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죠죠/스레 - 한국

【죠죠 스레】조연 스탠드가 본체의 어떤 면을 반영하고 있을지 고찰해보자!

by 악당수업 2023. 5. 4.
반응형

0: 무명@죠죠 2023.04.29 23:00 

 

 

 

제목 그대로다!

주연들은 이미 그런 고찰이 많이 나왔으니까 추측할 근거도 기존의 고찰도 아주 조금밖에 없는 엑스트라들의 고찰이 보고 싶어.

 

이를테면 죠스케의 인기를 질투하는 장면이 나왔던 하자마다의 서피스는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는 열등감이 만들어냈을 것 같다.

종종 본체 말을 잘 듣지 않는 것도 자존감이 낮아서 「난 소심하니까 원래대로라면 거절당했겠지」 같은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1: 무명@죠죠 2023.04.29 23:03  

 

슈퍼 플라이...

집에서 나가고 싶지 않다!

 

 

 

원문: https://yayoflake.tistory.com/2003

 

 

 

 

 

2: 무명@죠죠 2023.04.29 23:07  

 

시즈카 죠스타의 악퉁 베이비는

투명 능력인 것도 그렇고 스트레스가 발동 조건인 것도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도 학대에서 발현된 스탠드 같다.

스탠드는 정신을 반영한다는데 아기가 투명해지고 싶다는 능력을 발현할 가능성이, 나는 학대밖에 떠오르지 않아

 

 

 

 

 

 

3: 무명@죠죠 2023.04.29 23:10  

 

>>2

시즈카의 부모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걸 목격하고 무서워서

자신이 들키지 않았으면... 이라는 생각으로 발현된 것일 수도

 

 

 

 

4: 무명@죠죠 2023.04.29 23:12  

 

>>3

혹시 시즈카의 친부모, 키라한테 살해당한 거 아닐까?

 

 

 

6: 무명@죠죠 2023.04.29 23:16  

 

베이비 페이스

 

아동 학대 등으로 불우한 유년기를 지냈기에 본인이 훌륭한 부모가 돼서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고 싶었다던가...

아니면.......

 

 

 

 

9: 무명@죠죠 2023.04.29 23:28  

 

오랑우탄은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아 밀수의 대상이 되고는 했다…

스트렝스가 배의 모습을 한 건 포에버에게 있어 가장 힘 있는 것이 화물선이어서 그랬던 걸지도 몰라.

선장 옷을 입은 것도 '그 힘 있는 것' 에서 '가장 힘센 녀석' 은 선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이 배의 모든 것은 내(선장의) 마음대로' 라고 생각했기에 가출소녀에게 거리낌없이 손을 뻗으려 든 걸테고.

 

 

 

 

 

 

17: 무명@죠죠 2023.05.01 05:04  

 

>>9의 해석이 너무 마음에 든다

 

반응형

 

8: 무명@죠죠 2023.04.29 23:21  

 

기아초는 단역이지만 고찰이 많았던 것 같아.

당장 둘러봐도 열을 받아 만들어지는 게 냉기라느니, 화를 식히는 방법 중 하나라느니 흥미로운 가설이 많지.

 

 

 

 

11: 무명@죠죠 2023.04.29 23:33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기아초는 겉으로는 화를 잘 내지만 자세히 보면 냉정해서 폭발적인 빙결계 능력이 생긴 것 같다

 

 

 

 

 

 

10: 무명@죠죠 2023.04.29 23:30  

 

기아초는 스탠드가 스케이트 형태라 전직 운동선수였지만 성격 때문에 퇴출당했다던가, 스케이트 선수였던 아버지에게 학대당했다던가 하는 과거 2차창작도 많지

 

 

 

 

16: 무명@죠죠 2023.04.30 15:00  

 

드래곤즈 드림의 중립적인 성향은

사이비 교주였을 때의 경험이 무의식적으로 부여된 것이라고 본다

 

 

 

 

 

 

12: 무명@죠죠 2023.04.29 23:42  

 

옐로템퍼런스, 엠프리스, 오잉고 같은 변신에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는 외모 콤플렉스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얼굴 체형 냄새까지 복사해서 완전히 다른 사람, 다른 신분으로 지내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지 않았을까.

『존 말코비치 되기』 영화 같은 느낌.

 

 

 

 

13: 무명@죠죠 2023.04.29 23:57  

 

노토리어스 B.I.G는 본인이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죽어서 발현하는 스탠드가 되었고, 그 죽고 싶은 이유는 본인의 의지뿐만이 아니라 시한부라던가 사회적 몰락 같은 다른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이었으며, 거기에 더해 본능으로서의 생존욕구가 남아 다른 움직이는 것들을 흡수하는 능력으로 발현된 것 같다.

죽는 걸 희망하는 게 아니라 사는 걸 체념한 상태랄까.

인생을 즐기던 도중 사고를 당해서 이렇게 죽기 싫어, 살고싶어 라는 의지로 인해 양분을 빨아들여 자신을 치유하는 능력을 발현시킨 하이웨이 스타랑은 어찌 보면 반대라고도 할 수 있겠네.

 

 

 

 

14: 무명@죠죠 2023.04.30 07:12  

 

펀 펀 펀은

역시 모르겠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