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무명@죠죠 2023.05.28 23:00
베니스와 베네치아의 차이를 알고
샅샅이의 샅이 사타구니인 걸 알잖아
1: 무명@죠죠 2023.05.28 23:01
그냥 괴성 지르며 화내는 것보단 이성적이고 똑똑해 보이지
원문: https://yayoflake.tistory.com/2777
2: 무명@죠죠 2023.05.28 23:02
완전 폭발하기 전에는 잔잔한 것도 그렇지
4: 무명@죠죠 2023.05.28 23:04
굉장히 지적이면서 굉장히 뜬금없는 부분에서 화를 내야 한다.
마라토스트를 보고 「마라 쓰는 음식이 너무 많은 것」에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마라를 주 포인트로 삼았으면서 왜 여전히 캡사이신이 맛의 중심이냐」고 화를 내야 하는 느낌
5: 무명@죠죠 2023.05.28 23:06
>>4
너 그렇게 화낸 적 있구나
6: 무명@죠죠 2023.05.28 23:06
>>4
마라라고 광고하고 캡사이신 맛이면 화낼 만하지...
7: 무명@죠죠 2023.05.28 23:10
>>6
그 느낌 알아
모든 마라제품이 다 캡사이신 맛이어서 분노했었어
8: 무명@죠죠 2023.05.28 23:10
>>4
『마라가 많다』라는 건 알겠어. 정~말 잘 알겠어. 맛있으니까 많이 나오는 것도 맞는 말이니까…
근데 『캡사이신』이 더 강한 건 어떻게 된 거냐아아~?! 그럴 거면 왜 마라라고 써놓은 거야!
웃기고 있네! 이거 무~지 짜증난다고! 그럴거면 평범하게 매운 음식이라고 광고했어도 됐잖아! 사기라도 치겠다는 거냐! 썩을!!
10: 무명@죠죠 2023.05.28 23:24
>>8
그치그치.
마라가 내 혀를 마비시키면서 점점 「매운맛」을 못 느끼는 그 무감각함! 그 짜릿함!을 즐기고 싶어서 먹는 건데...
그냥 매운 캡사이신은 「마비」의 무감각이 아니라,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아드레날린이 마취시키는 것이잖아!!!! 썩을!!!!
11: 무명@죠죠 2023.05.28 23:25
누가 서바이버 기아초 버전 풀었냐
12: 무명@죠죠 2023.05.28 23:26
>>11
그보다 다들 왠지 마라에 진심이야...
13: 무명@죠죠 2023.05.28 23:28
매운 음식 말이야…「제육볶음」처럼「맛있게 맵다」는 건 알겠어… 아주 잘 알겠다고… 제육볶음은 매콤하면서도 자꾸 끌리는「토니오의 스파게티」같은 맛이 있으니까…
근데!! 그냥「캡사이신」을 때려부어 놓고「맛있다!(뇸뇸)」하는건 뭐냐!!
썩을!! 썩을!!! 혀가 미치다 못해 썩어 돌아가버린 거냐!! 썩을!!
18: 무명@죠죠 2023.05.28 23:33
>>13
저 맛있다(뇸뇸)이 너무 귀여워서 웃게 된다
14: 무명@죠죠 2023.05.28 23:29
수상할 정도로 매운맛에 진심인 스레군...
15: 무명@죠죠 2023.05.28 23:30
그런고로 이 스레는 아무거나 기아초처럼 화내는 스레로 변경인가
16: 무명@죠죠 2023.05.28 23:31
>>15
매운맛에 기아초처럼 화내는 스레
17: 무명@죠죠 2023.05.28 23:32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말이야…「기묘한 모험」은 알겠어… 아주 잘 알겠다고… 이상한 일이 아주 많이 일어나니까 말이야……
근데!!「죠죠」는 뭐냐!!! 사실상「4부」에서 부터 죠죠는 아니지 않았냐 썩을!! 썩을!!
20: 무명@죠죠 2023.05.28 23:47
기아초처럼 화내기가 재밌긴 해
21: 무명@죠죠 2023.05.30 13:51
학교에서 『술래잡기』가 왜 술래를 잡는 놀이가 아닌가에 대해 기아초처럼 화내본 적 있는 사람으로서 스레주 말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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