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21/10/02(土) 20:04:28
16: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18:15:48
버디물로서는 정말 완벽할 정도의 콤비였지.
· 표면적으로는 마음이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 근본적으로는 끈끈한 연대감을 가지고 있다.
· 무조건 다 긍정하는게 아니라 「이녀석의 이런 점만큼은 존경한다」라는 느낌으로, 특히 좋은 점 부분에서 평가가 높다.
에시디시에게 사로잡힌 수지 Q를 구하는 장면은 배틀 방법도, 그 후의 대화도 엄청 좋았어.
12: 무명@죠죠 2021/10/02(土) 20:16:20
고드름 로프 만드는 발상은
그야말로 이 녀석들 호흡이 딱딱 맞는 콤비구나... 하게 됨
33: 무명@죠죠 2021/10/02(土) 20:25:57
첫 와무우전부터 죠셉에 대해 계속 고평가하고 있었던 것 같다
36: 무명@죠죠 2021/10/02(土) 20:27:19
>>33
뒤뚱뒤뚱 기어서 달아나려고 하는 비겁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더니만
실은 자신과 스피드왜건을 위해 미끼가 될 작정이었다니 그건 감동먹을 만도 하지...
41: 무명@죠죠 2021/10/02(土) 20:31:48
말하자면 광산차 장면에서 호감도가 MAX를 찍은 느낌
2: 무명@죠죠 2021/10/02(土) 20:06:44
헬클라임에서도 최종시험에서도
계속 죠셉 걱정만 하고 있어...
6: 무명@죠죠 2021/10/02(土) 20:11:00
헬 클라임 필러 오른 후에 리사리사 선생님한테
죠셉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 라고 말했을 정도니까...
3: 무명@죠죠 2021/10/02(土) 20:07:34
이런 좋은 녀석이지만
살인 이외에는 뭐든지 다 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
5: 무명@죠죠 2021/10/02(土) 20:10:03
>>3
최종적으로 납득하고 개심하긴 했지만, 솔직히 이건 아버지가 나빴다고 생각한다
9: 무명@죠죠 2021/10/02(土) 20:12:55
>>5
체펠리의 슬픈 숙명을 걷게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32: 무명@죠죠 2021/10/02(土) 20:25:27
>>9
하필 실종된 타이밍이 너무 최악이야
19: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18:20:44
항상 생각하는데 살인 빼고 다 했다고 쳐도 충분히 무시무시하지 않아?
당시 이탈리아의 법률이 대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21: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18:23:53
>>19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그렇게 되겠지만...
뭐 적당히 말하자면 「대충 그정도로 나빴다」라는 얘기겠지...
14: 무명@죠죠 2021/10/02(土) 20:16:55
묘사되지 않았지만 장례식도 치렀을까?
죠셉은 참석할 수 있었을까?
8: 무명@죠죠 2021/10/02(土) 20:12:27
시저가 할아버지가 된 모습이 보고 싶었어
10: 무명@죠죠 2021/10/02(土) 20:13:43
>>8
살아있었다면 죠셉 바람 들통났을 때의 반응이 어땠을지 너무 궁금하다...
33: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18:47:24
>>9
이 자식~!! 손자와 함께 숙적 DIO를 쓰러뜨린 너에게 보냈던 찬사의 말을 지금 당장 돌려내라~!! 이 스카탕!
9: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18:10:38
바람 들통나서 수지Q에게 남아있던 시저의 파문으로 인해 날아가는 죠셉이 떠오르고 웃음
17: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18:16:20
>>9
뭔가 엄청나게 뇌내재생된다
52: 무명@죠죠 2021/10/02(土) 20:42:45
시저는 애니로 다시 봤더니 기억보다 훨씬 더 강해서 놀랐음.
카즈가 상대였다면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15: 무명@죠죠 2021/10/02(土) 20:17:20
그냥 능력만 봐도 샤봉 기술이 너무 편리한 것 같다.
샤봉 커터 같은 거 보면 「아니 이제 이거 비눗방울이라고 할 수 있어?」 하고 태클걸게 되지만.
23: 무명@죠죠 2021/10/02(土) 20:21:24
내 마지막 파문이다-! 받아다오-!
애니로 봤을 때 이 장면의 외침이 너무 굉장해서 역시 성우는 대단하구나... 라고 생각했어
26: 무명@죠죠 2021/10/02(土) 20:22:06
>>23
그 후의 죠셉의 연기도 너무 좋았지...
28: 무명@죠죠 2021/10/02(土) 20:23:13
성우 얘기를 꺼내자면 슈트로하임이랑 스피드왜건도 절규하는 연기라던가
시종일관 시끄럽게 떠드는 연기가 굉장히 찰떡처럼 잘 어울렸던 기억
35: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18:55:04
시저의 마지막은 원작에서도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애니로도 기대하고 있었어.
실제로 애니도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감동받았음.
여운은 그 직후에 깨졌지만.
60: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20:42:09
>>35
그 뒤에 굉장히 시끄러운 슈트로하임 광고가 나왔었지 ㅋㅋㅋㅋ
(4:45부터)
49: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20:22:03
슈트로하임 때문에 눈물샘 다 박살남
55: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20:31:47
>>60
자기 목소리에 살의를 느꼈다는 슈트로하임의 성우분...
67: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21:34:08
>>55
슬픈 죠죠의 절규, 그리고 찾아오는 정적과 엔딩 장면.....
하지만 그 직후에 나온 것은 CM!!
나레이터는 슈트로하아아아아아이이임!! 여운 따위 다 망쳐버린다아아!!
누구야 이런 시끄러운 텐션으로 홍보하고 있는 녀석은!?
앗, 나잖아아아-!?
6: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18:07:01
애니에서 시저 성우를 담당한 사토 타쿠야씨에게는 그야말로 감사뿐이다.
시저의 열정이 깃든 듯한 명연기였지.
34: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18:53:34
>>6
마지막 장면은 이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각오로 연기했다는 것 같아.
멋진 연기였다.
59: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20:38:32
>>34
스기타도 그때까지만 해도 「절규하는 연기가 서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사토 타쿠야의 열연에 이끌려 최고의 절규 연기를 해냈다는 것도 엄청 가슴이 뜨거워진다
58: 무명@죠죠 2022年01月14日 20:37:17
>>6
트위터에서 스기타랑 대화한 것도 좋아함.
(마스크 차림을 보고) 『너~ 아직도 교정마스크를 쓰고 있는 거야~?』
→ 『리사리사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은 거냐, 이 스카탕!』
19: 무명@죠죠 2021/10/02(土) 20:20:08
예전에 시저 죽는 장면 보는 외국인이 울부짖는 동영상 봤었던 것 같은데
31: 무명@죠죠 2021/10/02(土) 20:25:23
>>19
뭔가 리사리사가 견디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는 순간에 무너졌었지...
53: 무명@죠죠 2021/10/02(土) 20:42:49
>>31
담배 거꾸로까진 버텼는데 그 후에 울어버리는거...
백분 이해할 수 있어 그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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