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건담 23/05/08(月) 15:33:13
스코어 8에 도달해서 다릴바르데 AI를 오버라이드하고 존나 쎈 빔을 직격시키려고 하지 않았어?
직후에 에리크트가 「미안해」 하고 기능 정지돼버려서 크게 기억에 남진 않았지만,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니 이거 맞췄으면 큰일나는 거 아닌가?
3: 무명@건담 23/05/08(月) 15:36:38
저 장면 시청하면서 「설마 이렇게까지 구엘을 떡상시켰던 건 여기서 증발시켜서 에어리얼의 위험성을 확정시키기 위해서였던 건가...!」 라고 생각하게 될 정도로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아마 직격당했으면 죽었을 거야.
4: 무명@건담 23/05/08(月) 15:37:48
12화를 보면 심지어 실전용 출력조차 아니라고 했었지.
그 위력이라면 회피했어도 피해가 컸을 것 같음.
5: 무명@건담 23/05/08(月) 15:38:14
12화에서 보여준 이것
7: 무명@건담 23/05/08(月) 15:38:54
올컷 씨도 「실전용 출력도 아닌데 이런 위력을...」 하면서 놀랐을 정도인데
이걸로 머리만 노린다고 해도 너무나 위험천만하지 않나요?
17: 무명@건담 23/05/08(月) 15:42:58
제타크사 기체는 콕피트 승하차하는 곳이 가슴 위쪽이니까 말야.
머리만 날려도 여파로 콕피트까지 위험할 것 같다.
8: 무명@건담 23/05/08(月) 15:39:08
학원에 구멍 뚫려버려
9: 무명@건담 23/05/08(月) 15:39:25
왠지 이번에는 초장부터 다릴바르데의 새 장비인 거대 어깨아머를 순식간에 증발시켰고, 왠지 전체적으로 강도가 높아 보였어.
14: 무명@건담 23/05/08(月) 15:40:56
구엘이 죽는 수준이 아니라
플랜트와 함께 학원이 파괴될 수준의 출력
24: 무명@건담 23/05/08(月) 15:47:21
이렇게 말하는 것도 심하지만 구엘만 사라지고 끝나는 거라면 차라리 다행인데
저 위력이라면 결투장소의 벽이 부서지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콜로니 벽에 구멍이 나지 않을까 이거...
26: 무명@건담 23/05/08(月) 15:50:19
지면이 아니라 천장이긴 했지만, 럼블링에서는 저것보다 약한 무장만으로 벽에 구멍을 낸 적이 있었지...
96: 무명@건담 23/05/08(月) 20:47:58
울이랑 손의 공격조차도 출력 위반으로 스테이지 외벽이 파손되는 수준인데 에어리얼의 빔은 더 이상 그런 차원이 아니니까 말이야.
스친 것만으로도 육체가 날아가 버릴지도 모른다... 라기보다, 증발해 버리겠지, 그런 걸 맞아버리면...
43: 무명@건담 23/05/08(月) 15:57:52
적어도 12화에서 구형 기계라고는 해도 크게 회피한 데스루터의 두 다리 무릎 아래까지를 녹여버렸던 전적이 있어서...
44: 무명@건담 23/05/08(月) 15:58:48
>>43
꽤 끝쪽에 닿았는데도 충분히 타격이 컸지
52: 무명@건담 23/05/08(月) 16:03:53
>>44
이게 실전출력이 아니라고 밝혔으니까 결투출력인 건 맞는 것 같은데, 만약 이걸 실전 출력까지 높여버리면 어떻게 되는 거야?
아니, 이미 결투 출력이지만 결투에서는 더 낮추는 건가? 라는 두가지 의미로 간담이 서늘해진다
48: 무명@건담 23/05/08(月) 16:00:44
아니 뭐 그 정도는 당연히 조정하겠지
지구 기숙사가 그렇게까지 살의가 넘치는 것도 아니고
57: 무명@건담 23/05/08(月) 16:13:48
사실 저 상황에서 필살기를 쓰는 건 나름대로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여긴 관통력이 높은 사격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국면이고, 위력을 쥐어짜서 쏘는 건 그렇게 나쁜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
60: 무명@건담 23/05/08(月) 16:17:41
>>57
뭐, 실제로 일리가 있지.
단지 하나, 이 스레에서도 말했듯이 까딱하다간 사람 하나 잡는다는 점에 눈을 감으면 말이야.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 비트로 견제할 여지를 남기면서 그냥 통상 빔 라이플을 써도 괜찮지 않았을까, 그 장면.
56: 무명@건담 23/05/08(月) 16:13:37
애초에 퍼멧 스코어를 풀 개방한 끝에 이 최종병기를 쓰려고 했다는 건 슬레타가 말 그대로 지금까지 중에서도 가장 궁지에 몰렸다는 거니까.
하물며 「이 사람, 진짜로 강하다!」라고 재인식했을 정도고.
그렇다고 쳐도 드론의 제어권을 빼앗은 뒤 이런 걸 쏘는 건 역시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58: 무명@건담 23/05/08(月) 16:16:00
역시 에어리얼이 목숨을 앗아가는 도구라는 자각이 없는 거 아닐까 싶음.
궁지에 몰렸다고는 하지만 게임 같은 느낌으로 큰 기술 쏟아붓는 건 좀...
66: 무명@건담 23/05/08(月) 16:31:56
뭐 이 싸움은 정말로 슬레타에게 질 수 없고, 지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한판이었으니까.
심지어 조건은 진정으로 미오리네의 신랑을 가리는 마지막 싸움.
에어리얼은 만전이 아니며, 자신을 가로막는 건 한때 자신의 자리에 군림했던 최강의 파일럿.
단판으로 에어리얼을 가장 몰아붙인 『강한』 파일럿.
이렇게까지 되면 비장의 카드를 쓰고 싶은 마음도 이해해.
65: 무명@건담 23/05/08(月) 16:24:52
결투출력과 실전출력을 나눈 걸 보면, 적어도 결투용 출력이라는 건 맞아도 인명피해는 없는 출력이나 애초에 콕피트를 뚫을 수 없는 위력으로 정해뒀을 거라고 본다.
엘란전도 블루레이판에서는 콕피트 녹은 묘사를 굳이 수정해서 내보냈었고, 애초에 결투에서 사람이 죽을 수 있는 출력을 허용했다면 14화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그렇게까지 우왕좌왕하는 건 이상하고, 결투위원회의 규제는 대체 어떻게 된 거냐... 라는 점에서 모순되니까, 결투 장면은 시청자 측의 볼거리를 위해 일부러 화려하게 연출한 것 같음.
67: 무명@건담 23/05/08(月) 16:32:21
>>65
다른 스레에서 나왔던 얘기지만
- 비트 하나하나는 출력 제한이 걸려 있다
- 단 비트를 직렬연결한 빔 라이플의 경우는 출력 제한을 웃돈다
- 콕피트를 노리지 못한다고 해도 이미 출력이 크기 때문에, 아마도 뿔을 노리고 쏜 것만으로도 콕피트까지 위력이 미칠 것이다 (12화에서의 묘사)
라는 이유로 쏘면 죽는다는 얘기가 나온 거라고 생각해
75: 무명@건담 23/05/08(月) 17:41:56
뭐 결투위원회가 그렇게 성실하게 무장 점검 같은 걸 하고 있다면
에어리얼이니 파렉트니 그런 기체를 내놓게 허락할 리가 없잖아? 라고 생각하면 그것도 맞는 말
40: 무명@건담 23/05/08(月) 15:56:17
애초부터 에어리얼은 지금까지 뿔만 노리면 되는데도 굳이 상대를 오버킬해서 동강동강내버리는 그런 녀석이었으니까, 이번에도 대충 그런 감각으로 공격했나 싶었어
39: 무명@건담 23/05/08(月) 15:55:36
살상력 엄청 높은데
타는 본인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더욱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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