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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너희들은 죠니 죠스타의 아버지라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by 악당수업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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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스포일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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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020/02/18(火) 08:15:07  

 

 

 

"신이시여, 당신은 데려갈 아이를 잘못 고르셨습니다..."

 

 

 

 

5: 무명@죠죠 2020/02/18(火) 08:16:36  

 

이거 부모로서 너무하다고 생각하긴 했다

 

 

 

 

4: 무명@죠죠 2020/02/18(火) 08:16:22  

 

그래놓고 뭘 개심한 척하고 나오는 거야...

 

 

 

 

7: 무명@죠죠 2020年03月20日 23:42:21

 

「당신은 데려갈 아이를~」 라는 말투가 너무 수사적이어서

이해하는 순간 네가 죽었어야 했는데 보다 더 데미지가 심해지는거

 

마찬가지로 6부에 나오는 벼랑에 격돌하는 제비 어쩌구저쩌구 하는 대사가 생각난다

 

 

 

 

6: 무명@죠죠 2020/02/18(火) 08:19:28  

 

죠니도 기수로서 전혀 나쁘지 않은데

 

 

 

13: 무명@죠죠 2020/02/18(火) 08:29:34  

 

>>6

심지어 이때쯤엔 디오를 이기지 못했다는 얘기뿐이고, 디오 이외의 다른 녀석들한테는 딱히 지지도 않았던거 같아...

 

 

 

 

 

 

47: 무명@죠죠 2020/02/18(火) 09:28:10  

 

죠니가 하반신을 못쓰게 된건

줄 끼어들었다가 무슨 총 맞고 이렇게 된거였나?

 

 

 

 

60: 무명@죠죠 2020/02/18(火) 09:35:11  

 

>>47

한창 잘나갈 때쯤에 여자친구가 영화 빨리 보고싶으니까 줄 무시하고 맨앞에서 서자고 해서 줄섰음.

줄 먼저 서있던 놈이 뭐라고 해서 경비원에게 돈 주고 내쫓았더니 그놈이 총쏨.

 

 

 

 

 

 

8: 무명@죠죠 2020/02/18(火) 08:23:28  

 

마지막에 응원 와준건 좋은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뻔뻔하지 않냐는 말을 듣고보니 확실히 그럴수도 있겠네 하고 생각했다

 

 

 

 

24: 무명@죠죠 2020/02/18(火) 08:53:49  

 

>>8

심지어 주변에 어필까지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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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무명@죠죠 2020/02/18(火) 09:00:21  

 

그 어필 장면은 영미권 같은 데에서는 평범하게 죄의 고해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인다고 들었는데 사실일까?

 

 

 

 

 

 

46: 무명@죠죠 2020/02/18(火) 09:26:59  

 

대중 앞에서 참회한다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행위이기 때문에...

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음.

 

 

 

87: 무명@죠죠 2020年03月21日 12:20:59  

 

일본은 죄의 고백이라는 문화와 친숙하지 않은 탓에 아무래도 기분 나쁜 아버지라는 인상이 강해져 버린다

 

 

 

 

53: 무명@죠죠 2020/02/18(火) 09:30:33  

 

아라키 선생님은 영화 같은 데에서 영향을 자주 받잖아?

이거 그리던 당시 감상했던 작품에 이런 고백 장면 같은 게 있었던 걸까?

 

 

 

 

15: 무명@죠죠 2020/02/18(火) 08:42:34  

 

솔직히 죠니가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성적이 아니었으면 과연 갑자기 이런 짓을 했을까 싶음

 

 

 

 

44: 무명@죠죠 2020/02/18(火) 09:26:00  

 

그 부츠 꽈악 하는 걸로 끝냈으면 이제야 열심히 하는 아들을 인정해주게 됐구나! 라고 감동할 수 있었는데

그 후의 고백 때문에 죠니의 공적에 꼽사리끼려는 부모로 보여서 곤란하다

 

 

 

 

64: 무명@죠죠 2020/02/18(火) 09:40:58  

 

그치만 진짜로 꼽사리 껴볼 생각으로 나온 거였다면

타이밍적으로는 정말로 우승하고 나서 나서는 게 더 나았을거 아냐?

 

 

 

 

38: 무명@죠죠 2020/02/18(火) 09:18:47  

 

뭐 우승할 것 같으니까 갑자기 화해하러 올 정도로 계산력이 좋은 아버지였다면 애초에 저렇게 초라하게 전락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7: 무명@죠죠 2020/02/18(火) 08:23:01  

 

뭐 자기가 한 일을 반성하고 죠니도 그걸로 납득했으니까 사실 제3자가 이러쿵저러쿵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42: 무명@죠죠 2020/02/18(火) 09:23:02  

 

뭐 제 아들입니다... 는 너무 형편좋은 얘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죠니가 납득했다면 그걸로 된거야...

하지만 그건 그렇다 쳐도 이 장면은 최악인 것 같아

 

 

 

 

48: 무명@죠죠 2020/02/18(火) 09:28:11  

 

뭐 그전까지 너무 빌어먹을 아버지 같은 모습만 보여줬던 탓에 또 손바닥 뒤집는 거 아닌가? 하고 경계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

 

 

 

56: 무명@죠죠 2020/02/18(火) 09:33:27  

 

그치만 본인이 그런 빌어먹을 부모였다는 것까지 제대로 고백했으니깐 뭐 그나마 낫지...

 

 

 

 

58: 무명@죠죠 2020年03月21日 01:56:10  

 

뭐 틀림없이 망할 부모인건 맞아.

근데 '명예를 위해 나섰다' 같은 부류는 절대 아니잖아 이건.

 

 

 

 

24: 무명@죠죠 2020年03月20日 23:55:23 

 

아라키 선생님은 너희들이 말한 것처럼 정말로 욕심에 눈이 멀어서 행동하는 거라면 좀 더 노골적으로 추악하게 그리는 편이기 때문에, 그냥 엄격하고 서투른 아버지가 개심했다고 해석하는 게 제일 깔끔한 것 같아

 

 

 

 

84: 무명@죠죠 2020/02/18(火) 09:56:13  

 

애초에 아첨할 인간이었다면 연전연승으로 정치가랑 연결되었을 때의 죠니한테 아첨했겠지.

융통성 없는 완고한 인간으로 그려지고 있긴 하지만, 성공이나 욕심에 눈이 멀만한 인간으로 그려지고 있진 않아.

 

 

 

 

87: 무명@죠죠 2020/02/18(火) 09:58:16  

 

시계열적으로 보면

큰아들 사고사「당신은 데려갈 사람을 잘못-」

죠니 전성기「우리 아들은 승마 천재야!

죠니 입원하자마자 거의 버려둠

 

그러니까 꽤 이기적이고 유치한 사람이란건 틀림없다고 생각해

 

 

 

 

101: 무명@죠죠 2020/02/18(火) 10:06:30  

 

>>87

애초에 이런 전적이 있었기에 우승할 것 같으니까 명예롭게 나왔어요~ 로 보일수밖에 없는거지.

손바닥을 몇번을 뒤집고 있는 거야 대체.

 

 

 

 

106: 무명@죠죠 2020/02/18(火) 10:07:43  

 

>>87

이거 말한거 죠니가 다섯살 때인데?

 

 

 

 

97: 무명@죠죠 2020/02/18(火) 10:05:13  

 

그 병원 일에 관해서는, 「넌 이제 아버지조차도 병문안을 오지 않아」같은 말이 있었으니까

오히려 마지막까지 병문안을 와줬겠지만 서로 저 상태라서 충돌했던 거겠지...

 

 

 

 

72: 무명@죠죠 2020/02/18(火) 09:48:11  

 

쓰레기 부모라던가 방임 부모 같은 그런 게 아니야.

결정적으로 서로가 그리는 가족의 이상형이라는 게 서로 맞지 않았음.

 

 

 

 

 

 

 

 

37: 무명@죠죠 2020/02/18(火) 09:18:22  

 

마지막 장면은 너무 형편좋을 정도의 화해지만

그런 형편좋은 점 때문에 오히려 이 장면이 좋다

 

 

 

 

 

 

 

 

18: 무명@죠죠 2020/02/18(火) 08:47:06  

 

8부에서 죠니가 형 신발 신고있는거 보고 

서로 화해했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게 됐어

 

 

 

 

94: 무명@죠죠 2020/02/18(火) 10:03:12  

 

싸움의 원인이 될 정도로 그대로 보존해뒀던 형 방에서 부츠를 가져올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고, 죠니는 아버지의 마음을 자기 쪽으로 돌리려던 일로부터 벗어났고.

서로간에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시 일어서서 자립한 거지.

 

 

 

 

45: 무명@죠죠 2020年03月21日 00:30:58  

 

여러가지로 다들 생각하는 바는 있을 거고, 결코 플러스로 돌아와서 과거의 모든 것들을 청산하는 이야기 같은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아

마이너스에서 0으로 돌아가 새로운 1을 향해 일어서서 걷기 시작하는게 죠니의 이야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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