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무명@죠죠 2021/06/05(土) 20:24:31
1: 무명@죠죠 2021/06/05(土) 20:20:58
강하다
22: 무명@죠죠 2021/06/05(土) 20:26:47
효과가 굉장했다!
3: 무명@죠죠 2021/06/05(土) 20:22:24
정확하게 효과가 있었다
6: 무명@죠죠 2021/06/05(土) 20:24:12
마치 디오가 흙탕물만도 못한 존재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10: 무명@죠죠 2021/06/05(土) 20:24:39
>>6
실제로 그렇게 말하고 있어!
11: 무명@죠죠 2021/06/05(土) 20:25:05
네놈의 더러운 키스보다
흙탕물을 홀짝이는게 낫다는 초강력 카운터
5: 무명@죠죠 2021/06/05(土) 20:23:52
여기까지 DIO를 몰아붙인건 이 사람뿐일지도 몰라
66: 무명@죠죠 2021/06/05(土) 20:33:18
심지어 주변의 엑스트라들이
흙탕물로 입을 씻고 있어!!!!
같은거 일일히 실황하고 있어... 다들 엄청나게 많이 모여있는데...
70: 무명@죠죠 2021/06/05(土) 20:34:41
>>66
에리나의 행위에 전율하고 동경했을까
28: 무명@죠죠 2021/06/05(土) 20:27:51
다른 죠죠 캐릭터들의 도발과는 달리
책략이라던가 계산으로부터 나온 게 아니라는 점이 굉장하다
73: 무명@죠죠 2021/06/05(土) 20:35:22
>>28
프라이드에서 오는 행위지
56: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17:29
도발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정확하게 의도를 파악해서 큰 소리로 설명해주고 있는 엑스트라들
47: 무명@죠죠 2021/06/05(土) 20:31:09
디오한테 세차게 얻어맞기 직전에
의연한 얼굴로 째려보는 것도 강하지
53: 무명@죠죠 2021/06/05(土) 20:31:39
>>47
여기의 얼굴이 또 아름답고 멋있어
130: 무명@죠죠 2021/06/05(土) 20:42:34
여기서 감정 격해져서 에리나 때리는게 이미 소인배
121: 무명@죠죠 2021/06/05(土) 20:41:45
감정이 격해져서 자기도 모르게 손을 올린건
말 그대로 디오의 완전패배니까 말이지...
127: 무명@죠죠 2021/06/05(土) 20:42:26
>>121
이 후 죠나단에게 엉망진창으로 맞아서 지는 것까지 포함해서 잠시동안 얌전해진다는 점에 웃게 된다
137: 무명@죠죠 2021/06/05(土) 20:43:12
>>127
게다가 그 후에 뻑적지근한 얼굴로 「애견을 죽여서 설욕은 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진짜로 구제할 수 없는 녀석
23: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09:04
여기서 아직 디오가 손을 올리지 않았다면 아슬아슬하게 자존심은 유지했을지도 모르지만
손까지 올라갔으니 뭐 디오의 완패지
33: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11:47
>>23
대인배를 가장한 소인배라는 걸 잘 표현하고 있는 장면
100: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31:46
>>33
3부 최후에도 궁지에 몰리고 나서야
결국 비열한 소인배의 본성이 드러났지...
134: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52:28
>>100
그 장면의 소인배같은 이미지가 굳어진 탓에 6부의 품위있는 디오만 보면 웃음이 나옴
1: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04:07
이런 놈이 나중에
「천국으로 가는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
같은 말을 한다니 세상 참 알 수 없구만
50: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15:28
때릴 걸 알고 있는데도 겁먹지 않고 DIO를 노려보는 부분은 정말로 긍지가 느껴져서 좋다
87: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26:59
>>6
그렇게 하긴 했어도 죠나단 앞에 나오면 역시 타격입는 것도 뭔가 좋아
241: 무명@죠죠 2021年06月21日 06:02:40
울고 있었던 건 연기가 아니라 아마 진심이었을 거야.
그리고 순식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마음의 강함이지.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죠나단을 포함해서 이 긍지높은 주인공 커플이 좋았는데, 별로 평이 좋지 않았는지 2부부터 불량 주인공 노선으로 가기 시작한 것은 유감이었음.
아니 뭐 제일 좋아하는 건 죠셉이긴 한데.
10: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05:41
잘 보면 엑스트라 2인조도 소소하게 디오 도발하고 있지 ㅋㅋㅋㅋ
51: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15:34
>>10
「응~ 니 키스 흙탕물 이하~ㅋㅋ」
95: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28:28
>>10
그녀석들은 어차피 강한 쪽에 붙기만 하는 어리석은 녀석들일 테니까
정신적 강자가 디오에서 에리나로 옮겨지면 그쪽에 전율해 동경하게돼! 라는 걸까
241: 무명@죠죠 2021/06/05(土) 20:57:58
2부 에리나 할머니의 편린이 느껴지지...
여기... 멋있어...
43: 무명@죠죠 2021/06/05(土) 20:29:52
역시 죠셉의 할머니다
54: 무명@죠죠 2021/06/05(土) 20:31:51
>>43
스피드왜건이랑 옛날에 뭐 있었던거 아냐~? 라는 말 듣고 지팡이로 마구 때리기도 했었지...
71: 무명@죠죠 2021/06/05(土) 20:34:50
2부에서 스모키가 모욕당했을 때의 대응도 좋아
86: 무명@죠죠 2021/06/05(土) 20:37:08
>>71
"개인의 생각이나 주장은 자유!" 라며 먼저 생각의 자유를 존중한 후에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우리의 친구를 공공연히 모욕한 것" 이라고 분노한 포인트를 짚고
"다른 손님께 폐 끼치지 말고 깨끗하게 해치워라!" 라고 밀어주는 거 엄청 멋있다
126: 무명@죠죠 2021/06/05(土) 20:42:10
정말 멋있어...
49: 무명@죠죠 2021/06/05(土) 20:31:23
그야 나이 들어서도 저렇게 강인한 할머니가 될 수밖에 없지
17: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07:49
주인공들이 2부부터 그렇게 된 건 흔히 리사리사의 피 때문이라고들 하는데, 솔직히 에리나 씨의 피가 더 큰 것 같아...
에리나의 할때는 하는 강인한 피에 리사리사의 피가 부스트를 가하는 느낌
122: 무명@죠죠 2021/06/05(土) 20:41:55
스탠드 발현됐다면 엄청나게 강했겠지
5: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04:56
전에 사전지식 전혀 없이 죠죠 읽었을 때는 나중에 디오 죠죠 에리나로 삼각관계가 되는 줄 알았다.
왠지 최종적으로는 디오와 죠죠가 합체했다 (물리적으로)
30: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11:07
>>5
확실히 합체했군...
68: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21:28
디오가 에리나를 좋아한다거나 한게 아니라, 죠죠에게 정신적 타격을 주기 위해 도구로 이용한 거나 마찬가지니까 여러모로 최악이지
114: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39:44
반대로 디오의 처음은 에리나였을까...
220: 무명@죠죠 2021/06/05(土) 20:53:33
결국 이 키스로 에리나와는 잠시동안 만나지 않게 되어버렸지.
어른이 되고나서 드라마틱한 재회를 하는데 그 간병하는 방법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221: 무명@죠죠 2021/06/05(土) 20:54:27
>>220
거기는 에리나도 스피드왜건도 짧은 시간에 주가를 대폭 올린 명장면이지
13: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06:58
그 후 100년이 지났는데도 이름 기억하고 있을 정도면
역시 디오에게도 트라우마가 되었던 것이 분명하다
60: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19:09
>>13
"에리나? 아, 그 시골 처녀 말인가?"
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대사 좋았어
181: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20:03:59
>>60
그렇게까지 즉시 떠올리고 대답할 수 있다는게 이미...
32: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11:46
3부 애니에서 "에리나? 아 그런 시골 처녀도 있었던가~" 같은 말 하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확실히 기억하고 있는거 보면 분명히 그 충격을 가슴에 품고 있었던게 분명함
128: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46:48
>>32
그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었어?
너무 디오스러워서 당연히 원작인 줄 알았어
96: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28:36
디오 쪽보단 에리나 쪽의 행동이
훨씬 더 흉내도 낼 수 없고 시비레루 아코가레루
26: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09:45
응~ 너의 입술 흙탕물 이하~
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곧바로 전할 수 있다는게 강하다
243: 무명@죠죠 2021年06月21日 06:31:28
D 도로미즈 (흙탕물)
I 이카노 (이하의)
O 오토코 (남자)
43: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13:52
부유한 집안의 아가씨에게 「갑자기 키스」도 「때린다」도 당시의 가치관으로는 정말 있을 수 없을 정도의 행동인데
순간적으로 최강의 카운터를 넣는 에리나씨 정말 시비레루 아코가레루~!!!
75: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24:39
에리나에게 정신적으로 두들겨져서 녹다운당한 후
죠죠가 육체적으로 두들겨서 녹다운당하는거 잘 어울리지
152: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9:07:17
이후 디오가 나뭇가지 잡아서 꺾어버리는 컷이
파문의 효과로 인해 나뭇가지를 만지는 것만으로 꽃을 피우는 죠나단과 대칭되는 점이 또 멋지다
196: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21:18:16
>>152
그야말로 「한 사람은 진흙을 보았다. 한 사람은 별을 보았다.」 군
52: 무명@죠죠 2021年06月20日 18:15:47
2부의 에리나 할머니 멋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하면 이 시점에서 이미 엄청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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