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의 갓슈】개그 콤비라고 생각하고 읽다 보면 나중에는 펑펑 울게 되는 이야기

1: 무명@갓슈 2021/07/01(木) 22:13:18  

 

 

좋아하는 콤비

 

 

 

31: 무명@갓슈 2021/07/01(木) 22:37:17  

 

개그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도 펑펑 울 수 있는 페이지

 

 

 

 

71: 무명@갓슈 2021/07/01(木) 23:02:47  

 

제일 울 뻔했어 이장면은...

 

 

 

 

13: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5:42:28  

 

당시에는 어린애였기 때문에 잘 몰랐다.

지금 읽으면 너무 괴롭다.

 

 

 

 

 

5: 무명@갓슈 2021/07/01(木) 22:18:52  

 

설마 이 녀석들이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내놓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8: 무명@갓슈 2021/07/01(木) 22:20:49  

 

이녀석들 용케도 최종장까지 살아남았군

 

 

 

 

10: 무명@갓슈 2021/07/01(木) 22:22:47  

 

>>8

위의 명장면을 보고 나서 생각해 보면, 루퍼는 파피프리오를 왕으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기보다는

아들과 더 같이 있고 싶어서 싸움에서 살아남은 것 같아...

 

 

 

 

14: 무명@갓슈 2021/07/01(木) 22:25:48  

 

루퍼가 아이를 잃었다는 얘기는 8권 표지 그림에 이미 그려져 있었지.

나중에 붙은 설정이 아니라 처음부터 있었던 설정이란게 찡하다.

 

 

 

 

 

 

2: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5:37:25  

 

단지 무덤 앞에서 울고 있는 그림일 뿐인데

그 그림으로부터 모든 것이 이해된다

 

 

 

 

27: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6:00:11  

 

>>2

이거 진짜.

아이를 잃었다는걸 한순간에 짐작할 수 있는 루퍼, 거기에 나타난 바보같고 짜증나지만 한없이 편한 파피프리오.

파피프리오가 루퍼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구원이었다는 사실을 한장의 그림만으로도 그냥 알 수 있음.

 

 

 

반응형

 

1: 무명@갓슈 2021/06/27(日) 16:03:04  

 

다시 읽어보면 그렇게까지 약하지 않았네 파피

 

 

 

 

 

 

16: 무명@갓슈 2021/06/27(日) 16:08:53  

 

풍부하고 다양한 홀딩 기술이라던가 뭐든지 산으로 녹인다거나 하는 심플하고 흉악한 구성.

도망치기 위한 연막도 갖추고 있어서 빈틈이 없음.

 

 

 

 

15: 무명@갓슈 2021/06/27(日) 16:08:48  

 

키요마로가 썼으면 큰일났을 것 같은 주문만 쓴다 이녀석...

 

 

 

49: 무명@갓슈 2021/06/27(日) 16:15:47  

 

굳히는 공격이랑 미끄러지게 하는 공격은

키요마로가 썼으면 백퍼 다채롭게 악용했겠군

 

 

 

 

5: 무명@갓슈 2021/06/27(日) 16:05:50  

 

산 공격은 살의가 너무 높잖아!

 

 

 

9: 무명@갓슈 2021/06/27(日) 16:07:02  

 

온몸이 가려워지는 주술은 제온한테도 효과가 있는지 시험해주길 바랬는데...

 

 

 

 

29: 무명@갓슈 2021/06/27(日) 16:12:34  

 

>>9

망토로 바람을 일으켜서 그대로 돌려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27: 무명@갓슈 2021/06/27(日) 16:12:02  

 

맞고싶지 않은 주술 상위를 차지할 것 같은 죠보이드 계열

 

 

 

31: 무명@갓슈 2021/06/27(日) 16:12:44  

 

소소하지만 그물 내구도도 높다

 

 

 

 

 

 

35: 무명@갓슈 2021/06/27(日) 16:13:41  

 

파우드편에서 적측에 붙었는데도 살아남은 강자라고!

 

 

 

 

41: 무명@갓슈 2021/06/27(日) 16:14:07  

 

>>35

그건 고듀파를 못 외쳤으니까...

 

 

 

56: 무명@갓슈 2021/06/27(日) 16:16:35  

 

루퍼 가끔씩 골격 레벨로 변형되지 않아?

 

 

 

 

59: 무명@갓슈 2021/06/27(日) 16:17:00  

 

>>56

주인공을 봐라

 

 

 

 

 

16: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5:47:35  

 

파우드 탈출했을때 집합 장면에서의 루퍼가 너무 도깨비여서 도저히 좋아하게 될 수 없음

 

 

 

115: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8:59:10  

 

>>16

보고왔는데 

뭐야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67: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6:54:25  

 

>>16

왜 머리가 커졌어...?

 

 

 

171: 무명@갓슈 2021年11月04日 06:31:02  

 

>>115

확인해봤는데 진짜 무서워서 웃었다

 

 

 

 

 

 

22: 무명@갓슈 2021/07/01(木) 22:31:01  

 

파피프리오의 방패가 되는데에 일체의 주저함이 없었지.

대단해 루퍼...

 

 

 

 

26: 무명@갓슈 2021/07/01(木) 22:33:01  

 

>>22

한번 자식을 잃은 엄마니까...

 

 

 

 

65: 무명@갓슈 2021/07/01(木) 22:57:55  

 

알쏭달쏭 박사님도 그렇지만

자식을 두 번 빼앗는건 너무 가혹해

 

 

 

 

 

 

6: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5:39:43  

 

파피가 사라진 후의 루퍼는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괴로웠다

 

 

 

 

120: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9:11:44  

 

>>6

게다가 옆에는 칸쵸메와의 이별 후 울음을 터뜨리는 포르고레...

 

 

 

 

82: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7:09:23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단다... 아무것도...」

 

이 대사의 허무함과 절망감은 정말 슬펐다.

가족을 잃은 아픔이라는걸 단적으로 표현하는 대사.

 

 

 

 

162: 무명@갓슈 2021年11月03日 05:44:51  

 

정말 하마터면 자살할 것 같은 묘사였지.

마지막으로 편지가 잘 도착해서 다행이야.

 

 

 

 

155: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23:43:58  

 

결국 또 다른 아들은 멀리 떨어져서 아마 다시는 볼 수 없지만,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 구원받았을 거야...

 

 

 

 

12: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5:42:21  

 

슬픈 이별이지만 마지막 편지는 삶의 희망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싶음.

다른만화 볼때도 그렇지만, 아이를 두 번 잃어버리는 부모를 보는 것은 괴롭고, 견딜 수 없음.

 

 

 

 

20: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5:51:11  

 

「돈 모아서 방공호 사서 싸움이 끝날 때까지 틀어박혀 있을 거야!」라는 대사는 개그 캐릭터로서의 루퍼가 말하면 웃기지만,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대사라고 생각하면 무거워진다

 

 

 

 

10: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5:40:31  

 

건강하게 아이돌 하던 시절의 영상도 몇 번이고 되돌려 보고 있을 것 같아

 

 

 

 

98: 무명@갓슈 2021年11月02日 17:39:22  

 

>>10

파피와 함께 번 돈을 파피를 위해 쓸 수 없게 된 마지막 에피소드 후에는

불우아동들이나 아픈 아이들을 위해 전액 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