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1/12/07(火) 20:33:06
말하자면 유대감 Lv이 거의 처음부터 MAX에 가까운 느낌이야. 어째서지?
14: 무명@죠죠 21/12/07(火) 20:53:27
그건 3부에서 죠타로가 에르메스 대신 대답하는 장면이 있다
2: 무명@죠죠 21/12/07(火) 20:35:23
확실히 자기 목적은 다 마무리했으니까, 탈옥하고 나서까지 굳이 어울려줄 필요가 없긴 하지.
신부가 명백하게 위험한 일을 하려고 하니까 이녀석은 막아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동참해준거 아닐까 싶음.
4: 무명@죠죠 21/12/07(火) 20:39:39
>>2
푸치의 정체와 목적을 알게 된건 훨씬 뒤 아냐?
왠지 갑자기 스탠드 능력 생겼습니다→죠린에게 말하러 가야겠다→왠지 죠린이 곤경에 처했는데 도와줄까→FF전
뭐야. 우정을 다져나가는 이야기가 애초에 없어.
12: 무명@죠죠 21/12/07(火) 20:50:00
>>4
우정 이전에 다들 화이트스네이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긴 했으니까, 그래서 이녀석 막으려고 같이 행동한 거잖아?
18: 무명@죠죠 21/12/07(火) 20:56:21
>>12
다른 사람의 기억과 스탠드 능력을 빼내거나 남에게 옮기는 놈이 있다....
라는 얘기를 들어도 보통은 「그래서 뭐 어쨌다고?」 하고 손털고 나갈 수도 있었을 텐데, 거기에 대고 「용서 못해, 나도 혼내줄게!」 하는 자세로 나온다는 건 역시 에르메스도 상당한 선인인 것 같다.
5: 무명@죠죠 21/12/07(火) 20:40:04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런 성격이기 때문에 형님이라 불린다
8: 무명@죠죠 21/12/07(火) 20:41:04
>>5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이 대답밖에 없군
19: 무명@죠죠 21/12/07(火) 20:57:26
그렇게 치면 폴나레프도 동생 복수 끝냈는데 여정의 끝까지 동행해 줬잖아?
7: 무명@죠죠 21/12/07(火) 20:40:49
에르메스 형님이 의리있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9: 무명@죠죠 21/12/07(火) 20:42:14
굉장히 좋은 사람이니까
10: 무명@죠죠 21/12/07(火) 20:44:45
황금의 정신의 소유자
11: 무명@죠죠 21/12/07(火) 20:47:58
그냥 우정이야
13: 무명@죠죠 21/12/07(火) 20:50:46
뭔가 말하진 않아도 서로가 가지고 있는 마음이 있었겠지. 친구라는 것은 그런 거니까.
그리고 에르메스의 복수 장면은 우오오 멋있어!! 하고 모두에게 호평받는 장면이지만, 그 복수를 끝낸 에르메스의 표정이라던가 눈물을 생각하면
자길 걱정해주고 복수를 지켜봐준 죠린의 존재와 우정은 에르메스에게 굉장히 의지가 됐을 것 같아.
29: 무명@죠죠 21/12/07(火) 21:12:49
캐릭터 설정적으로도 '정이 많은 성격' 이라고 제대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17: 무명@죠죠 21/12/07(火) 20:56:17
에르메스가 자기 목적만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캐릭터냐고 묻는다면 절대 그렇지 않고
목적달성을 했기 때문에 나머지는 어찌 되든 상관없다고 선을 긋는 캐릭터냐? 하고 물으면 그것도 절대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다
26: 무명@죠죠 21/12/07(火) 21:10:03
이런걸 봐도 역시 좋은 녀석인 것 같아
28: 무명@죠죠 21/12/07(火) 21:11:12
>>26
여기 우는 장면은 6부에서도 손꼽힐 명장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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