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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푸치 신부가 목표로 한 '천국'은, 아무리 봐도 지옥이나 마찬가지잖아!

by 악당수업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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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014/01/14 23:40:15 

 

예를 들면 자격증 시험이나 수능 공부를 할때
합격하는 인생이라면 공부도 열심히 하겠지만,

 

 

떨어지는 인생이라면 그 기간은 지옥이야




2: 무명@죠죠 2014/01/14 23:41:03 

 

그것을 각오하는 것이 행복인 것이다




3: 무명@죠죠 2014/01/14 23:41:05

 

떨어진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으니까

백수가 되는 것도 각오할 수 있는 거라고!!





4: 무명@죠죠 2014/01/14 23:41:11

 

각오가 있으니까 행복

 




아니 무리예요




5: 무명@죠죠 2014/01/14 23:41:14 


각오하고 있으면 됨





7: 무명@죠죠 2014/01/14 23:43:04 

 

각오는 되어있나? 나는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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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무명@죠죠 2014/01/14 23:43:12

 

난 아직도 메인헤의 능력을 잘 모르겠어

 




11: 무명@죠죠 2014/01/14 23:44:10


시간을 가속시키고 그 흐름에 푸치만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었던가?




9: 무명@죠죠 2014/01/14 23:43:20 

 

각오가 있으면 되는 것이다!!!




12: 무명@죠죠 2014/01/14 23:44:59 

 

글쎄 운명이라는게 어디까지 바꿀 수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각오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인 거야





14: 무명@죠죠 2014/01/14 23:50:39 

 

생물 이외의 시간이 가속한다고 말하긴 했는데

그렇게 되면 식량이나 시체가 단번에 썩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냐


뭐 시간이 빨라지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지 깊게 생각하진 않았겠지만...





15: 무명@죠죠 2014/01/14 23:50:52

 

하긴 인간의 각오하는 힘이라는 것은

적어도 덮어놓고 바보취급할만한 것은 아니지





16: 무명@죠죠 2014/01/14 23:51:23

 

운명은 바꿀 수 없다
좋은 미래든 나쁜 미래든

각오하고 있다면 그것이 천국이다

 

그래서 일순시켜서 전인류에게 각오시키려고 했던거임

 



17: 무명@죠죠 2014/01/14 23:52:06 

 

확실히 푸치의 이론으로 보면 미래는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되네...

대통령 불쌍하다

 




20: 무명@죠죠 2014/01/14 23:54:35


>>17

지금까지의 시간축은 원형이었지만 메인헤 사망으로 「운명」이 사라지고
많은 평행 세계가 탄생한 것이 7부 아니었음?





22: 무명@죠죠 2014/01/14 23:57:12

 

 

그와중에도 제대로 만화를 그리고 있다는 로한




23: 무명@죠죠 2014/01/15 00:01:10

 

5부: 운명은 열려있다고 했지만, 막판에 와서 열릴 운명조차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는 의미의 스탠드를 내놓음

6부: 정해진 운명을 각오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이라는 대사를 최종보스 입으로 말하게 함

7부: 평행세계에서는 자신과 같은 인간이 전혀 다른 운명을 겪을지도 모르지만, 이 기본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다는 대사를 최종보스 입으로 말하게 함

이렇게 보면 아라키의 인생관이 그대로 작품에 나오는것 같아서 재미있네

 



26: 무명@죠죠 2014/01/15 00:07:23 


>>23

초기에는 운명에 맞서 이겨내는 만화를 그렸는데
차츰 운명은 어느 정도 정해져있으니 바꿀 수 없는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여 나갈까, 같은 느낌으로

인간의 의지를 테마로 잡기 시작하는게 마치 작가 인생관의 변천을 보는것 같아서 흥미롭군...

 




27: 무명@죠죠 2014/01/15 00:09:17


>>26 

나이를 먹으면 죽음이라는 절대적인 운명이 다가오니까

 




24: 무명@죠죠 2014/01/15 00:02:52 

 

공부하는 중이나 시험 도중에는 아무 생각 안드는데

합격발표 직전에 갑자기
『아, 나 떨어질거야』 라는걸 알수 있을것 같은 느낌일까?

 




25: 무명@죠죠 2014/01/15 00:05:07

 

>>24

직전에 알고 각오하라고 해도 무리예요 이건




21: 무명@죠죠 2014/01/14 23:56:29

 

근데 엠포리오는 딱히 운명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잖아

 

 



1. 무명@죠죠 2014/01/15 22:17

 

DIO가 원한 천국: 자신의 운명만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세계
푸치가 원한 천국: 미래를 각오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계

 

 

 


3. 무명@죠죠 2014/01/28 15:17

 

각오할 수 있다면 행복할지도 모르지만
결국 각오하려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만 해
미래를 알기 때문에 각오할 수 있는 인간이라니

그럴 수 있는 사람은 드물잖아...

그 미래가 어떤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4. 무명@죠죠 2019/12/09 08:58

 

 

해외 단편집 「당신 인생의 이야기」 에서

미래를 깨닫게 된 (죠죠에서 푸치신부가 말하는 천국 같은 상태) 사람이 나옴.

그 사람은 미래의 일도 체험으로 이미 알고 있어서, 가령 식기를 살 때도 '그 식기가 머지 않아 깨진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애용하던 나날의 일도 동시에 체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식기가 깨질 것을 알면서도 삼.

마찬가지로 미래의 딸이 젊은 나이에 죽을 것을 예견하면서도

딸을 사랑했던 날들을 이미 체험했기 때문에 아이를 갖는 것에 동의한다는 대목이 있었음.


그걸 보니 푸치가 말하는 천국이란 것도

아주 일리가 없진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10: 무명@죠죠 2014/01/14 23:44:07

 

역시 DIO가 목표로 한 천국과

푸치가 목표로 한 천국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8: 무명@죠죠 2014/01/14 23:52:09

 

DIO「엣, 내가 생각한 천국이랑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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