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옛날에는 이자식 최악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 볼때마다 그렇게까지 감이 안 잡혔는데
지금 시대에 다시 돌아보면 '이런 성질머리 최악인 인간들 현실에도 제법 있지...' 하고 실감하게 된다
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좀 친절하게 굴었다고 그녀석을 길동무 삼아서 자살해버리는 녀석은 그렇게 흔하지 않아...
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맥퀸 나랑 닮았어
3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죠죠에서는 보기 드물게 네거티브한 악이었던 탓에 오히려 기억에 남는다
1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녀석으로 단독 스레가 세워질 정도라니 새삼 애니화의 효과는 대단하구나...
맥퀸 같은 녀석은 6부 얘기가 나와도 절대 화제에 오르지 않는 녀석이었는데...
1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6
맥퀸 자체는 6부에서도 꽤 인상적인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럼 뭔가 할 말이 있느냐고 물으면 솔직히 없긴 하니까...
4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 녀석이 자살로 이행할 때까지의 속도감이 너무 대단해서 무서움
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총 손질하다가 잘못 나가서 때마침 투신하던 여자한테 맞은건 진짜 불쌍하다
1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3
하늘에서 신발이 떨어지는 것보다 심하다
1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6부 애니에서 이녀석 나오는 장면은 재미있었음.
BGM 온오프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연출.
3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읽을 땐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 보면 '스탠드 유저는 서로 이끌린다' 라는 규칙을 사용한 트랩이었구나 이자식...
3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신부가 하이웨이 투 헬 디스크 얻느라 개고생하는 단편 같은 거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
4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것보다 길에서 샷건을 손질하는 행위가 미국인들한테는 일상 같은 건가? 좀 궁금하군
4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47
집에서 했어!
4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45
자기 집에서 했는데 위에서 뛰어내렸다니까!
7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6부 캐릭터는 다들 이름이 독특한 것 같다.
뮤뮤 같은 녀석은 아무리 봐도 사람 이름이라기보다는 애완동물 이름 같아서 인명으로 느껴지지 않아.
5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 뒤의 투명좀비는 애니에서 대체 어떻게 표현할까...
5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55
투명 CG로 하면 되지
5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목소리 연기가 최고였다.
고맙다고 말하는 대사라던가.
5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금방 죽고 싶어하다가도 에르메스의 격려에 감동해서 울어버리는 점은
진정한 사악함이라는 인물상과 약간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7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52
이 감사와 감격이 진짜처럼 보인다는 점이 바로 맥퀸의 소질이라고 생각
5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녀석은 감사하는 스스로한테 도취된 것뿐이고 실은 전혀 감격하지 않았을 것 같아.
제대로 감사했으니까 나는 전혀 잘못한거 없어! 끝! 이라는 생각으로 자살 속행하고 있는 것뿐이겠지.
정말로 감사하다면 자살하지 말아줘!
1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애초에 이자식은 고열로 앓아누운 죄수로부터 돈을 훔치는 짓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녀석이었기 때문에...
3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뭐 절도행각도 벌이는 녀석이고
성질이 사악하다느니 뭐니 말하기 이전에 평범하게 나쁜 녀석이지
38: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자각없는 악」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다
6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불의의 사고로 감옥에 갇힌 건 분명 불행한 일이긴 하지만
부당하게 끌려왔으니까 도둑질을 해도, 무고한 타인을 끌어들여서 자살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다들 그렇게 불쌍히 여겨서 용서해줄 거라고 믿겠지 이자식은
7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녀의 상냥함에 감격할 수 있는 나는 정말 착하고 상냥한 녀석이구나...
이렇게 착한 내가 자살하는 거니깐 그녀를 길동무로 삼아도 괜찮겠지!
같은 느낌의 사악함
4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푸치의 사악함을 향한 일침을
이녀석한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다고 생각해
'죠죠 > 스레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죠죠 스레】스탠드 스탯의 파괴력: A B C라는 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힘인지 알고 싶다 (8) | 2022.06.21 |
---|---|
【죠죠 스레】프로슈토 형님은 적이지만 정말 인상에 남을 정도로 멋진 녀석이었지 (2) | 2022.06.20 |
【죠죠 스레】죠스케 이외의 죠죠 캐릭터를 하나 떠올리고 이 스레를 열어 주세요... → (40) | 2022.06.20 |
【죠죠 스레】"죠죠풍 그림체" 라고 하면 너희들은 몇부 그림체가 가장 먼저 떠올라? (16) | 2022.06.19 |
【죠죠 스레】나란차 "푸고!" (205) | 2022.06.18 |
【죠죠 스레】죠죠에서 전투 장면 말고도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면 하나씩 말하고 가자! (7) | 2022.06.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