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1/09/17(金) 00:07:18
차렷 자세로 예쁘게 수평으로 날아가는거 보고 배탈이 날 정도로 웃었다.
DIO가 이렇게 재미있는 캐릭터였던가.
2: 무명@죠죠 21/09/17(金) 00:07:49
뭐 솔직히 그장면은 웃기지
40: 무명@죠죠 21/09/17(金) 20:36:11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등속 직선 운동
3: 무명@죠죠 21/09/17(金) 00:14:23
여기 속도감 굉장해서 볼때마다 뿜음
37: 무명@죠죠 21/09/17(金) 15:43:56
여기는 누구라도 웃는다.
만화책을 보면 그대로여서 다시 한번 웃게 된다.
7: 무명@죠죠 21/09/17(金) 00:17:13
원작과의 비교
11: ♣♧ 21/09/17(金) 00:21:21
그리고 흡혈귀? 가 된 후에 우리우리거리면서 포효하는 것도 은은하게 웃겼다.
1화 봤을 때까지만 해도 디오 이자식... 이라고 생각했건만, 보면 볼수록 점점 싫지 않아져...
12: 무명@죠죠 21/09/17(金) 00:24:54
>>11
WRYYYYYYYYYYYYYYY라는 디오의 외침소리는 아라키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맹수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이미지화했다는 모양이야.
다만 애니버전에서는 상당히 글자 그대로 우리이이이! 하면서 음독하듯이 발음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 좀 기묘하게 들리는 느낌.
그치만 5부 애니에서의 죠르노가 러시할 때의 WRYYYYYYYYYY는 정말 멋있으니까, 좀 오래 걸리겠지만 5부까지도 꼭 봐줘.
5: 무명@죠죠 21/09/17(金) 00:16:02
3부 DIO의 이미지가 먼저 각인된 상태에서 팬텀블러드를 보면
너무 하찮아서 웃어버린다
24: ♣♧ 21/09/17(金) 09:09:01
5화까지 봤어.
생각해봤는데, 디오는 왜 저렇게까지 죠죠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거야?
너무 싫어해서 거의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
25: 무명@죠죠 21/09/17(金) 09:11:03
>>24
죠죠는 뭐 요약하자면 거의 그런 얘기니까
77: 무명@죠죠 21/09/19(日) 07:37:36
디오는 죠나단에 대한 집착이 있겠지만, 죠나단은 그정도까지는 아닌거 좋아
28: 무명@죠죠 21/09/17(金) 09:23:02
2부까지의 죠죠는 자칫 오버액션으로 보일 정도로 연극같은 장면이 많아서
현대의 우리들이 보면 좀 웃긴 부분도 많은 것 같다
31: 무명@죠죠 21/09/17(金) 09:43:14
죠죠 애니(특히 1, 2부)는 너무 많이 보고 나면 다른 애니 볼때 「너무... 너무 조용해...!」하게 됨
32: 무명@죠죠 21/09/17(金) 09:49:21
아라키 선생님의 작가 코멘트를 보면 왠지 느낄 수 있다.
진정으로 시끄러운 것은 죠죠 캐릭터가 아니라, 그들을 움직이게끔 하는 아라키 선생 본인이라는 사실을.
33: 무명@죠죠 21/09/17(金) 15:23:51
>>32
뭐야 그거 무서워
42: 무명@죠죠 21/09/17(金) 20:49:15
언어 선택도 최고지 죠죠는.
게로 이하의 냄새가 풀풀 풍긴다라던가, 내일은 지금이야 같은건 역시 지금 봐도 시비레루!
53: 무명@죠죠 21/09/17(金) 21:23:37
이름없는 그냥 엑스트라의 대사 하나에
주인공의 명대사 급으로 엄청난 기대치가 걸리는 애니 같은 건 죠죠밖에 없다
45: 무명@죠죠 21/09/17(金) 20:53:48
최종보스 대부분「이녀석들 캐릭터성 엄청 좋구만! 그건 그렇고 빨리 죽어줘」라고 생각하게 되는 명작
52: 무명@죠죠 21/09/17(金) 21:19:09
자애의 여신상 (무자비)
46: ♣♧ 21/09/17(金) 20:58:26
1부 다 봤어.
죠나단이 죽은 게 충격이어서 아직도 2부를 볼 용기가 안나.
디오도 디오대로 불쌍한 녀석이었군.
그리고 스피드왜건씨는 끝까지 굉장히 좋은 사람이구나!? 약하지만...
47: 무명@죠죠 21/09/17(金) 21:03:48
>>46
스피드왜건은 세계가 끝나는 순간까지 쭉 죠스타 편이니까, 나머지도 전부 봐줬으면 좋겠어
48: 무명@죠죠 21/09/17(金) 21:04:56
>>46
2부부터는 정말 주인공도 적도 분위기도 확 바뀜.
심기일전하고 거길 즐겨줬으면 한다.
49: 무명@죠죠 21/09/17(金) 21:09:36
>>46
보느라 수고했어.
1부의 엔딩은 정말 슬프지...
그리고 굳이 말하자면, 죠죠는 어떤 부를 가도 반드시 뭔가 비극은 일어나.
하지만 그것까지 포함해서 감동이 되고, 정말 재미있으니까 추천하고 싶어.
63: 무명@죠죠 21/09/17(金) 23:46:06
죠죠 애니화할때 3부부터 안하고 처음부터 해준건 다행이야, 정말로.
1, 2부가 이렇게까지 받아들여진 것은 기적적이었다...
64: 무명@죠죠 21/09/17(金) 23:49:28
역시 1, 2부를 정리해서 24화로 압축한건 굉장히 유능한 판단이었음.
템포가 엄청 좋아서 흠잡을 데가 없었어.
61: 무명@죠죠 21/09/17(金) 22:06:19
그 짧은 길이로 그렇게까지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솔직히 대단하다
75: 무명@죠죠 21/09/19(日) 01:34:50
그 원작 그림체를 애니풍으로 찰떡같이 어레인지한 것도 대단해...
78: 무명@죠죠 21/09/19(日) 14:03:40
항상 죠죠를 볼때 3분의 1 정도는 개그만화라고 생각하고 보고 있다
80: 무명@죠죠 21/09/19(日) 19:10:52
죠나단과 디오의 관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지막에 도달하는 것은 역시 「기묘한 우정」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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