【죠죠 스레】죠죠 5부의 디아볼로전과 그 엔딩에 대해 내가 할 말이 있어!

1: 무명@죠죠 22/04/01(金) 12:30:49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임팩트 덕분에 허용된 구석이 있지만 말이야...

솔직히 전개 자체는 좀 편의주의적이지 않아?

 

 

 

 

6: 무명@죠죠 22/04/01(金) 12:45:49  

 

갑자기 강한 힘을 얻어서 최강 무쌍!

같은 전개가 아니라, 그 힘을 얻기 위해 굉장히 여러 단계를 밟았으니까 괜찮잖아?

 

 

 

 

2: 무명@죠죠 22/04/01(金) 12:38:14  

 

다들 「죠르노가 갑자기 무적의 치트능력 각성해서 해결했다!」 라고들 말하는데

아바키오의 힘으로 힌트를 얻어서 폴나레프가 화살을 보스로부터 지키고 부차라티가 죠르노에게 맡긴 굉장히 아름다운 흐름이라구

 

 

 

 

7: 무명@죠죠 22/04/01(金) 12:46:41  

 

애초에 보스 본인이 화살의 힘을 엄청나게 두려워했고, 그걸 자기 걸로 만들려고 탈취전을 벌이는 스토리니까...

주인공이 갑자기 얻은 각성 파워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음.

그냥 지금까지 수없이 언급되고 강조돼왔던 파워 업 아이템이 손에 들어온 것뿐.

 

 

 

14: 무명@죠죠 22/04/01(金) 12:56:49  

 

>>7

사실상 「화살을 손에 넣는 것이 승리조건인 스탠드 배틀」이었고 말야

 

 

 

 

 

4: 무명@죠죠 22/04/01(金) 12:45:23  

 

뭐 물론 보스와의 정면승부도 보고 싶었지만, 그런 방식으로는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 작품 내에서 끊임없이 강조했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

보스는 DIO처럼 자만심에 취해서 허점을 보이는 타입도 아니니까.

그런 겁쟁이인데도 끈질긴 점이 좋아.

 

 

 

 

12: 무명@죠죠 22/04/01(金) 12:55:32  

 

뭐 솔직히 저걸 정면승부로 공략하는 건 진짜 무리라고 생각한다

 

 

반응형

 

5: 무명@죠죠 22/04/01(金) 12:45:43  

 

뭐 킹크림슨 능력의 수수께끼를 풀기만 하고 결국 공략하지는 못했다는 점만 보면 그렇지.

그렇다고는 해도, 거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고 엄청나게 노력했으니까 실제로 편의주의적 전개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9: 무명@죠죠 22/04/01(金) 12:49:28  

 

까딱하면 보스가 각성할 가능성도 있었다는게 좋은 점.

보스가 레퀴엠화되면 어떻게 됐을지, 애초에 화살에게 선택받을 수 있었을지 생각하는 것도 즐거움.

 

 

 

 

10: 무명@죠죠 22/04/01(金) 12:53:58  

 

죠죠는 냉정하게 생각하면 조금 이상한 부분도 같지만

냉정한 정신으로 볼 수 없게 만드는 기묘한 연출과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이토록 수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16: 무명@죠죠 22/04/01(金) 12:59:33  

 

주인공 각성으로 역전한건 오히려 3부

 

 

 

 

 

19: 무명@죠죠 22/04/01(金) 13:20:10  

 

3부도 최종결전은「사실 주인공이 최종보스와 같은 능력」이라는 전개지만

그 과정에서 희생된 동료들이 있었기에 납득이 가는 전개였다

 

 

 

 

 

 

18: 무명@죠죠 22/04/01(金) 13:10:47  

 

골익레 각성이 그렇게까지 갑작스러운 전개라고는 생각되지 않음.

애초에 채리엇 레퀴엠이 나온 시점에서 화살이 새로운 힘을 각성하는 열쇠라는 걸 모두가 알았잖아.

 

 

 

 

11: 무명@죠죠 22/04/01(金) 12:54:02  

 

그치만 주인공이 파워업하고 보스가 약화되는 사례는 드물잖아?

 

 

 

 

17: 무명@죠죠 22/04/01(金) 13:04:57  

 

>>11

엥?

5부에서 보스 약화 같은 게 나왔던가?

 

 

 

 

23: 무명@죠죠 22/04/01(金) 14:04:20  

 

→보스 약화

도피오와 분리된 거 말하는 거야.

이중인격의 비밀을 가지고 있으면 영원히 절정일 수 있다는 운세가 깨졌으니까.

 

 

 

 

25: 무명@죠죠 22/04/01(金) 22:40:41  

 

>>23

운세적인 의미라면 몰라도 전투력적인 의미로는 딱히 약체화되지 않았잖아!

 

 

 

 

26: 무명@죠죠 22/04/02(土) 02:13:05  

 

마지막으로 진짜 전화에 손을 뻗는 도피오가

안타깝지만 좋았어...

 

 

 

 

 

 

21: 무명@죠죠 22/04/01(金) 13:22:00  

 

뭐 결과만 보면 갑작스럽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과정 중에서 맨 끝에 있는 마지막 배틀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28: 무명@죠죠 22/04/02(土) 23:22:27  

 

결과만 보지 마라, 과정을 봐라

이거야말로 5부에서 제일 중요한 교훈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