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죠죠 6부 보고 있는데
이녀석 대체 뭐하는 녀석이야
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둥실둥실 떠서 투사체를 반사할 뿐인 스탠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전부 화이트스네이크 탓이다.
5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
환각을 보여주고 방 전체를 소화액으로 뒤덮은 건
다른 스탠드의 능력이라고 하는 편이 차라리 납득이 갈 정도로 수수께끼야 이거...
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냥 총알 중계 포인트야
3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녀석은 대체 어떻게 자기 능력이 무슨 능력인지 알게 된거지?
뭔가 둥실둥실 귀찮게 구는 오브젝트가 있는데 한번 총으로 쏴볼까... 같은 일화라도 있었던 걸까?
5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애니에서의 재현이 뭔가 좋았다.
정말 둥실~ 하고 가벼운 느낌이어서.
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왜 열쇠 달고 있어?
1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밑에 달린 열쇠같은게 소소하게 신경쓰임
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냥 피스톨즈의 열화판일뿐
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4
대신 사정거리가 길잖아!
8: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피스톨즈랑 다르게 밥을 안 먹여도 된다
3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피스톨즈는 사정거리 C
맨해튼 트랜스퍼는 A
이것만으로 이미 완전히 다르다구!
6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피스톨즈는 몇방 맞는다고 죽을 것 같은 인상은 아니지만
맨해튼 트랜스퍼는 딱 한발만 치명타로 멋지게 명중시켜버리면 평범하게 죽을 것 같음
6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62
그건 피스톨즈도 마찬가지 아니냐
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런 스탠드가 발현됐을 정도면
원래부터 자기 저격 솜씨에 자신이 있었던 걸까?
1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야말로 본인이 원하는 그대로의 능력을 받은 거겠지? 라는 느낌
2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스탠드는 본체가 가진 소망이라던가 욕망의 센스가 반영되니까, 이 녀석은 제법 금욕적인 성격이었던 거겠지. 「이것만 있으면 충분하다」라는 느낌으로.
반대로 키라 같은 녀석은 미쳐서 끝없이 소망이 고조돼버린 느낌이고.
1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그냥 그런 기계같은거 만들면 대체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뭐 스탠드니까 다른 물건보다는 확실히 편리하기야 하겠지만 말야...
2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9
총알 반사하는건 대체 뭐하는 기계야
2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정말로 저격 보조 이외에는 전혀 쓸데가 없는 게 흠이네.
피스톨즈는 정찰이라던가 연락요원으로도 충분히 사용될 수 있는 녀석들이었는데.
2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저격 기술 없이는 못쓰잖아 이거...
4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여러개의 반사포인트를 경유해서 날아가는게 아니라
이 스탠드에 총알을 직접 보내서 맞춰야 한다는게 너무나도 고난이도다
2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총 안가지고 있으면 단지 둥둥 떠 있을 뿐인
자신과 일부 다른 사람들에게밖에 보이지 않는 수수께끼 물체야 이거...
5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사실 총알 맞을때마다 본체에도 통증 피드백 가는 거면 슬프겠다
3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 스탠드 자체는 무적이야?
3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33
사격 이외의 방법으로 공격하려고 하면
바람에 휘날려서 둥실둥실 회피하는 타입
3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스프링클러에서 쏟아지는 물방울 하나하나까지 전부 회피할 정도로 기류에 민감하니까
빗방울 수준으로 빠르고 정확한 공격이 아니면 애초에 공격을 맞추지조차 못해
6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기류의 흐름을 읽어서 공격을 명중시킬 수가 없으니까 결국 본체를 쓰러뜨릴 수 밖에 없다는 점과
존갈리가 저격의 달인이라는 점을 조합하면 역시 강하구나...
1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애초에 전부 꿈 아니었나 이거
1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2
현실에도 실존했다구!
6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본인이 노련하고 기술력도 좋아서 스탠드가 별로 필요가 없을 것 같은 점도 좋다...
...그치만 멋있었던 묘사 대부분이 꿈이었다는 점이 아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구나...
6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64
현실은 권총연사맨이었습니다
3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저격 보조 스탠드인데 왜 일부러 권총을 들고 올라왔지?
4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내 총은 어디있지?
하고서 죽는 게 안타까웠다
7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것보다 눈이 안보이는데 저격같은거 잘한다는게 수수께끼야...
사정거리 A 같은 것도 혹시 걍 환각 내에서의 스펙이었던거 아냐?
7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71
본인은 기류를 읽고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저격은 가능한 것 같지만, 실제로 이게 환각 내의 망상인지 현실에서도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다
4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진정으로 의미불명인건 이 스탠드 자체가 아니라
이렇게까지 저격에만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서 용케 권총 들고 중거리전에 도전하러 온 것
5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역시 스탠드는 6부가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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