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로컬라이징 있음
21: 무명@죠죠 07/24 12:34
인어공주는 거품이 되었다──
왕자가 무의식중에 취한 것은
「경례」의 자세였다──
눈물은 흘리지 않았으나
말없는 남녀의 노래가 있었다──
기묘한 애정이 있었다──
27: 무명@죠죠 07/25 17:48
죠타로「스탠드 유저에게 공통되는 구별법을 발견했다. 스탠드 유저는 담배연기를 조금이라도 들이마시면… 코가 자란다.」
「뭐!? 거짓말이지 죠타로!」
죠타로「그래 거짓말이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발견된 모양이구나!」
977: 무명@죠죠 10/20 06:58
으음~~~♪
실로! 보글보글한 기분이구나! 물거품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야~~ 후후후하하하핫
10년 전에 인간 다리를 얻기 위해 목소리를 희생했다만… 이렇게까지! 최고로 센티멘탈한 기분을 느껴본 적은 없었지… 후후후후후
왕자를 찌르지 못한 덕분이다. 정말로 눈물이 고이는구나!
최고로 『사랑!』 하는 기분이다아아아아 하하하하하하하-!!
126: 무명@죠죠 08/07 21:41
신데렐라「마법사님! 내일은 지금이야!」
563: 무명@죠죠 2012/05/09 17:22:44
얼간이 자식… 똑똑히 깨닫도록 해라…
「하멜른」의 진정한 능력은 바로!「아이들을 지배하는」능력이라는 것을!
48: 무명@죠죠 08/02 20:47
산신령「당신은 훌륭합니다. 내가 연못에 물건을 빠뜨렸다… 라는 말은 좀처럼 꺼낼 수 있는 게 아니죠… 그리고 떨어뜨린 게「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잘 기억하고 있잖아요… 하면 됩니다.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산신령「그럼 말해보세요. 당신이 떨어뜨린 것은 『은도끼』입니까? 아니면 『금도끼』입니까?」
나무꾼「쇠도끼?」
산신령「이 썩어빠진 뇌세포가─!!」
133: 무명@죠죠 08/08 01:27
산신령「너에게 질문하도록 하지.
네가 빠뜨린 것은 금도끼냐? 아니면 은도끼냐?」
나무꾼「아니오… 모릅니다…
금도끼와 은도끼라니…」
산신령「땀은 흘리지 않는구나…
좋아, 너를 믿도록 하지.」
나무꾼「응?」
나무꾼「뭐, 뭐지!? (손에서 뭔가…)」
산신령「땀을 흘렸군… 금도끼랑 은도끼야.
이왕 줄 테니까 가져왔지.」
할짝
산신령「이 맛은… 정직한 자의 맛이구나… 나무꾼!」
146: 무명@죠죠 08/08 14:54
꿰뚫었다!
「화살」의 파워는!
이 운명이 준 선물은!
이것으로 나 윌리엄 텔을
이 세상의 정점으로 데려가……
165: 무명@죠죠 08/09 14:49
우리는 이 노인을 알고 있다!
아니, 이 눈빛과
볼에 달린 혹을 알고 있다!
220: 무명@죠죠 08/11 01:30
흥부가 박을 타니 안에서…
흥부「아… 안에 있었던 것은…
나였어――
분명 박을 타고 있었는데~~」
240: 무명@죠죠 08/11 22:55
이카로스「내… 내 밀랍 날개가… 녹고 있다니… 설마 이 효과는!?」
이카로스의 아버지「그래! 태양이다 이 얼간아!!」
244: 무명@죠죠 08/11 23:44
도로시와 옥수수밭에서 만난 이후로는… 그 후의 일은 뭐든지 다 기억하고 있다…
마음이 갖고 싶은 양철로봇의 이상한 소리라던가, 겁쟁이 사자의 갈기 감촉…
벽돌길의 빛깔이나, 에메랄드 시티의 번화가… 도로시 일행과 잡담을 한 일이라던가…
다리가 2개인 허수아비는 이상하다며 웃었던 것… 모든 걸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의 일은… 단지 이유도 모른 채 「옥수수밭」을 오로지 지킬 뿐인… 그런 「기억」뿐…
그곳에서 몇 년째 옥수수밭을 지키고 있었을 텐데… 있는 기억이라곤 단지 그것뿐이다…
뇌가 있다는 것은 분명 「추억」을 만드는 것이다…
허수아비는 그렇게 깨닫고 있었다--
그걸 잃는 것… 그것만이 두렵다
도로시가 토토를 위해 행동하고, 북쪽의 마녀를 비롯한 신뢰하는 자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행동하는 것은 틀림없이 「좋은 추억」이 그녀 안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지성의 에너지인 것이다
추억이 지푸라기에게 지성을 주는 것이 틀림없다.
옥수수밭 이전의 허수아비에게는 없었던 감각이다.
지금은 있다! 그것이 「뇌」인 것이다!
허수아비는 그렇게 깨닫고 있었다.
282: 무명@죠죠 08/14 23:08
태양「태양의 파문! 황금빛 파문질주 (선라이트 옐로 오버 드라이브)!!」
나그네 「흐갸아아악-!!!」
168: 무명@죠죠 08/10 00:23
할아버지「후오오오옷!」
할머니 「보… 복숭아를!」 메메타아
할머니「일격에 갈라버린 것도 대단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이상한 것은…
복숭아를 쪼갰는데 그 안의 모모타로만이 쪼개진 것!!」
363: 라푼젤 08/21 20:53
왕자「이… 이렇게까지 「머리카락」이 자라다니… 이렇게까지 대단하다니! 정신력이 너무 대단해! 검은 집념의 정신력이!」
라푼젤「그래… 한번만 더 물어볼게… 날 좋아하지…?」
501: 100만번 산 고양이 08/30 01:18
나, 나는 몇 번을 죽는 거지!?
다, 다음은 어떻게…
어디서부터…
어… 언제 인간에게 길러지는 거냐!?
나는!
나는!
소녀「아~ 귀여운 아기 고양이다!」
고양이「나에게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아아아아아--!!!」
582: 북풍과 태양 09/03 00:15
북풍「아… 안돼… 나그네가 해를 등지고…」
나그네 「흐흐흐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 저 태양을 드디어… 드디어 극복했다!」
북풍「완전생물 나그네가, 탄생했다!」
589: 우라시마 타로 09/03 00:59
「보물상자를 드릴게요. 하지만 결코 열어서는 안 됩니다」라니 말이야~~
「보물상자를 드립니다.」 여기까지는 알겠어… 엄청 잘 이해된다고… 선물이라는 거잖아.
하지만 「결코 열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부분은 무슨 말이야~~!? 열면 안되는 거냐고--! 장난하는 거냐 빌어먹을!
완전 열받거든~! 열면 안 되면 처음부터 주질 말란 말이야! 어쩌라는 거냐!
젠장! 젠장! 열지 말라는 게 뭔 개소리냐고!
203: 무명@죠죠 08/10 15:41
이… 있는 그대로 지금 일어난 일을 얘기하지!
「나는 보물상자를 열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늙어 있었다」
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도 무슨 일을 당한 건지 알 수 없었다…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았어…
선물이니 입막음이니 그런 허접한 게 아냐. 더 무서운 것의 편린을 맛보았다고…
591: 신데렐라 09/03 05:27
신데렐라「당신 누굽니까?」
종자「『왕자』가 어제의 무도회에서 사랑에 빠졌다… 그렇게 돼서 다른 사람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을 정도야…
중증이다. 누구에게『사랑에 빠졌는가』! 그것을 조사하고 있다…」
그"그"그"그"그"그"그"그"
종자「신데렐라, 무도회 초대객이 네가 성에 있었다는 것을 알려줬지. 그러니까 만나서 질문을 좀 해보려고…
『너에게 묻도록 하지』…… 『성에서』 『왕자님』과 춤을 추지 않았나?」
그"그"그"그"그"그"그"그"
신데렐라「아니오… 모릅니다… 『왕자님』… 같은 건…」
종자「땀을 흘리지 않는군… 좋아, 믿도록 하지. 질문은 이상이다. 방해해서 미안하군, 신데렐라.」
신데렐라「…?」
두웅 (발에 유리구두)
신데렐라「뭐!? (뭐지… 이건!? 시… 『신발』은 신지 않았을 터인데!!)」
그"그"그"그"그"그"그"그"
종자「『유리구두』야… 어차피 신겨볼 테니까 가져왔다.
이 발은! 딱 맞는 『사이즈』구나. 신데렐라!」
781: 견우와 직녀 09/07 09:21
직녀「야, 까치. 은하수 사이에 누워 다리가 돼라. 그 위를 건널 테니.」
까치 「····」(무시)
직녀「다리가 되어주지 않겠냐고 물었잖아?
까불지 말고 얌전히 다리가 되란 말이다-!」
878: 금도끼 은도끼 09/10 06:56
산신령「도끼 갖고 싶지? 던져주마… 포상이다. 몇 개 받고 싶어?」
나무꾼「에잇 에잇···!」
산신령「2개냐?」
나무꾼「에~~~~~~~이이이잉잉」
산신령「거짓말이다! 5개 던져주마!」
나무꾼「오오! 오오!」
산신령「동시에 5개 입으로 캐치할 수 있겠니? 손 쓰면 안 돼!」
나무꾼「응! 응! 응! 응! 응!」
84: 행복한 왕자 09/18 00:02
제비「뭐… 뭐 이런 녀석이 다 있어!
허… 허풍이 아냐!
이놈에겐 검에 박힌 보석은커녕 두 눈조차도 잃어도 좋다는 각오가 있어!」
124: 신데렐라 09/20 13:44
신데렐라「끄… 끝이야… 나는 이제… 끝났다고… 뭔진 모르겠지만 『12시』가 넘으면 끝장난다는 두려움 뿐이야… 난 이제 끝이란 말이야아아아-!!」
왕자「지… 진정해… 내가 나빴어…! 호기심을 억제할 수 없어서 그만… 사과하마…」
신데렐라「・・・・・・・・・・・・」
퍼어-엉
왕자 「뭐야 이거어어언-!」
125: 신데렐라 09/20 13:53
마녀는 왜 나에게 12시가 되기 전에 돌아가라고 했을까?
이제서야… 겨우 알겠어… 마녀의 『진정한 목적』을…
그건 12시가 바로『개시 시간』이었기 때문이야!
나의 육체가!! 변하기 시작할 테니! 나한테 돌아가라고 한 거야!
45억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 세상 생물의 역사가… 불과 몇시간만에 『다른 것』으로…
변해간다! 모조리!
189: 외다리 병정 09/24 05:09
발레리나 인형은 재가 되었다-
외다리 병정이 녹아 없어지기 전에 취한 것은
「하트」의 모습이었다-
눈물은 흘리지 않았으나
말없는 사랑의 노래가 있었다-
기묘한 애정이 있었다-
212: 성냥팔이 소녀 09/26 23:29
앞뒤가 맞지 않아! 이건 현실이 아냐!
내 마음이 보여주고 있는 『환각』이야!!
타닥타닥…
288: 은혜 갚은 두루미 10/03 19:23
청년「우와, 너는 그때의 두루미였구나!?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난 네가 두루미라고 해도 난 괜찮으니까.」
그"
그"
그"
그"
그"
두루미「걱정해야 할 것은 네놈 쪽이다, 이 바보가아아아!!
꼭 나타난단 말이지… 이런 얼간이가…
이 세상은 바보투성이란 말인가? 어째서 보려 하지…?
보지 않아도 될 것을 본 녀석은!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된단 말이다!!」
408: 헨젤과 그레텔 10/12 02:44
헨젤「집이라니~ 하지만 이건 『과자』잖아?」
마녀「무슨 소리야! 제대로 돈을 주고 산 집이야!!
내가 유통기한이 지난 과자를 사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이상적인 집으로 재탄생시킨 거야.」
454: 북풍과 태양 10/14 01:15
북풍「뭐 하는 거야? 네녀석.」
태양「나그네를 뒤흔드는 태양빛은 지금! 공기층의 굴절률로 인해 날씨 레벨의 서브리미널 효과가 되어 나그네의 마음속으로 파고들었다!
자신이 옷을 벗게 될 것이라 믿는 순간, 깊은 서브리미널은 육체조차도 반응시킨다!」
북풍「무… 무슨 소리야? 지금… 무슨 설명을 한 거지?」
641: 피터와 늑대 11/02 00:51
피터는 늑대의 배를 가르고 오리를 구해냈습니다.
늑대「하지만 이걸로 세 번째다 피터. 인생에서 세 번이나 배가 갈라진 녀석. 그런 놈이 또 있을까?」
(1회차 빨간두건, 2회차 일곱마리 아기염소)
피터「…두번 다시 네놈은 동화책에 나오지 마라」
782: 앨리스 11/17 14:17
토끼「앨리스, 거울 안이니 거울 속 세계니 그런 표현을 자꾸 쓰는데… 「거울 속 세계」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요. 판타지나 메르헨이 아니니까요.」
앨리스「안 가르쳐줘도 안다고! 잘 들어! 이 경우야! 지금의 경우를 두고 말하는 거야!
토끼가 말하는데, 거울 속 세계라고 없으란 법 있어!?」
토끼「없어요.」
앨리스「야, 너 진짜아~!」
814: 무명@죠죠 11/20 23:32
왕자님의 키스로 백설공주는 깨어났습니다.
난쟁이「아앗… 저걸 봐! 물로 입을 씻고 있어!」
130: 벌거벗은 임금님 01/14 21:31
임금님「사람이 패배하는 원인은… 『수치심』 때문이다. 사람은 『수치심』 때문에 죽는다.
그때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라던가 왜 나는 그런 짓을 했던 걸까, 처럼 후회하는 『수치심』 때문에 사람은 나약해져 패배하게 된다.
재단사의 거짓말을 눈치채지 못했던 것은 실수 따위가 아니다…
이것은 시련이다… 이 일이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바꾸면 된다.
내 옷의 정체가 아직 백성들에게 알려진 것은 아니다!
아직 아무것도 변한 건 아니야…
진정한 왕은 『바보에게는 보이지 않는 옷』을 입는 자뿐이다.」
850: 금도끼 은도끼 08/30 16:06
나무꾼이 도끼를 연못에 떨어뜨리자 거기에 산신령이 나타났습니다.
산신령「네가 떨어뜨린 건 이 금도끼냐? 아니면 이 은도끼냐?」
왼쪽 팔을 금도끼째로 좌회전! 오른쪽 팔을 은도끼째로 우회전!
그 두 도끼 사이에 생기는 진공 상태의 압도적 파괴공간은 그야말로 톱니바퀴적 모래폭풍의 소우주!!
산신령「산신사폭풍!!」
158: 성냥팔이 소녀 03/12/25 23:12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에 불을 붙이자 다정했던 할머니가 소녀 앞에 나타났어요.
소녀는 크게 소리쳤습니다. 「할머니!」
「부탁해, 나를 데려가줘! 성냥이 타버리면 할머니도 사라져버릴 거야.」
할머니는 따뜻한 미소로 두 손을 뻗어 소녀를 껴안았습니다.
멈치이잇
소녀「왜… 왜 그래? 안 데려가주는 거야…? 할머니… 나를 데리고 가는 거 아니었어?」
할머니「……남은 성냥 전부를 스스로의 옷 밑에 넣어…가드하고 있었군. 팔다 남은 성냥을 다이너마이트처럼 몸에 휘감은 거겠지. 간교하기는… 방심할 수 없는 꼬맹이.」
소녀「그건 피차일반 아닌가? 자폭하려는 것을 간파하고 건드리지 않는다니 조심성도 많군… 그러나 한 가지 알아냈다. 네 능력의 특징을…
성냥… 넌 환상을 보여준다 해도 아주 짧은 시간밖에는 보여줄 수 없는 모양이군. 겨우 3초 내지는 4초 정도뿐이겠지?」
할머니「………………」
소녀「장시간 동안 환상을 보여줄 수 있다면 나는 첫 번째 성냥을 켠 시점에서 이미 목숨을 잃었을 테고. 너는 이렇게 할머니의 환상을 보여주지도 못했을 것이다.」
할머니「알아차렸나… 나 성냥의 능력을. 흥… 조금이나마 칭찬해주지.」
162: 금도끼 은도끼 03/12/26 23:07
산신령「네가 빠뜨린 것은 이 금도끼냐? 아니면 이 은도끼냐?」
정직한 나무꾼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나무꾼「제가 빠뜨린 것은 어느 쪽도 아닌 쇠도끼입니다.」
산신령「후쿠오카 시 박물관 종합상설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레플리카 쇠도끼의 오리지널이 출토된 곳은?」
나무꾼「시모히에다 유적.」
산신령「산카이도에서 판매하는 도끼 중 금은 컬러가 갖추어져 있는 도끼는?」
나무꾼「바바리안 액스와 아틸라 배틀 액스.」
산신령「……이거야 원, 정직한 나무꾼인 모양이군. 그딴 쓸데없는 것까지 알다니.」
481: 마지막 잎새 04/06/07 23:43
의사「헉!」
슥삭슥삭
의사「쓸데없는 짓이다! 네놈은 그림을 그리기는커녕 이제 일어설 수 있는 육체가 아니야… 폐렴은 너의 폐와 기도를 갈가리 찢어버렸다! 봐라, 이미 붓조차 들 수 없을 정도로 다량의 토혈! 다시 말해 넌 더 이상 살 수 없다!」
베어먼「우우우우… 윽! 아아아… 아… 아아…」
의사「그만둬!」
베어먼「으아아아아~~」 슥삭슥삭
의사「작별이다, 네 목숨은 지금 끝났다.
…핫! 뭐라고~~~~?! 바깥쪽의 벽에 나뭇잎 그림을! 왜 네녀석이 나뭇잎 그림을!」
베어먼「주… 죽는 건… 무섭지 않아…… 하지만… 나는 자랑스러운 화가다, 그 혈통을 이었다.
이런 건, 화가가 아닌 녀석 따위에겐, 말해봤자 모르겠지.」
의사「…………」
베어먼「내가 마지막으로 보여줄 것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미래에 맡길 화가의 영혼이다! 인간의 영혼이다!
존시-! 내 마지막 그림이다-! 받아다오-!」
의사「핏빛 잎새다… 놈의 피로 그린 잎새인가… 지워지지 않는 것을 보면 마지막 피를 짜낸 것 같구나.」
575: 빨간 두건 04/10/25 21:39:44
할머니「………눈치채고 있었나?」
빨간 두건「…」
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
할머니「눈치채고 있었냐고 물었다!! 빨간 두건!」
빨간 두건「글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681: 박쥐 이야기 2006/03/14(火) 00:47:50
- 박쥐는 -
두 번 다시 길짐승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길짐승과 날짐승의 중간 생명체가 되어
영원히 저공을 헤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어느 쪽으로 가든 멸시를 당했으므로
이내 박쥐는 낮에 나는 것을 그만두었다.
73: 걸리버 여행기 2012/05/14 00:46:39
걸리버「이번이 네 번째다. 인생에서 네 번씩이나 이상한 세계로 빠져들다니 그런 놈이 또 있을까…」
890: 무명@죠죠 2017/02/16 21:24:46
인어공주에서 왠지 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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