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의 갓슈】제온은 "사랑과 미움은 표리일체" 라는 것을 멋지게 보여준 캐릭터였지

1: 무명@갓슈 2021/06/26(土) 15:27:17  

 

 

오해가 녹자마자 단숨에 좋은 형이 되어준 캐릭터

 

 

 

 

2: 무명@갓슈 2021/06/26(土) 15:27:48  

 

태도 반전되는거 좋아...

 

 

 

3: 무명@갓슈 2021/06/26(土) 15:29:26  

 

본 적도 없는 동생을 계속 미워한 형은

본 적도 없는 형에게 줄곧 의지하며 학대를 견디는 동생을 보았다

 

 

 

 

4: 무명@갓슈 2021/06/26(土) 15:29:27  

 

오해인 줄 알고 나서 바뀔 수 있는 점이 대단해...

 

 

 

 

 

 

10: 무명@갓슈 2021/06/26(土) 15:32:22  

 

>>4

그치만 체리쉬와 로듀의 신념의 반항을 봐왔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게 아닐까?

그놈들이 없었으면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반반 정도 돼서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 같아.

 

 

 

 

2: 무명@갓슈 2021/07/01(木) 20:20:20  

 

형이 어리석었다 라고 말할 수 있었던 건 정말 대단하지

 

 

 

 

6: 무명@갓슈 2021/06/26(土) 15:30:53  

 

그건 그렇다치고 체리쉬랑 다른 녀석들에게는 사과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7: 무명@갓슈 2021/06/26(土) 15:31:52  

 

애초에 얘네 아빠가 다 잘못했어

 

 

 

 

 

 

 

45: 무명@갓슈 2021/06/26(土) 16:01:49  

 

뭐 대체로 아버지가 나빴지 이건...

 

 

 

 

66: 무명@갓슈 2021/06/26(土) 16:07:05  

 

엇나간 원인의 90% 정도는 아버지 탓이다

 

 

 

8: 무명@갓슈 2021/06/26(土) 15:32:18  

 

갓슈는 왕의 그릇인데

형은 형대로 또 엄청나게 그릇이 크구나

 

 

 

 

14: 무명@갓슈 2021/06/26(土) 15:36:34  

 

>>8

요, 용서받았어... 그러니까 이걸로 이 얘기는 끝!

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거 정말 좋은거 같아 두사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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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무명@갓슈 2021/06/26(土) 15:32:21  

 

반전되고 나서 이번에는 "비켜! 내가 형이다!"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웃김

 

 

 

 

 

 

12: 무명@갓슈 2021/06/26(土) 15:34:45  

 

호호호… 훌륭합니다 갓슈님

 

 

 

 

15: 무명@갓슈 2021/06/26(土) 15:37:12  

 

>>12

청소해!!!

 

 

 

11: 무명@갓슈 2021/06/26(土) 15:34:37  

 

갓슈가 평범하게 컸다면 제온의 개심이 있었을지도 미묘하고

과연 갓슈가 저런 착한 아이가 되었을지도 모르니까

유노가 마계의 구세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13: 무명@갓슈 2021/06/26(土) 15:36:32  

 

>>11

유노...

너 설마 30초나 더 마계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9: 무명@갓슈 2021/07/01(木) 20:26:51  

 

그래도 일본 지워버리려고 한 건 좀...

 

 

 

21: 무명@갓슈 2021/07/01(木) 20:30:53  

 

오히려 그만큼 일을 저질러놓고

유노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뻔뻔함이야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22: 무명@갓슈 2021/07/01(木) 20:31:23  

 

>>21

그 자리에서 잘 어울리네요라고 할 수 있는 유노가 더 뻔뻔스럽지 않나?

 

 

 

 

33: 무명@갓슈 2021/07/01(木) 20:33:58  

 

그래도 잘못했다고 솔직하게 반성하고

올바른 길로 되돌아가는건 진짜 멋있어

 

 

 

 

51: 무명@갓슈 2021/06/26(土) 16:03:50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이미 갓슈 죽일 마음이 싹 사라졌다는게 대단해

성격은 차치하고 그릇은 왕이다

 

 

 

84: 무명@갓슈 2021/07/01(木) 20:41:08  

 

유노는 유노대로 조금만 달면 바로 단물을 빨아먹으려는 속물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제온이 이렇게 항상 못박아두고 있는 정도가 딱 좋음.

 

 

 

 

104: 무명@갓슈 2021/07/01(木) 20:43:20  

 

>>84

저 나이에 주위의 냉랭한 시선을 견디며 허드렛일을 하는 일은

어찌보면 감옥살이보다 더 힘들지도 모르지

 

 

 

 

16: 무명@갓슈 2021/06/26(土) 15:37:30  

 

오랫동안 끌어모은 증오의 화살을

어디로 향하게 하지도 않고 스스로 소화시킨 것은 대단한 일이지

 

 

 

 

20: 무명@갓슈 2021/06/26(土) 15:40:35  

 

>>16

미움이 애정으로 바뀐 것은 아닌지?

 

 

 

100: 무명@갓슈 2021/07/01(木) 20:42:58  

 

주인공이랑 색깔만 살짝 다른 녀석이 초상위호환으로 등장하는거 엄청 뜨거운 전개지...

잘도 쓰러뜨렸구나...

 

 

 

 

122: 무명@갓슈 2021/07/01(木) 20:45:28  

 

>>100

쓰러뜨렸다고 해야 할까 항복시켰다고 해야 할까...

 

 

 

 

123: 무명@갓슈 2021/07/01(木) 20:45:31  

 

오만불손하기 짝이 없는 녀석이지만

듀포만은 신뢰하는거 진짜 좋아

 

 

 

 

128: 무명@갓슈 2021/07/01(木) 20:46:12  

 

>>123

뭐 저정도로 대단한 녀석이 내 편이라면

인간이라고는 해도 일단 존경은 하겠지

 

 

 

 

143: 무명@갓슈 2021/07/01(木) 20:47:38  

 

>>128

제온 위험하다고 생각했더니 파트너가 더 위험했다

 

 

 

 

88: 무명@갓슈 2021/07/01(木) 20:41:41  

 

애니에서는 화해도 개심도 안나오는 탓에

🌞　　　👈😭

이 명장면이 없어...

 

 

 

 

158: 무명@갓슈 2021/07/01(木) 20:49:29  

 

최후의 결전이 테오자켈의 총격전으로 시작되는게 너무 좋아

 

 

 

 

 

173: 무명@갓슈 2021/07/01(木) 20:51:00  

 

갓슈가 전혀 큼직큼직한 주문을 보여주지 않았던 만큼

제온이 자켈 계통의 고급 주문을 잔뜩 보여준 점은 정말로 설렜다

 

 

 

 

187: 무명@갓슈 2021/07/01(木) 20:52:36  

 

>>173

그걸 본순간 진짜 바오우 이외에는 중급 이하였구나 하고..

 

 

 

 

208: 무명@갓슈 2021/07/01(木) 20:54:59  

 

>>187

확장자 같은거 일체 붙어있지 않은 주문뿐이었지...

 

 

 

 

190: 무명@갓슈 2021/07/01(木) 20:52:57  

 

근데 갓슈는 같이 놀아줄 형을 원할텐데 괜찮냐?

제온이 할 수 있어?

 

 

 

 

193: 무명@갓슈 2021/07/01(木) 20:53:38  

 

>>190

의외로 놀기 시작하면 상당히 재밌게 해줄 것 같아

 

 

 

 

201: 무명@갓슈 2021/07/01(木) 20:54:26  

 

>>193

나란히 앉아서 큰 물고기 같은거 같이 통째로 뜯어먹고 있을 것 같음

 

 

 

 

210: 무명@갓슈 2021/07/01(木) 20:55:07  

 

>>193

일단 바다에 가서 고기를 잡겠지

 

 

 

220: 무명@갓슈 2021/07/01(木) 20:56:03  

 

>>210

우선 평소대로 전라로 되어있는 갓슈와

뒤에서 지켜보면서 낚싯대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이 상상돼서 웃게 된다

 

 

 

 

254: 무명@갓슈 2021/07/01(木) 20:59:25  

 

리오를 속수무책으로 압도하는 장면은 진짜로 무시무시했어

 

 

 

 

 

 

286: 무명@갓슈 2021/07/01(木) 21:02:17  

 

>>254

저부분 연출 진짜 좋은 것 같아.

갓슈를 피떡으로 만든 리오를 피떡으로 만드는 제온으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줌.

 

 

 

 

22: 무명@갓슈 2021/06/26(土) 15:43:42  

 

한 사람은 진흙탕을 보았다.

한 사람은 별을 보았다.

 

 

 

 

 

 

30: 무명@갓슈 2021/06/26(土) 15:53:57  

 

여기서부터 엄청난 브라콤이 되는 게 너무 극단적인 것은 아닌가?

 

 

 

35: 무명@갓슈 2021/06/26(土) 15:57:36  

 

>>30

지금까지 내가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 고생했는데 이 녀석은 바오우 받으면서 놀고있었어!! 가 증오의 원동력이었는데

바오는 사실 제어불가능의 빌어먹을 주문이었고 심지어 학대받았다던가 했으면 브라콘이 될 만도 하지

 

 

 

 

47: 무명@갓슈 2021/06/26(土) 16:02:24  

 

>>30

왜 나만 이런 스파르타 교육받고 동생은 최강주문 받고 잘먹고 잘사는거야..! 라고 생각했더니만

실제로는 학대받아서 자신보다 훨씬 더 심한 처지였고, 최강주문은 제어하기 너무 어려운 주문이었고...

 

 

 

 

63: 무명@갓슈 2021/06/26(土) 16:06:46  

 

>>47

...이 힘 혹시 별로 필요없었던거 아냐?

라고 생각하게 되지 바오의 진상을 알게 되면

 

 

 

 

17: 무명@갓슈 2021/06/26(土) 15:38:19  

 

바오는 나라면 잘 다룰 수 있… 아니 무리!!

하고 제대로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점이 훌륭해

 

 

 

 

 

 

119: 무명@갓슈 2021/06/26(土) 16:17:03  

 

바오가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운다는 설명 듣고

황급히 갓슈쪽 보는 장면 진짜 좋아한다

 

 

 

 

46: 무명@갓슈 2021/06/26(土) 16:02:22  

 

형이 동생을 원망하고 있었던 시간 내내

동생은 형을 희망으로 삼아서 학대를 견뎌냈구나...

 

 

 

 

54: 무명@갓슈 2021/06/26(土) 16:05:18  

 

너무 영리하니까 이해심이 너무 좋은거임

 

 

 

 

56: 무명@갓슈 2021/06/26(土) 16:05:46  

 

오해하긴 했지만, 그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그릇이 있어서 다행이지.

 

 

 

 

214: 무명@갓슈 2021/06/26(土) 16:33:38  

 

제온과 갓슈가 사이좋게 살고 있는 모습이 좀더 보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