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만약 공포영화의 등장인물 전원이 히로세 코이치 같은 멘탈이라면...

by 악당수업 2022. 7. 25.
반응형

1: 무명@죠죠 2021/10/04(月) 02:17:56  

 

 

 

설령 상대가 악마나 귀신 같은 존재라도

누구 하나 굴하지 않고 마구 되받아치는 공포영화

 

 

 

 

2: 무명@죠죠 2021/10/04(月) 02:18:37  

 

그거 공포영화라고 할 수 있어?

 

 

 

5: 무명@죠죠 2021/10/04(月) 02:33:51  

 

좀비물일 것 같아...

 

 

 

 

2: 무명@죠죠 2022年07月09日 18:02:59  

 

죠죠 등장인물이 나오는 호러는 그냥 죠죠

 

 

 

17: 무명@죠죠 2022年07月09日 18:16:45  

 

>>2

걍 대놓고 죠죠라는 만화 자체가

호러영화 같은 상황에서 배틀하는 이야기들 뿐이라...

 

 

 

 

4: 무명@죠죠 2021/10/04(月) 02:33:15  

 

뭐, 그 멘탈로 귀신한테 도전해도 계속 죽는다면 그거야말로 제법 호러가 아닐까?

과연 그런 호러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0: 무명@죠죠 2021/10/04(月) 07:06:18  

 

실제로 죠죠 등장인물 같은 감성으로 공포영화를 보면 제법 무서움을 억제하면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8: 무명@죠죠 2021/10/04(月) 02:36:47  

 

생각해보면 사람 습격하는 귀신들은 성격 진짜 드러운 녀석들이라고 생각한다.

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서 뭐든지 해도 되는건 아니잖아.

 

 

반응형

 

9: 무명@죠죠 2021/10/04(月) 02:40:50  

 

귀신 상대로 이 대사 말하고 싶음.

 

당신 각오하고 있는 사람이군요...

상대를 『처리』하고자 한다는 것은 거꾸로

『처리』당할지도 모른다는 위험에 대해서 늘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하겠죠...?

 

 

 

 

 

 

10: 무명@죠죠 2021/10/04(月) 02:42:27  

 

호러영화에 나오는 괴물 상대로 저런 멘탈로 나올 수 있을 정도면

이제 새로운 능력에 눈을 떠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12: 무명@죠죠 2021/10/04(月) 02:42:43  

 

호러에서 중요한 것은 맞서고자 하는 정신이니까...

 

 

 

14: 무명@죠죠 2021/10/04(月) 02:50:22  

 

아앙!? 이미 뒈진 녀석이 현세에 참견하는거 아냐!

한번 더 죽게 해줄까 새꺄!!!

 

 

 

 

15: 무명@죠죠 2021/10/04(月) 06:51:13  

 

쫓으면 개그, 쫓기면 호러니까

 

 

 

16: 무명@죠죠 2021/10/04(月) 06:53:15  

 

귀신「뭐야 이녀석들 무서워... 호러잖아...」

 

 

 

 

17: 무명@죠죠 2021/10/04(月) 06:55:00  

 

우와아아아아 무서워!!?

......뭔가 굉장히 화가 나네...?

 

 

 

18: 무명@죠죠 2021/10/04(月) 06:56:57  

 

>>17

아라키 선생님인가?

 

 

 

21: 무명@죠죠 2021/10/04(月) 07:06:36  

 

호러 (귀신 시점)

 

 

 

22: 무명@죠죠 2021/10/04(月) 07:09:34  

 

하지만 말야...

전원이 이 정도의 멘탈인데 손도 못쓰고 허무하게 죽임당하는 것도 그건 그것대로 굉장히 무섭지 않아...?

이제 그거 뭐 거의 괴수물이잖아...

 

 

 

 

24: 무명@죠죠 2021/10/04(月) 07:27:43  

 

>>22

그것이 바로 평소의 죠죠다

 

 

 

23: 무명@죠죠 2021/10/04(月) 07:20:28  

 

옛날에 어떤 스레에서 봤는데, 무서운 얘기 뒤에 「새로운 스탠드 유저인가!」라던가 「이건 스탠드 공격이다!」라는 죠죠 대사를 끼우면 전혀 무섭지 않게 된다 라는 얘기가 있었어.

 

실제로 해보면 정말로 전혀 안 무서워져서 웃게 됨.

아무리 무서운 것도 그냥 다 죠죠가 되어버려서, 새삼 죠죠의 침투력이라는 게 진짜 무시무시하군... 하고 생각하게 됐다.

 

 

 

 

85: 무명@죠죠 2021/10/12(火) 05:27:48  

 

>>23

…라고 그녀가 나에게 이야기하자, 반쯤 열린 벽장에서 갑자기 「거짓말쟁이…」하는 원망스러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놀라서 순간 벽장을 열었는데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나는 확신했습니다, 「틀림없다, 이미 스탠드 공격은 시작되고 있어!」라고…!

 

 

 

25: 무명@죠죠 2021/10/04(月) 07:39:09  

 

악마한테 쫓겨다닐 때는 히익-! 이라던가 끼엑-! 하고 한심한 소리를 내면서 도망다니지만

막상 악마한테 제대로 습격당해서 퇴장 직전에 몰리면 갑자기 폭발해서 반드시 1명 이상의 악마를 길동무 삼아 퇴장하는 희생자 역할이라던가?

아니, 그것보다 이제 이걸 희생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26: 무명@죠죠 2021/10/04(月) 07:42:33  

 

저 유령... 내 눈앞에서 인간을 비틀어 죽였다... 사람을 물리적으로 비틀어 죽였다... 그렇다면...

"접촉했다" 는 것이 아닌가...?

 

저 녀석이 나에게 물리적으로 간섭해오는 순간... 놈은 나에게 "접촉한다"...

그렇다는 것은 반대로 녀석도 나에게 "접촉당한다" 라는 것이 아닌가...?

 

 

 

 

34: 무명@죠죠 2021/10/04(月) 08:37:24  

 

「나 바보라서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네놈을 만질 수 있다면, 네놈을 때려눕히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이지!!!」

 

 

 

 

27: 무명@죠죠 2021/10/04(月) 07:45:45  

 

화면에 나올때마다 매번 상처투성이가 되는 괴물

 

 

 

33: 무명@죠죠 2021/10/04(月) 08:28:12  

 

살인귀「이... 이 내가아아아아!!?」

살인귀「이 변기물에 토해낸 가래찌꺼기 같은 자식들이이이이!!」파사아아악

 

 

 

 

41: 무명@죠죠 2021/10/04(月) 10:53:00  

 

존 카펜터의 prince of darkness

 

양자학으로 초자연적인 존재를 증명하려는데 악마의 존재가 입증되고 연구팀이 습격당함.

도중부터 악마의 물(마시면 아웃)을 토해오는 좀비를 방망이로 때려눕히는 당황스러운 배틀이 펼쳐짐.

 

 

 

 

 

 

37: 무명@죠죠 2021/10/04(月) 09:41:41  

 

해피 데스데이의 주인공도 꽤 위험하다.

처음에는 겁먹었지만 뚜껑 열린 후에는 살인마를 때려눕히기 위해 스스로 죽으러 가기도 할 정도니까.

 

 

 

 

 

 

45: 무명@죠죠 2021/10/04(月) 11:55:47  

 

그치만 멘탈이 강해도 결국 외계인 같은 파워계열에는 이길 수 없어

 

 

 

 

48: 무명@죠죠 2021/10/04(月) 13:11:40  

 

>>45

반드시 죽인다! 라는 믿음이 제일 중요하니까...

죽이지 못했다는 결과보다 거기까지의 과정이 중요한 거야.

그리고 다른 희생자 역할에게 뭔가의 정신을 물려줄 수도 있지

 

 

 

49: 무명@죠죠 2021/10/04(月) 13:15:03  

 

오히려 물리력으로 죽이러 오는 파워 계열이야말로 각오가 굳어진 쪽이 대처하기 쉽잖아?

저주로 죽여오는 개념계 쪽이야말로 각오를 아무리 해도 어쩔 수 없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

 

 

 

54: 무명@죠죠 2021/10/04(月) 15:32:40  

 

근데 실제로 사람을 원망해서 죽이는 계통의 유령이 있는 세계관이라면 결국 「분노나 원한이 곧 힘이 된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유령을 뛰어넘을 정도의 분노가 있으면 쓰러뜨릴 수 있는 것 아닌가...?

의외로 논리적인 스레잖아...?

 

 

 

63: 무명@죠죠 2021/10/04(月) 19:14:49  

 

본인이 당하는 상황이라면 무서워서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가족이나 친구가 희생자가 된다면 공포보다 분노라던가 증오가 더 커지겠지... 귀신 반드시 죽이는 맨이 되어서 복수하겠지...

이건 글로리아의 몫이다아아!

 

 

 

 

 

 

50: 무명@죠죠 2021/10/04(月) 13:16:31  

 

사실 나도 한밤중에 「내가 왜 내 쌩판 타인인 귀신한테 겁먹어야 되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음

 

 

 

 

71: 무명@죠죠 2021/10/05(火) 19:06:55  

 

반격당할 리가 없으니까 몰아붙여서 죽이기만 하면 간단하다고 생각했던 상대한테 반격당하는건

아무리 유령 입장이라고 해도 굉장히 쫄아드는 경험일 것 같다

 

 

 

 

7: 무명@죠죠 2022年07月09日 18:07:09  

 

오히려 적당히 무서우면 힝... 하고 쫄아드는데, 지나치게 불합리한 상황이 되면 몰라 짜샤!! 하고 코이치군 멘탈이 될 때가 있음.

이미 뒈진 주제에 나서지 말란 말야!

 

 

 

 

10: 무명@죠죠 2022年07月09日 18:09:57  

 

등장인물 전원이 코이치군 같은 멘탈이라면...

즉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같은 느낌이 되는 건가...

 

 

 

 

72: 무명@죠죠 2022年07月09日 19:47:07  

 

>>10

로한의 취재에 코이치군이 동행하는 느낌.

「유령도 무섭지만 화나게 하면 제일 성가셔지는 건 이 사람」 이라고 서로 생각하고 있다.

 

 

 

15: 무명@죠죠 2022年07月09日 18:14:07  

 

주인공까지 유령한테 죽어서 끝!

 

...인 줄 알았더니

「이런, 당해버렸군... 허나 죽었다는 것은 말이야... 비로소 네놈과 싸울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는 말이지!」

 

 

 

26: 무명@죠죠 2022年07月09日 18:22:51  

 

그러고 보면 죠죠도 최초의 적이 흡혈귀나 좀비였었지.

제법 처음부터 호러물 요소가 강했군.

 

 

 

 

43: 무명@죠죠 2022年07月09日 18:34:28  

 

악마를 철저하게 때려눕힌 뒤

「최고로 상쾌한 기분이야. 새 속옷으로 갈아입은 정월초하루 아침처럼 말이야~」하고 싶다

 

 

 

 

84: 무명@죠죠 2022年07月09日 20:04:17  

 

원망이나 절망으로 인해 원귀나 악마가 되어 무관한 사람들을 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습격당한 쪽도 악귀가 되어 자신을 덮친 쪽을 때려눕히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가끔 생각해

 

 

 

 

60: 무명@죠죠 2022年07月09日 19:02:55  

 

>>84

해피 데스데이가 바로 이런 느낌의 영화였지.

중간까지는 평범하게 살인마계 공포물인데, 중간부터 주인공의 각오가 완전하게 굳어진 모습이 죠린 같아서 웃음이 나옴.

 

 

 

 

81: 무명@죠죠 2021/10/06(水) 11:44:12  

 

너희들 너무해, 호러를 뭘로 생각하는 거야?

난 이 녀석들에게 진정한 호러를 전달하기 위해 실황을 하겠어!

 

 

 

 

 

 

86: 무명@죠죠 2021/10/13(水) 11:10:59  

 

>>81

호러 전달할 마음 제로잖아!

 

 

 

3: 무명@죠죠 2021/10/04(月) 02:18:49  

 

등장인물 전원이 코이치군 같은 멘탈이면
그건 그냥 죠죠의 기묘한 모험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