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12/11/02 07:50:36
왜지?
그냥 거절한 것뿐이잖아
2: 무명@죠죠 2012/11/02 07:51:30
그상황에서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
3: 무명@죠죠 2012/11/02 07:52:09
저건 흐름과 맥락이 있는 대사니까.
사실 패러디 소재로 사용하기엔 꽤 어려운 대사인 것 같다.
5: 무명@죠죠 2012/11/02 07:53:23
책장을 넘기는 순간
엄청 큰 컷으로 거절하는 장면이 나오면
아무래도 인상에 남을 수밖에 없지...
6: 무명@죠죠 2012/11/02 07:56:26
독자들로 하여금 "죠스케를 희생시키는 건가?" 라고 생각하게끔 만든다음 안했으니까.
8: 무명@죠죠 2012/11/02 08:01:10
나「돈은 드릴 테니까 제발 용서해 주세요!」
불량배「처음부터 그렇게 나오셨어야지... 더 있겠지?」
나「있어요」
불량배「그럼 봐줄 테니까 내놔」
나「허나 거절한다」
불량배「뭐라고!?」
12: 무명@죠죠 2012/11/02 08:11:54
>>8 같은 상황에서
나「허나 거절한다」 ㅏ"ㅏ"ㅏ"ㅏ"ㅏ"ㅏ"
같은 말 하면 0.17초 후에는 안경이 깨져 있겠지...
63: 무명@죠죠2012/11/02 09:05:13
>>12
뭐 그걸로도 충분하잖아.
거기서 이기면 안 되지 오히려.
34: 무명@죠죠 2012/11/02 08:31:35
>>8의 상황에서 「허나 거절한다」의 올바른 사용법
나「돈은 드릴게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불량배「처음부터 그렇게 나오셨어야지... 더 있겠지?」
나「있어요」
불량배「그럼 봐줄 테니까 내놔」
친구「어이, 너! 그 녀석이랑 뭐 하는 거야?」
불량배(어이, 저 녀석을 이리로 부르면 너는 봐주지)
나(아, 저 사람을 대신 데려오면 나는 보내주겠다는 얘기인가요...?)
불량배(아아, 눈감아 주마. 저 녀석의 지갑과 교환하는 기브 앤 테이크다. 자 어서 이쪽으로 불러내라.)
나「허나 거절한다」
불량배「뭐라고!?」
나「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녀석에게 『NO』 라고 대답해 주는 것이다」
나「도망가! 친구! 이리로 오면 너까지 당한다!」
35: 무명@죠죠 2012/11/02 08:32:53
>>34
이제 목에 칼까지 맞으면 완벽
38: 무명@죠죠 2012/11/02 08:35:03
>>34
그런데 이제 친구가 경고를 무시하고 달려와서
"이 바보 녀석이ーー!" 라고 소리치는 거지
9: 무명@죠죠 2012/11/02 08:01:41
뭐 거절할 때 저거 아스키아트 붙이는 게 옛날에 유행이었어서 그런 거겠지.
11: 무명@죠죠 2012/11/02 08:04:18
>>9
유행했기 때문에 아스키아트가 있는 거야 바보.
19: 무명@죠죠 2012/11/02 08:21:05
>>11
죠죠 소재로 한 아스키아트는 엄청나게 많이 있잖아.
이렇게까지 유행했던건 결국 쓰기 편했기 때문이겠지. 확실히 저장면의 로한은 멋있긴 하지만.
14: 무명@죠죠 2012/11/02 08:14:42
그저 거절할 때 쓰면 되는 대사인 줄 아는 녀석들이 많지...
15: 무명@죠죠 2012/11/02 08:17:09
지난화의 일 때문에 그토록 험악한 관계가 돼버렸던 죠스케를
자기 목숨이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돕는 신념을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니깐.
17: 무명@죠죠 2012/11/02 08:20:18
무리한 요구를 당한다
↓
그걸 따르면 구해주는 거야?
↓
그래 빨리 해
↓
허나 거절한다
이게 올바른 사용법이지
22: 무명@죠죠 2012/11/02 08:25:30
자신에게 손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를
자신의 신념에 따라 거절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 아닐까?
23: 무명@죠죠 2012/11/02 08:26:33
애초에 올바른 사용법이란게 뭐야
30: 무명@죠죠 2012/11/02 08:28:50
>>23
로한적인 사용법
26: 무명@죠죠 2012/11/02 08:27:55
딱히 죠스케를 도우려고 한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28: 무명@죠죠 2012/11/02 08:28:11
이거 하도 패러디로 쓰여서
대사만 알고 원본 장면 모르는 놈들이 더 많을 것 같음.
44: 무명@죠죠 2012/11/02 08:44:37
허나 거절한다 장면보다 펜을 새끼손가락에 꽂는 장면을 더 좋아한다.
죠스케의 됐으니까 빨리 손 내놔! 고쳐주게 해줘! 가 최고.
47: 무명@죠죠 2012/11/02 08:48:38
왜 로한의 「허나 거절한다」 만 정확한 맥락에 맞춰서 써야 하는 건데?
집에 갈 때 「아리베데르치」 쓰려면
친구랑 반드시 아리아리아리아리 러시를 주고받지 않으면 안되는 거냐?
49: 무명@죠죠 2012/11/02 08:49:35 ID:0Mjsc6Y/i
>>47
흐름과 맥락이 중요한 대사니까 그렇지.
대사만 똑 떼놓으면 의미가 달라져버림.
52: 무명@죠죠 2012/11/02 08:51:50 ID:jYrSaeTm0
허나 거절한다 라는 것은
"설령 승산이 없는 상황이어도 동료나 소중한 것을 팔아넘기지 않는다"
라는 점 때문에 명대사이기 때문이지
57: 무명@죠죠 2012/11/02 08:55:43 ID:i5DHIl5E0
그냥 평범하게 거절하는 상황이면 「거절한다」 만으로도 충분하잖아 (´・ω・`)
굳이 「허나」 같은거 안 붙여도 되잖아 의미가 달라지니깐
91: 무명@죠죠 2012/11/02 09:58:44 ID:0Mjsc6Y/i
기본적으로 이 대사는 사용하지 않는다, 가 올바른 선택
71: 무명@죠죠 2012/11/02 09:20:20 ID:5ETyfcgE0
너무 세심하잖아
그냥 마음대로 쓰게 해줘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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