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2/10/02(日) 09:37:07
핑크 다크 소년 매주 재미있게 읽고 있음.
근데 키시베 로한이라는 이름은 필명이야? 아니면 본명?
2: 무명@죠죠 22/10/02(日) 09:37:59
아마 본명일걸?
거의 휴재한 적이 없다는 게 너무 무섭다...
59: 무명@죠죠 22/10/02(日) 12:38:57
핑다소 몇부가 제일 좋아?
나는 전부!
5: 무명@죠죠 22/10/02(日) 09:42:23
혹시 지금 연재중인 8부 읽고 있는 사람 있나?
나는 읽다가 도중에 하차했는데.
34: 무명@죠죠 22/10/02(日) 10:01:51
>>5
읽고있어. 지금도 변함없이 너무 좋아 결혼하고싶어
3: 무명@죠죠 22/10/02(日) 09:40:28
프로필 봤는데 작가 1979년생이구나.
뭐 16살부터 그렸다니까 그정도 되겠군.
인터뷰 답변 보고 웃음.
4: 무명@죠죠 22/10/02(日) 09:42:19
>>3
내가 쓴 팬레터가 실려있어서 기뻤어.
28살의 회사원 여성입니다.
133: 무명@죠죠 22/10/02(日) 19:13:34
로한 선생님 여자친구는 있을까?
134: 무명@죠죠 22/10/02(日) 19:14:08
>>133
제가 그사람 여친입니다
137: 무명@죠죠 22/10/02(日) 19:44:54
>>134
그럼 저도 여친입니다
67: 무명@죠죠 22/10/02(日) 15:18:17
인터뷰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이라는 질문에 「가족과 친구」 라고 대답하길래 로한 선생님도 제법 좋은 구석이 있구나... 싶었더니만
아라키 선생님이 저거 거짓말이라고 해서 거짓말이었냐고! 했던 기억
58: 무명@죠죠 22/10/02(日) 12:37:51
이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랑 비슷하지 않아?
60: 무명@죠죠 22/10/02(日) 12:39:32
>>58
로한 선생님이 아라키 선생님한테 단편 관련 일을 맡길 정도로 사이가 좋으니까...
10: 무명@죠죠 22/10/02(日) 09:45:35
원작: 키시베 로한
그림: 아라키 히로히코
라고 써져 있는데 그럼 작화는 로한 본인이 그리는 게 아니라는 건가?
아라키 히로히코 선생님, 그림 엄청 잘 그리는구나. 극화풍 터치가 좋아.
14: 무명@죠죠 22/10/02(日) 09:48:45
>>10
뭐 로한 선생님 본인은 이미 따로 연재중인 만화가 있으니까 말이야.
평소 친했던 아라키 선생님께 작화를 부탁했다고 하더라구.
17: 무명@죠죠 22/10/02(日) 09:50:04
>>14
아, 그렇구나.
『핑크 다크 소년』은 로한 선생님이 그리고,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아라키 선생님한테 작화만 부탁한 건가.
83: 무명@죠죠 22/10/02(日) 17:39:38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6: 무명@죠죠 22/10/02(日) 09:42:43
그러고보니 키시베 로한 파산했다지 않았나?
대체 뭔 일이 있으면 그렇게 되는거?
70: 무명@죠죠 22/10/02(日) 15:39:59
>>6
솔직히 책 인세라던가 만화 매출만 봐도 파산할 리가 없는데 말이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71: 무명@죠죠 22/10/02(日) 15:43:04
>>70
산 샀대
72: 무명@죠죠 22/10/02(日) 15:43:57
>>71
금전감각이 마비됐군 그 인간.
혹시 이것도 만화의 리얼리티를 위해 소재를 모으는 행동의 일환이었던 건가?
77: 무명@죠죠 22/10/02(日) 17:15:40
>>72
파산한 뒤에 산에 사는 요괴 단편 그렸잖아.
저거 수록된 단행본에 써져 있었어.
그리고 그 단편 무대도 옛날에 가본 그 산 풍경 그대로더만.
7: 무명@죠죠 22/10/02(日) 09:43:30
핑크다크소년은 애니화 안하나...
8: 무명@죠죠 22/10/02(日) 09:43:35
인터뷰 같은 데에서 엿보이는
작가의 성질머리가 좋다
78: 무명@죠죠 22/10/02(日) 17:30:51
만화에서 가끔 나오는 기세? 라고나 할까, 속도감이 느껴지는 폭언이 좋다.
그런 건 평소부터 생각하지 않고서야 나올 수 없는 대사지.
19: 무명@죠죠 22/10/02(日) 09:52:21
옛날에 읽었었지~ 옛날에는
13: 무명@죠죠 22/10/02(日) 09:48:39
다른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모리오초에 있는 토니오 씨 가게에 가면 가끔씩 그림 그리는 형씨가 보이던데 혹시 로한 선생님 본인인가?
그림체가 똑같더라구. 그리고 평범하게 잘생겼었어.
18: 무명@죠죠 22/10/02(日) 09:51:38
주소 불명이긴 한데, 아마 모리오초에 거주하시는 거 아닐까?
동네에서 로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거 봤어.
20: 무명@죠죠 22/10/02(日) 09:53:03
>>18
M현의 모리오초구나.
평화롭고 조용한 동네니까 창작을 하기엔 좋을듯.
22: 무명@죠죠 22/10/02(日) 09:54:14
>>20
모리오초 좋죠…
거기 생제르맹 빵집 단골인데요. 후훗…
그곳의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거든요.
25: 무명@죠죠 22/10/02(日) 09:56:09
>>22
거기 샌드위치는 포장이 엉성해서 가끔 보면 찢어져 있더라. 위생이 좀 걱정된다.
29: 무명@죠죠 22/10/02(日) 09:57:39
저 동네는 갑자기 화살 쏘는 놈 있어서 싫어...
목에 박혀서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고...
31: 무명@죠죠 22/10/02(日) 09:58:58
거기 갈 거면 「삥뜯기 로드」는 꼭 조심해라.
일단은 피해 다니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
36: 무명@죠죠 22/10/02(日) 10:02:12
매년 여름마다 캔배지를 단 명물 아저씨를 볼 수 있으니까
만약 올 거라면 서머 시즌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37: 무명@죠죠 22/10/02(日) 10:03:14
항상 느끼는 건데, 만화의 리얼리티가 너무 대단하지 않나?
아군이 적한테 고문으로 거미를 먹이는 장면의 묘사가 너무 그럴듯해서 읽다가 기분이 나빠졌을 정도.
38: 무명@죠죠 22/10/02(日) 10:04:30
생리적으로 기분 나빠서 받아들일 수 없다.
진심으로 무리, 작자의 인간성을 의심하게 된다.
44: 무명@죠죠 22/10/02(日) 10:08:50
>>38
호불호가 갈리는 만화지.
하지만 그 기분나쁨이 매력 중 하나야.
당신은 이미 그 매력을 깨닫고 있어.
41: 무명@죠죠 22/10/02(日) 10:06:20
모리오초에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송전 철탑 있잖아? 저기 밑에 로한 선생님의 원고 원본이 묻혀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
누구 나랑 같이 파헤치러 갈 사람 있어?
일단 현지에서 집합하는 걸로 하고.
42: 무명@죠죠 22/10/02(日) 10:07:30
>>41
당연히 간다.
M현 모리오초 맞지? 지금부터 신칸센 탑니다.
43: 무명@죠죠 22/10/02(日) 10:08:30
>>42
철탑 위에서 기다릴게
53: 무명@죠죠 22/10/02(日) 11:59:19
로한 선생님 가끔 수수께끼의 부상으로 1개월 휴재하기도 하던데
대체 사적으로 어떤 위험한 짓을 하고 다니는 건지 궁금해진다...
56: 무명@죠죠 22/10/02(日) 12:21:33
혹시 로한 선생님 얼굴 나와있는 사진 있나?
지금 다니는 헬스장에 로한 선생님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본인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음.
말을 걸고 싶지만, 로한선생님 아니면 어떡하나 싶어서 말 꺼내기가 좀...
61: 무명@죠죠 22/10/02(日) 12:46:13
로한 선생님 집이 불탔다던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취재를 위해서는 정말 뭐든지 한다던데, 혹시 집에서 수상한 실험이라도 한 건 아닐까?
90: 무명@죠죠 22/10/02(日) 18:21:24
여행중에 만났는데
동생이 로한 팬이라서 싸인 받아왔어요
91: 무명@죠죠 22/10/02(日) 18:26:24
>>90
이렇게 보니까 진짜 그림 잘 그리네
92: 무명@죠죠 22/10/02(日) 18:27:50
의외로 주변에서 목격되는 빈도가 꽤 높구나...
94: 무명@죠죠 22/10/02(日) 18:30:30
>>92
로한 선생님은 취재 목적으로 여러 장소에 가거든.
특히 모리오초에 가면 운 좋게 마주치기도 쉬워.
어떤 고등학생? 이랑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47: 무명@죠죠 22/10/02(日) 10:17:39
근데 코이치 군이라는 게 누구일까?
나 모리오초 주민인데, 로한 선생님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코이치군! 이라고 말하면서 따라가더라고. 꽤 사이좋은 것 같던데.
49: 야마기시 유카코 22/10/02(日) 10:25:55
>>47
코이치군은 내꺼야
99: 무명@죠죠 22/10/02(日) 18:34:52
거기 엄청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점이 있다면서? 가보고 싶다...
102: 무명@죠죠 22/10/02(日) 18:40:07
>>99
너무 맛있었고, 기분 탓이겠지만 왠지 건강해진것 같아 ㅋ
107: 무명@죠죠 22/10/02(日) 18:45:07
모리오초인가.
초등학생때 잠깐 거기 살았는데, 유독 옆반 친구였던 녀석이 기억에 남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화집을 너덜너덜해지도록 읽던 녀석. 혹시 예술을 좋아하나?
116: 무명@죠죠 22/10/02(日) 18:49:24
>>107
엉? 혹시 그 녀석 나도 아는 녀석 아니야?
뭐만 해도 항상 3등이어서 아깝다고 생각했어.
이름이 뭐였지? 키라였던가?
미안. 기억이 잘 안나서.
118: 무명@죠죠 22/10/02(日) 18:51:11
>>116
진짜!?
너희 둘이 같은 반 친구였어!?
감동의 재회잖아!
122: 무명@죠죠 22/10/02(日) 18:57:08
집안 뒤져서 그 녀석 사진 하나 찾아냈다.
이 왼쪽에 뭐 들고 있는게 키라.
초등학교 3학년 여름에 섬머캠프 같이 갔었어.
123: 무명@죠죠 22/10/02(日) 18:58:40
나도 직장 동료 중에 동성동명인 녀석이 있는데 ㅋㅋㅋㅋㅋ
일은 척척 해내지만 무엇 하나 열정이 없어(웃음)
「어디 가자」라고 꼬셔도 즐거운 건지 아닌 건지(웃음)
128: 무명@죠죠 22/10/02(日) 19:05:20
이거 로한선생님 맞지?
모리오초에 있었어!
131: 무명@죠죠 22/10/02(日) 19:09:48
>>128
안돼~ 사진 멋대로 찍으면 안되지
129: 무명@죠죠 22/10/02(日) 19:07:19
>>128
사진 허락 받았어?
130: 무명@죠죠 22/10/02(日) 19:09:14
>>129
기억 안나...
어차피 유명인이니까 괜찮지 않아?
132: 무명@죠죠 22/10/02(日) 19:10:36
>>130
팬이라면 그건 제대로 허락을 받아야지!
93: 무명@죠죠 22/10/02(日) 18:29:53
저번에 수학여행으로 모리오초 갔다가 운좋게 로한 선생님 만나서 사인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의외로 꽤 좋은 사람이었음.
산길이 많아서 걷기 힘들었지만 덕분에 20kg이 빠졌고 다행이다 다행이야
96: 무명@죠죠 22/10/02(日) 18:32:23
>>93
너 제법 파란만장한 경험을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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