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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너희들이 죠죠를 알고 나서 스스로 달라진 점에 대해 가르쳐줘!

by 악당수업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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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1/08/13(金) 13:50:15  

 

 

 

나는 죠죠를 알고 나서 주인공보다 악역을 더 생각하게 되었다.

프로슈토 같은 녀석은 악역인데도 이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돼버렸다.

 

 

 

 

2: 무명@죠죠 21/08/13(金) 13:51:14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는 녀석이 거슬리기 시작했다

 

 

 

3: 무명@죠죠 21/08/13(金) 13:53:37  

 

복수는 확실하게 완결지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5: 무명@죠죠 21/08/13(金) 13:59:36  

 

매일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면

60이 넘어서도 젊은 그대로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6: 무명@죠죠 21/08/13(金) 13:59:39  

 

「쟈 나이」를 「쟈아~ 나이」로 발음하게 되었다

 

 

 

34: 무명@죠죠 21/08/14(土) 18:01:27  

 

>>6

이게 가장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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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명@죠죠 21/08/13(金) 14:00:39  

 

말이 아닌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9: 무명@죠죠 21/08/13(金) 14:03:08  

 

가장 가까운 길로 가기 위해 멀리 돌아가게 되었다

 

 

 

 

10: 무명@죠죠 21/08/13(金) 14:04:19  

 

내 안에서 줄곧 어렴풋했던

정의와 악의 경계선이 뚜렷해졌다

 

 

 

 

11: 무명@죠죠 21/08/13(金) 14:05:17  

 

「납득」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게 되었다

 

 

 

 

12: 무명@죠죠 21/08/13(金) 14:07:57  

 

항상 조용히 사는 삶을 바라게 되었다

 

 

 

 

14: 무명@죠죠 21/08/13(金) 14:25:35  

 

진실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의 고귀함을 알게 되었다

 

 

 

21: 무명@죠죠 21/08/14(土) 04:24:50  

 

악역에게도 간지를 느끼게 되었다

 

 

 

 

19: 무명@죠죠 21/08/14(土) 04:22:48  

 

악령이 씌었다

 

 

 

23: 무명@죠죠 21/08/14(土) 05:31:01  

 

이거는 드립이 아니라 진지하게, 3부 DIO가 벨트에 하트마크를 달고 있는 걸 보고

"악의 최종보스가 하트같은걸 붙여도 되는구나!" 라는 충격을 받아서 캐릭터 디자인의 폭이 넓어졌다

 

 

 

30: 무명@죠죠 21/08/14(土) 17:26:56  

 

>>23

사실 하트를 저렇게나 큼지막하게 붙여대고 있는 것은 죠죠에서도 드물지.

이것이 레벨의 차이라는 것일까?

 

 

 

 

29: 무명@죠죠 21/08/14(土) 17:10:03  

 

패션 센스가 아무리 기묘해도 주변이 비슷비슷하게 기묘하면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나무는 숲에 숨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4: 무명@죠죠 21/08/14(土) 06:58:11  

 

레스토랑에 가면 꼭 카프레제와 오징어 먹물 파스타를 시켜먹게 되었다

 

 

 

 

25: 무명@죠죠 21/08/14(土) 07:07:51  

 

누구에게나 「분노」의 계절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평소에는 신경쓰이지 않는 것을 갑자기 용서할 수 없게 되는 시기가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을 알고 꽤 편해졌다

 

 

 

 

26: 무명@죠죠 21/08/14(土) 16:49:04  

 

악역을 특별히 추한 모습으로 그릴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사상이나 전과만 사악하면, 오히려 비주얼과의 왜곡이 생겨서 충분히 악역다운 느낌이 난다는 것을 알았다.

 

 

 

 

31: 무명@죠죠 21/08/14(土) 17:49:32  

 

동료들은 쓰러졌어도 진실에서 나온 진정한 행동은 절대 스러지지 않는다는 말... 이 말을 정말 좋아한다.

저 대사를 과정을 건너뛰고 동료를 해치워버린 보스에게 말하고 있다는게 좋아.

그 장면을 본 이후로 캐릭터가 작중에서 사망해도, 거기에 제대로 이유가 있다면 납득할 수 있게 됐어.

 

 

 

 

39: 무명@죠죠 21/08/15(日) 02:35:05  

 

서양음악이나 서양화를 자주 감상하게 되었다

 

 

 

 

32: 무명@죠죠 21/08/14(土) 17:51:55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자이로와 죠니는 내 인생의 선배야.

 

 

 

 

27: 무명@죠죠 21/08/14(土) 16:59:23  

 

인간 찬가는 용기의 찬가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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