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13/02/07 16:45:59
작중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거나 화제가 나오지 않는데, 다들 대체 어떤 사람이었던 걸까?
죠나단의 어머니도 저런 섬뜩한 돌가면을 갖고 싶어했던걸 보면 의외로 숙녀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을 것 같군.
3: 무명@죠죠 2013/02/07 16:47:18
아니, 그 신사적인 아버지가 반할 정도면 나름 제대로 된 사람이었겠지...
55: 무명@죠죠 2013/02/07 18:08:46
>>3
그 신사적인 아버지는 사람 보는 눈이 별로 없잖아
34: 무명@죠죠 2013/02/07 17:36:48
그 당시의 귀족들에게 괴기스러운 취향이라도 유행했던 거 아닐까 싶다
24: 무명@죠죠 2013/02/07 17:22:13
평범한 숙녀였다면 왜 저런 돌가면을 갖고 싶어했던 걸까?
아무리 봐도 너무 기분나빠서 인테리어에 적합하지 않아...
25: 무명@죠죠 2013/02/07 17:26:06
신사인 죠스타 경도 집에 돌가면을 장식해 놓지 않았습니까?
28: 무명@죠죠 2013/02/07 17:29:09
>>25
그건 아마 아내의 유품 같은 거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49: 무명@죠죠 2013/02/07 18:04:17
죠스타 가의 아내는 대대로 말괄량이 아니야?
돌가면도 꺄~ 귀여워~ 하고 그 자리에서의 기분으로 질러버렸을지도.
50: 무명@죠죠 2013/02/07 18:05:17
>>49
>귀여워
예?
1: 무명@죠죠 2013/12/09 23:32
확실히 1부 시절의 영국은 괴기스러운 취향이라던가 심령연구 같은 게 유행했던 것 같다.
고고학이라던가 뭐 그런 거.
그러니까 죠나단의 어머니도 적당히 그런 느낌으로 기분삼아서 돌가면 사온 걸지도.
60: 무명@죠죠 2013/02/07 18:11:22
죠나단 방에 걸려있는 그림이 어머니 아니야?
64: 무명@죠죠 2013/02/07 18:12:45
>>60
어떤 내용물의 인간인가? 라는 이야기잖아
66: 무명@죠죠 2013/02/07 18:13:18
>>60
초상화 그릴 당시에만 멋있었을 수도 있잖아
44: 무명@죠죠 2013/02/07 17:54:34
죠지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실은 어머니도 돌가면과 뭔가 인연이 있었다는 거였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48: 무명@죠죠 2013/02/07 18:01:33
>>44
그거 좋네.
사실 파문의 재능이 있었다던가.
75: 무명@죠죠 2013/02/07 18:20:50
죠나단 어머니 「운명을 느껴! 이 돌가면으로부터!」 두둥
죠지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 그녀는...)
죠나단 어머니 「하트가 떨려오고 있사와요!」
죠나단의 열혈 기질은 사실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는 설
77: 무명@죠죠 2013/02/07 18:24:15
>>75
이 죠스타 경 정말 사람을 보는 눈이 없구나
13: 무명@죠죠 2013/02/07 17:01:41
개인적으로는 죠타로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가 제일 궁금함
14: 무명@죠죠 2013/02/07 17:02:29
>>13
이사람도 좀 괴짜 아닐까?
52: 무명@죠죠 2013/02/07 18:07:32
>>14
세계적인 뮤지션씩이나 될 정도니까, 적어도 평범한 사람일 가능성은 희박하겠지...
16: 무명@죠죠 2013/02/07 17:03:44
확실히 내가 보기에 쿠죠 사다오는 괜찮은 인간이 아냐
18: 무명@죠죠 2013/02/07 17:06:44
사다오는 부인이 죽어가는데 전화하는 기색조차 없었어...
20: 무명@죠죠 2013/02/07 17:08:09
>>18
홀리 시점에서의 묘사가 거의 전무했으니까, 실제로 어땠는지는 작가밖에 모르지 않을까?
21: 무명@죠죠 2013/02/07 17:08:18
사다오가 뮤지션이었나?
뮤지션은 대체로 인간성이 좀 그렇지
22: 무명@죠죠 2013/02/07 17:12:10
아니, 그려져 있진 않아도 말야...
역시 아내가 죽어가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안돌아오는건 좀 아니지... 할머니까지 왔을 정도인데...
23: 무명@죠죠 2013/02/07 17:16:42
(죠나단의 엄마가 평범하게 좋은 어머니라고 가정한다면)
죠나단 → 부모님 모두 신사숙녀
죠셉 → 군인과 파문전사
죠타로 → 뮤지션과 전업주부
죠르노 → 흡혈귀와 날라리
여기에 비하면 죠타로는 그나마 평화적인 느낌이 들긴 하는군
27: 무명@죠죠 2013/02/07 17:26:37
>>23
알고는 있었지만 글로 보니까 새삼 죠셉 부모님이 진짜 대단하다
33: 무명@죠죠 2013/02/07 17:35:31
죠셉은 리사리사와 함께 자랐다면 다른 성격이었을까?
54: 무명@죠죠 2013/02/07 18:08:32
그것보다 명실상부한 쓰레기인 다리오와 그렇게까지 좋은 사람인 디오의 어머니가 결혼하게 된 이유를 진심으로 모르겠다.
디오의 말투로 미루어보면 디오 같은 악인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었던 것 같아 보이는데 어째서...
84: 무명@죠죠 2013/02/07 18:48:15
역시 자손을 보고 등장하지 않은 가족들에 대해 상상해보는 것도 즐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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