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19/12/10(火) 19:18:46
죠죠 4부 다 읽었는데 말야...
어떻게든 쓰러뜨릴 수 있었던건 다행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키라 요시카게보다 래트가 더 위험하지 않아...?
30: 무명@죠죠 2019/12/10(火) 19:34:54
동물 스탠드유저는 역시 위험해
52: 무명@죠죠 2019/12/10(火) 19:40:24
뭐 본능뿐이니까.
악의든 선의든 상관없이, 그저 사는 것이 목적이니까 위험한 녀석이지.
53: 무명@죠죠 2019/12/10(火) 19:40:38
본체는 작고 날렵한 주제에 스탠드의 위력은 정면으로 한방 얻어맞으면 사망인데다
심지어 원거리 공격이라는 악마같은 조합
61: 무명@죠죠 2019/12/10(火) 19:42:36
죠스케도 의문을 가졌던 부분이지만 쥐 스탠드가 왠지 기계틱한 이유는 뭘까.
본능만으로 살아가는 쥐의 정신을 인간이 마음의 눈으로 보면 기계적으로 보인다는 것일까?
83: 무명@죠죠 2019/12/10(火) 19:46:37
오히려 동물이기 때문에 기계틱한 스탠드가 나온 거라고 생각한다
4: 무명@죠죠 2019/12/10(火) 19:22:43
그 죠타로를 평범하게 이길 뻔했던 쥐
69: 무명@죠죠 2019/12/10(火) 19:44:22
죠타로가 쥐에게 고전하는 모습 보기 싫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쥐 엄청 강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
33: 무명@죠죠 2019/12/10(火) 19:36:31
4부 이후의 죠타로가 당했을 때는 기본적으로 동료를 감싸주다가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녀석은 딱히 그런것도 아닌데도 평범하게 당했을 정도니까...
9: 무명@죠죠 2019/12/10(火) 19:24:24
애니에서 이 에피소드만 캐릭터 작화 갑자기 변해서 웃음
13: 무명@죠죠 2019/12/10(火) 19:29:10
엄청 식은땀 흘리고 초조해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투지가 솟구친다... 이 자식... 꼭 명중해주마...
는 정말로 멋있었다
15: 무명@죠죠 2019/12/10(火) 19:29:44
고작 쥐인 주제에 너무 똑똑하군.
뭐 이기라던가 펫숍이라던가 스트레이캣 같은 녀석들이 있는 작품에서 말하긴 그렇지만.
32: 무명@죠죠 2019/12/10(火) 19:36:05
스탠드 독 같은 걸로 인체를 녹여서 고기블록으로 만드는 쥐라니 뭐야... 무서워...
16: 무명@죠죠 2019/12/10(火) 19:29:57
「살점이 굳어서 젤리 모양이 된다」는 게 너무 싫어
스탠드한테 얻어맞는다거나 그런 것보다 더 싫어
19: 무명@죠죠 2019/12/10(火) 19:31:02
>>16
어렸을때 이 장면의 정체모를 느낌이 너무 싫었어... 끔찍하다...
36: 무명@죠죠 2019/12/10(火) 19:37:18
노부부 녹여서 보관하는게 너무 무서움
27: 무명@죠죠 2019/12/10(火) 19:33:50
냉장고에 들어있는 노부부 장면은 죠죠 사상 톱클래스로 징그러운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29: 무명@죠죠 2019/12/10(火) 19:34:35
>>27
이거 좀 먹혔을 텐데...
그래도 결손 없이 재생됐을까...
37: 무명@죠죠 2019/12/10(火) 19:37:19
>>29
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꽤 고치는 방식에 융통성이 있는 느낌이니까 어떻게든 될 것 같다.
다만 몸무게는 좀 줄어들지도 모르겠군.
31: 무명@죠죠 2019/12/10(火) 19:35:11
고기블록 상태의 주민이 나오는게 너무 징그러워
38: 무명@죠죠 2019/12/10(火) 19:37:42
>>31
죠스케 없었으면 그걸로 인생 끝이었을까...
42: 무명@죠죠 2019/12/10(火) 19:38:26
젤리가 된 노부부도 무섭지만 젤리가 된 쥐도 무섭다.
쥐가 쥐를 죽이는게 당시엔 뭔가 무섭게 느껴졌다.
41: 무명@죠죠 2019/12/10(火) 19:38:21
죠타로가 이 세상에 살아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고까지 할 정도로 상당히 위험한 녀석이었지
55: 무명@죠죠 2019/12/10(火) 19:41:45
읽을 당시에는 '살아있어서는 안되는 생물이라니 좀 평가가 가혹한거 아냐?' 라고 생각했지만
동족을 어떻게 다루는지도 보면 그렇고, 지금보면 정말 살아있어서는 안되는 녀석이다...
66: 무명@죠죠 2019/12/10(火) 19:43:46
조류 스탠드유저는 있었는데 파충류나 양서류, 어류 중에서도 스탠드 쓰는 녀석들 나온 적 있었던가.
잘 생각해보니 플랑크톤이 스탠드유저가 된 적도 있었군.
77: 무명@죠죠 2019/12/10(火) 19:45:21
>>66
5부의 거북이가 있었지.
그녀석은 동물 스탠드 유저치고는 착하다고 할까 꽤 얌전했지만.
41: 무명@죠죠 2019年12月10日 22:02:27
근데 스탠드라는건 본인의 정신이라던가 이런 게 반영이 되는 거잖아?
그럼 5부의 그 거북이는 「등딱지를 쾌적한 거주공간으로 만들어서 사람이나 옮기고 싶다」라고 생각했다는 거야?
엄청 귀여운데?
62: 무명@죠죠 2019年12月11日 00:21:58
>>41
「한가롭게 살고 싶네~」 정도의 마음은 있었을 것 같다.
어쨌거나 ┃Дº) 귀여워!!!
60: 무명@죠죠 2019年12月11日 00:03:51
동물 스탠드유저가 화제인데
그 와중에도 3부의 오랑우탄은 잊혀지고 있는 건가...
63: 무명@죠죠 2019年12月11日 00:23:58
>>60
그녀석은 완전 인간이었기 때문에... 정신이
22: 무명@죠죠 2019/12/10(火) 19:32:09
헌팅이 불과 며칠만 더 늦었어도 위험했겠지...
75: 무명@죠죠 2019/12/10(火) 19:45:06
번식한다는 점이 제일 위험하다.
세계적인 위기로 번질 수도 있었어 이거.
100: 무명@죠죠 2019/12/10(火) 19:50:16
키라는 범죄적이지만 생쥐는 재앙적이다
12: 무명@죠죠 2019年12月10日 21:12:36
근데 2마리가 각자 화살에 맞았는데 2마리 모두 동일한 스탠드 발현이라니
조금 이상하지 않아? 라고 생각하게 됨
18: 무명@죠죠 2019年12月10日 21:18:59
>>12
인간 눈으로는 지렁이처럼 작은 생물의 개체차이를 알 수 없듯이
저 경우도 단지 차이를 알기 힘들 뿐 미묘하게 다른 스탠드일지도 모르지
80: 무명@죠죠 2019/12/10(火) 19:46:05
동일한 종족이라고는 해도 스탠드 디자인과 능력이 완전히 똑같은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때 이걸 보고 으잉? 이런 게 가능하다고? 하게 됨
89: 무명@죠죠 2019/12/10(火) 19:47:14
같은 스탠드가 개별적으로 두 마리의 쥐에게서 발현된다는 것이 상당히 이레귤러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런 사례는 이녀석들이 유일하지 않나?
115: 무명@죠죠 2019/12/10(火) 19:52:26
>>89
뭐 붐붐 일가도 스탠드 비전에는 차이가 있지만 각자 금속을 다루는 스탠드를 가지고 있었고
문신의 남자들은 본체라고 할만한 1인이 있을지는 몰라도 11명이서 같은 효과를 공유했었으니까, 이런 경우가 완전히 불가능한 사례는 아니겠지
120: 무명@죠죠 2019/12/10(火) 19:53:53
벌레 스탠드유저는 위험함이 쥐에 비할 바가 아니라서 못 내겠지?
124: 무명@죠죠 2019/12/10(火) 19:55:00
>>120
일단 너무 작고, 늘어나면 손을 못 쓰니까...
127: 무명@죠죠 2019/12/10(火) 19:55:27
모기 스탠드유저 같은 거라던가 정말 보고싶지 않아
66: 무명@죠죠 2019年12月11日 01:00:40
바퀴벌레 스탠드 유저
이런 거 상상하면 너무 무서운데...
97: 무명@죠죠 2019年12月11日 12:52:52
>>66
그래서 어떤 능력이야?
아 아니 안말해도 돼. 상상하고 싶지 않아.
118: 무명@죠죠 2020年01月05日 18:51:38
>>97
능력이 뭔지보다, 증식 속도나 은폐력이나 기동력 같은 걸 생각하면 너무 무섭잖아
2: 무명@죠죠 2019年12月10日 21:03:02
프라이팬 없었으면 게임 오버였겠지
65: 무명@죠죠 2019年12月11日 00:45:33
>>2
이장면 죠스케는 묘하게 육감이 뛰어났지
74: 무명@죠죠 2019年12月11日 02:42:51
>>65
육감이라기보다 약간 결벽이 있는 성격에서 온 거 아닐까?
87: 무명@죠죠 2019年12月11日 10:39:27
>>74
그에 비해 죠타로는 해양학자이기 때문에 정체를 모르는 것이라도 곧장 만진다
113: 무명@죠죠 2019年12月12日 10:31:27
>>87
아마 불가사리도 엄청 만져댔겠지
14: 무명@죠죠 2019年12月10日 21:13:07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제일 플레이어를 열받게 만든 녀석은 틀림없이 이녀석이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강화치 감소 정도는 죽을정도의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17: 무명@죠죠 2019年12月10日 21:18:50
>>14
1 정도 깎이는건 대수롭지 않다느니 하고 생각하는 맘모니들은
결국 방어가 4,5씩 녹아버려서 필요한 강화치를 따라잡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22: 무명@죠죠 2019年12月10日 21:24:36
>>17
미리 칠흑의 아우라를 달고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피스톨즈의 횟수를 미리 늘려두지 않으면「이 변기에 토해낸 가래찌꺼기 같은 놈들이---!!」하게 되는 거지
10: 무명@죠죠 2019年12月10日 21:11:24
만약 증식했다면 키라씨 모리오초에서 조용히 살 수 있는 곳이 없어...
강제 이사해야 한다!
45: 무명@죠죠 2019年12月10日 22:27:56
>>10
평온을 찾기 위해 킬러 퀸을 쥐를 박멸시킬 수 있는 스탠드로 진화시킬지도 모르지
68: 무명@죠죠 2019年12月11日 01:23:33
>>45
뭐 킬러퀸 실제로 고양이니까
88: 무명@죠죠 2019年12月11日 11:08:52
>>68
쥐의 체온에 대응하여 소형, 고속, 물량빨로
쥐 사냥에 특화시킨 시어 하트 어택 act2가 나오는 것인가!
96: 무명@죠죠 2019/12/10(火) 19:48:28
오토이시는 그 많고많은 쥐 중에서
이런 지능이 높은 녀석을 용케 맞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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