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무명@죠죠 2020/08/14(金) 23:34:56
일본에서 홍콩으로, 싱가포르에서 인도, 파키스탄으로
홍해를 넘어 이집트에 도착하기까지 그야말로 여행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다
53: 무명@죠죠 2020/08/14(金) 23:43:49
>>35
그야말로「기묘한 모험」
23: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24:56
원작 연재될 당시에는 해외정보 같은 게 적었기 때문에 정말 두근두근했음.
제대로 확실히 조사한 덕분에 지금도 통용될 정도의 정보들이고.
37: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41:19
>>37
네나가 폴나레프한테 설명했던 일본인의 호텔이 아직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람
62: 무명@죠죠 2020/08/14(金) 23:47:17
각국의 나라사정, 식사사정, 화장실사정 등등을 묘사하고 있는거 좋지...
4: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07:34
여러 나라의 화장실 사정에 밝아지는 만화
74: 무명@죠죠 2020/08/14(金) 23:50:45
작가가 직접 이집트에서 취재 여행했었다지.
다른 나라는 해외 경험이 많은 친구들로부터 이야기와 사진을 받아 썼다고 함. 1980년대경이니까.
71: 무명@죠죠 2020/08/14(金) 23:49:39
>>62
옛날에는 차이라던가 되네르 케밥 같은거 일본에서는 못먹었는데
지금은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거 좋아
145: 무명@죠죠 2020/08/15(土) 00:08:27
홍콩에서 먹은 개구리는 일본에서 유행하지 않았군요...
29: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29:56
죠셉이 어떠냐! 하는 얼굴로 가격 깎는 방법을 해설한 끝에 결국 바가지를 쓰는거 좋아한다
47: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57:11
>>29
그렇게까지 바가지 썼지만, 역시 일본이나 미국에서 사먹는 것보다 싼 가격이라는 점도 좋다
85: 무명@죠죠 2020/08/14(金) 23:53:55
이거 맛있을 것 같았음.
죠죠에 나오는 식사는 왠지 다 맛있을 것 같아.
오징어먹물 파스타, 케밥, 창부풍 스파게티 등등.
83: 무명@죠죠 2020/08/14(金) 23:53:10
>>85
실제 맛은 거의 먹기 좋게 만든 바나나나 다름없을 테니까, 확실히 맛있긴 하겠지
133: 무명@죠죠 2020/08/15(土) 00:06:09
3부는 멤버도 적고 기간도 비교적 널널했기 때문에 제법 여유롭게 관광을 즐기는 느낌이 된 것 같다.
5부는 왠지 갱스터 스피드런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는데.
118: 무명@죠죠 2020/08/15(土) 00:01:37
이 여행을 가쿠란 입고 몇십일이나 이동한다니 굉장하군...
28: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29:40
오잉고 보잉고 에피소드에서 폴나레프가 손깍지 끼는 방법으로 전생 점친다거나
이상한 담배재주 시키는 것도 즐거워 보였어
8: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08:38
러버소울전에서 진짜 카쿄인이 등장하는 장면
애니에서는 일광욕하고 왔다는 느낌으로 묘사돼서 귀여운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20: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19:10
>>8
「일광욕을...」
「가쿠란 차림으로?」
「무슨 문제라도?」
「이쪽이 진짜다!」
이 흐름에서 왠지 웃어버림
29: 무명@죠죠 2020/08/14(金) 23:30:56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카쿄인이 죽에 대한 얘기나 테이블 매너에 대한 이야기를 술술 말하기 시작하는데
역시 친구가 생겨서 고양된 느낌의 텐션이지
34: 무명@죠죠 2020/08/14(金) 23:33:36
>>29
그건 이미 일본에 있었을 때부터...
48: 무명@죠죠 2020/08/14(金) 23:42:01
>>34
압둘의 답장이 「음」 인거 언제봐도 너무해
2: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05:59
홍콩에서의 해설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었나?
애니 보다가 핫콜라에 화내는 죠셉 영감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나는군.
40: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46:07
>>2
핫콜라라던가 압둘이랑 죠셉이 차마시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야.
그리고 이기도 애니메이션 추가씬이 꽤 많지.
5: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07:53
이기는 원작에서는 출연도 적고 멤버들과 얽히는 장면도 비교적 적었던 탓에
바닐라전에서의 비장감을 강하게 하기 위해 폴나레프와의 일상씬이 늘어났다
156: 무명@죠죠 2020/08/15(土) 00:10:35
24시간 내내 암살자에게 습격당하는 여행이었지만,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을 것 같아서 좋았음.
최종적으로는 멤버 수가 절반이 되더라도 '즐거웠다' 라고 할 수 있는 부분까지 포함해서.
63: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9:40:51
애니메이션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을 때
최종회 폴나레프의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이 여행은 즐거웠다」
라는 대사에서 그만 오열해버리고 말았다
제일 좋아하는 부는 다른 부인데
가장 좋아하는 최종회를 묻는다면 틀림없이 3부
67: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20:19:24
혹독한 여행을 해서 동료도 여러 명 죽었지만, 마지막에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하면서 헤어지는거 좋아.
감상적이거나 과장된 말을 하지 않고, 소박하고 솔직한 소감을 말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는 게 그야말로 모험의 마무리로서 긍정적이고 좋다고 생각했음.
165: 무명@죠죠 2020/08/15(土) 00:12:17
공항에서 헤어지고 한번도 만나지 않았던 건가?
173: 무명@죠죠 2020/08/15(土) 00:13:49
>>165
그 뒤에도 함께 활과 화살을 조사했었어
1: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05:26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추가된 사진촬영씬 좋아한다.
엔딩인 Last Train Home도 분위기랑 찰떡이어서, 마지막에 사진이 나오는 것까지 포함해서 아직까지 제일 좋아하는 엔딩.
34: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40:26
>>1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엔딩으로 Walk Like an Egyptian이랑 Last Train Home을 채택한 센스가 진짜 대단하군.
Roundabout도 I Want You도 Freek'n You Modern Crusaders도 그렇지만, 엔딩곡 정하는건 아라키 본인인가?
78: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22:00:41
애니 오프닝에서 「오토코타치와 무카우」할때 배경이 점점 바뀌는 장면 너무 좋아
6: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08:15
가장 모험활극에 가까웠던 부라고 생각한다
54: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9:17:38
>>6
점프 작품 올스타즈 같은 게임에서도 아직까지 「죠죠=3부」같은 느낌으로 취급되고 있을 정도니까 말이야.
죠죠를 대표하는 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
45: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52:12
하나하나의 싸움에서 단순히 강한 녀석뿐만이 아니라 약하지만 무서운 적들도 내면서, 다양성을 주어 인플레이션과 매너리즘을 막는다.
그러나 넓은 시야로 보면 목적을 잃거나 역주행하지 않고 한길을 착실하게 나아가 DIO에게 다가가고 있다.
전개에 변화구와 직구를 혼합하는 뛰어난 시스템.
39: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43:49
3부가 스케일 큰 세계여행이었던 덕분에
4부의 일본의 일상에 잠재된 공포라는 주제를 120%로 즐길 수 있다
46: 무명@죠죠 2020年08月19日 18:53:04
>>39
스케일이 작아져도 그건 그거대로 다른 방향의 재미가 느껴지는 점이 좋지...
60: 무명@죠죠 2020/08/14(金) 23:46:48
무대가 자꾸 바뀌니까 질리지 않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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