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무명@죠죠 2021/03/21(日) 16:24:48
25: 무명@죠죠 2021/03/21(日) 16:38:58
SBR은 멋있는 녀석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상당한 상위권
11: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08:28
뭐랄까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별로 자만하지 않았던 이미지였던 것 같다.
6부 이전의 디오는 원래의 성격+흡혈귀라는 것 때문에 자만심이 많았지만, 디에고는 인간으로서의 디오라는 느낌일까?
6: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06:27
게임에서는 디오, DIO, Dio로 각각 다르게 연기하는 코야스씨가 진짜 대단했어...
7: 무명@죠죠 2021/03/21(日) 16:29:05
냉혹하지만 사악하지는 않은 것 같아.
만날 장소가 다르면 서로 죽이는 일도 아마 없었겠지.
101: 무명@죠죠 2021/03/21(日) 17:15:21
게로 이하의 냄새는 나지만
인간 그만둘 정도는 아닌 디오
88: 무명@죠죠 2021/03/21(日) 17:10:51
일단 성실하게 경마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그걸 정계 진출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점이 디오스럽지 않음
88: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21:47:06
돌가면이라는 치트에 의지하지 않고 착실하게 노력한 디오
43: 무명@죠죠 2021/03/21(日) 16:51:35
1부 디오와 7부 디오의 차이점은
타인을 멸시하고 자신이 위에 서려고 하느냐, 자신의 힘을 높여서 위에 서려고 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
27: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17:37
애마인 실버 불렛은 소중히 여겼던 것 같고, 1부만큼 쓰레기 같지는 않은 이미지지...
37: 무명@죠죠 2021/03/21(日) 16:48:18
살인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말은 죽이고 싶지 않다는 것도 좋아
85: 무명@죠죠 2021/03/21(日) 17:10:01
뭐 결과적으로는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여러가지로 맞물리면 딱히 죽기까지 할 건 없지 않나... 싶을 정도의 악함이라 좋아한다
12: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08:52
스케어리 몬스터즈 강하지 않아?
74: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20:20:59
>>12
능숙하게 사용할 수만 있다면 엄청 강한 스탠드지. 심지어 램프 어쩌구 하는 장면을 보면 의문의 응용력까지 있고.
개인적으로는 월드 Dio보다 스케어리 Dio가 더 호감이 간다.
50: 무명@죠죠 2021/03/21(日) 16:55:19
전투력은 물론이고 경비원을 램프형 공룡으로 만들어버리는 것까지 가능하지
55: 무명@죠죠 2021/03/21(日) 16:57:13
스탠드 습득하고 텐션 엄청 하이해졌을 때의 대화가 좋아.
비야암.
14: 무명@죠죠 2021/03/21(日) 16:31:30
공룡이 되면서 최고로 하이해지는 Dio
84: 무명@죠죠 2021/03/21(日) 17:09:53
대통령과 싸우기 전에 필라델피아에서 말을 공룡으로 만들어서 지붕 위로 뛰어오르는 장면을 좋아했음.
조용한 앞페이지에서 갑자기 엄청 큼직한 컷으로 흐르는 완급도 좋고 그림 자체도 멋있었다.
11: 무명@죠죠 2021/03/21(日) 16:30:21
본체가 공룡의 신체스펙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타인을 공룡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평범하게 강하지...
79: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20:27:32
공룡을 내려다보니까 본인 스스로는 공룡이 되지 않고 지배만 하는 박사
와
공룡이 되어서라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아득바득 올라가려는 Dio
같은 능력이라도 운용 방법이 다른 이유가 딱 이해돼서 좋아
4: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04:50
보호색인가? 라던가 인간세계의 비참한 선이라던가 대사가 인상적이고 멋있었음.
의미는 모르겠지만.
116: 무명@죠죠 2021年03月25日 10:59:57
>>4
인간 세계의 비참한 선은 시저(자이로 이름의 유래가 된 인물)가 궁지를 뒤집어 역전했을 때의 대사가 유래가 된 것 같은데, 아마 D4C를 격파해서 약자 쪽과 강자 쪽의 경계선을 넘었다는 승리 선언 같은 게 아닐까 싶다.
진상은 모르겠지만, 뭐 D4C 격파!! 7부 끝!! 같은 느낌 정도가 아닐까?
8: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07:23
보호색인가?
램프는 좋아하나?
불은 안켜진다는 뜻이지만
52: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56:31
>>8
(무슨 뜻이야...?)
25: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16:23
>>8
적에게 들키지 않도록 확실하게 보호색으로 되어 있는가?
의태한다면 램프 쪽이 나았을까?
유감이지만 이 능력으로는 불이 켜지지 않지만 말야.
56: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9:00:20
>>8
이 대사 관련해서 진심으로 납득될만한 고찰을 본 적이 없음
99: 무명@죠죠 2021年03月25日 00:17:43
>>56
보호 색상 → camouflage → 감추다
좋아하나? → like → 비슷하다
의미지만 → mean → 접속사
= 불이 켜지지 않는 램프와 비슷하게 감추다
77: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20:26:22
>>56
불까지 붙여서 완벽하게 램프처럼 만들어주고 싶은데
어차피 내 힘으로는 거기까지는 무리다
미안하다
정도의 의미겠지
19: 무명@죠죠 2021/03/21(日) 16:35:00
동료가 되는 IF도 보고 싶었어...
58: 무명@죠죠 2021/03/21(日) 16:58:12
동료는 되지 않겠지만, 일시적으로 같이 싸우는 에피소드 같은 건 보고 싶었다
22: 무명@죠죠 2021/03/21(日) 16:37:15
어쩌면 이쪽 Dio는 경우에 따라서는 3명이서 여행할 수 있었을지도...
어느 길을 가든 중반 정도에 이탈했겠지만...
3: 무명@죠죠 2021/03/21(日) 16:25:35
이 녀석의 슬픈 과거를 좋아함.
「그런 놈들 때문에 우리 어머니가 죽은 건 눈감아줄 수도 있지만」같은 독백은 오히려 아직도 그 일을 의식하고 있다는 뜻처럼 보여.
53: 무명@죠죠 2021/03/21(日) 16:56:12
어느 디오도 어머니를 좋아했던건 똑같구나...
70: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9:52:22
「어머니가 죽은건 눈감아줄 수도 있지만」 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전혀 눈감은 것처럼 보이지 않은 점 좋아한다
21: 무명@죠죠 2021/03/21(日) 16:36:41
대통령과의 배틀은 정말 멋있었지
9: 무명@죠죠 2021/03/21(日) 16:30:15
대통령 몰아붙이는 장면이 너무 멋있어
17: 무명@죠죠 2021/03/21(日) 16:32:04
대통령전은 비록 지지만, 그래도 멋있다...
36: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21:50
져도 별로 패배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워낙 D4C 자체가 좀 터무니없을 정도의 사기 스탠드라.
36: 무명@죠죠 2021/03/21(日) 16:46:05
대통령이 그정도로 초인간적인 멘탈만 안 가지고 있었어도 디에고가 이겼을 테니까...
47: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40:05
핫팬츠랑 같이 싸우는 장면 좋아
67: 무명@죠죠 2021/03/21(日) 17:04:36
애마의 실버 불렛이란 네이밍이 최고.
이것뿐만 아니라 스틸볼런에 나오는 말 이름은 전부 좋음.
71: 무명@죠죠 2021/03/21(日) 17:06:06
>>67
1부 디오가 흡혈귀였다는걸 생각해보면 엄청 좋은 센스
38: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25:27
게다가 레이스 종료 후 평행세계의 Dio가 실종되고, 기본세계의 Dio가 탔던 말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레이스 기록도 사기였던 것이 되어 우승이 취소되는, 그야말로 말이 기수로서의 Dio에 대한 실버 불렛이 된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2: 무명@죠죠 2021年03月24日 18:04:09
7부 Dio와 1부 디오의 최후가 서로 반전된다는 점이 재미있지
102: 무명@죠죠 2021年03月25日 01:03:50
>>2
덧붙여서 세로로 갈라진 3부 DIO와 가로로 갈라진 기본세계 Dio도 최후가 반전됐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래
70: 무명@죠죠 2021/03/21(日) 17:05:21
「나만의 시간이다」라는 명장면을 실시간 연재로 볼 수 있었던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
27: 무명@죠죠 2021/03/21(日) 16:40:35
이녀석의 호리호리한 더월드도 말이야... 싫지는 않아...
33: 무명@죠죠 2021/03/21(日) 16:44:07
디에고는 비참한 세계의 선이라던가
정말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 대사들이 많지만 멋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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