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소문으로만 알고 있는 작품
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무심코 듣던 곡이 이 영화 주제가였다는 걸 최근에 와서야 알았다
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뭐 이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물건이지만 말이야...
1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엥? 이제 정말 못 보는 거야?
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감독이 도중에 도망갔을 정도니까...
어쨌든 심하게 난장판인 영화였겠지
11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나 이거 실제로 봤었다.
이 작품 관련된 스레 나올 때마다 항상 하게 되는 얘기지만, 상영 끝나고 영화관에서 나가는 순간의 관객들의 무거운 침묵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11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한마디로 말하자면 장면의 취사선택이 이상한 작품이었다고나 할까...
모두가 좋아하는 장면들은 전부 버리고 쓸데없는 장면들로만 조립한 것 같은 영화였던 기억이 나
4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팬텀블러드를 읽고서 디오에게 괴롭힘당하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다고 느낀 사람이 만든 영상작품일지도 모른다
1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후타바에서 당시 실제로 봤던 사람이 쓴 감상 보고 웃음
1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4
디오의 괴롭힘에 30분 ㅋㅋㅋㅋㅋㅋ
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본 적은 없지만 스피드왜건이 안나온다는 건 알고 있음
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4
스피드왜건(개그 콤비)이 성우로 참가! (정작 스피드왜건은 나오지 않는다)
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스피드왜건(연예인)은 스피드왜건(죠죠)을 좋아해서 콤비명을 저걸로 지은 건데
스피드왜건이 안나오는 영화의 성우를 맡기다니 너무하네 이것도...
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스피드왜건이 없으면 벌어지는 비극
1) 스트레이초와 싸울 동기가 없어진다
→ 산타나와 싸울 동기도 없어진다
→ 슈트로하임이 등장하지 않는다
→ 시저도 등장하지 않는다
→ 로마의 기둥의 사내가 살아나고
→ 세계가 끝나버린다
2) 홀리를 치료할 의사가 없어진다
3) 홍콩 앞바다에서 가짜 테닐이 나오지 않는다
4) 이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5) 모리오초에 죠셉이 오지 않는다
4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스피드왜건을 안내고 디오의 괴롭힘 분량을 늘린 건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5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45
처음에는 저택 소실까지만 해서 전후편 2부작으로 만들 생각이었을지도.
제작하던 중에 사정상 스토리가 변경돼서 스피드왜건 분량을 자른 걸까?
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디오가 죠나단을 괴롭히는 장면이 영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니
이제는 오히려 보고 싶을 정도야
9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보러 갔던걸 제법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10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99
감상을 말해줘
10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01
타커스와 브루포드가 몇초만에 죽었다
2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2007년에 나온 영화인 것 같은데 뭐지?
엄청 최신작이라고는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옛날 작품은 아닌데, 인터넷에서 클립은커녕 전혀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제일 대단하네.
2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21
배급필름은 커녕 극장 방영시에 휴대기기 등으로 찍은 영상 같은 것도 안 풀렸으니까 이거...
1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오히려 본 사람이 더 적을 것 같아
1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예고편만 보면 재미있을 것 같지만
각본이 최악인 타입의 영화
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각본 빼고는 다 완벽해.
그치만 각본이 워낙 똥이라...
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나올 당시부터 죠죠 팬이었는데도 왠진 모르겠지만 보러 가지 않았다.
오히려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5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안봤지만 타커스와 브루포드가 금방 죽는다는건 알고 있어
6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57
영국의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위인을 그렇게 취급하다니...
3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보러갈까 망설였던 건 기억나.
왜 안 갔을까.
7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유튜브에 소리 없는 영상으로 풀린 게 하나 있긴 하다던데?
15분짜리.
7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군
7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77
이거구나.
내가 보기에 여기까지는 별로 이상한 점은 없는 것 같은데...
8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90분 중에 15분을 써서 시계 강탈이라니 꽤 한가로운 페이스로 진행되는군
8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니 뭐 TV 애니메이션 1화 정도였으면 문제없는 페이스인데...
문제는 이거 90분짜리 영화야...
10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체펠리씨는 기화냉동법으로 얼음이 되어서 죽었던 걸로 기억한다
11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09
기다려봐
뭐라고!?
11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12
그치만 90분밖에 없으니까...
빨랑빨랑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구...
11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꽤 빠른 전개로 진행됐던 죠죠 TVA조차도 1부를 9화씩이나 썼는데
영화로 90분동안 1부 전체를 담으라니 무리수도 정도가 있어!
8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 영화의 내용을 아는 자야말로 진정한 죠죠 오타쿠라고 생각하니까 당시에 안 보러 갔던게 정말 후회된다.
보통 이런거 놓쳐봤자 나중에 영영 못볼 거라고 생각하진 않잖아.
4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VOODOO KINGDOM만큼은 정말 명곡이야
4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43
가사를 보면 1부보다는 3부 DIO 같은...
7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부두킹덤은 아무리 들어도 3부에 더 어울리는 느낌
10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죠죠 애니메이션 TVA 1화는 적어도 원작의 대사를 확실하게 재현해 준 시점에서 굉장히 고평가할 만했음.
반면 저 영화는... 내용 자체는 거의 기억나진 않지만, 확실히 「나니오 스룬다-!」라던가 그런 유명한 대사들조차 전부 개편됐었어.
10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00
CM으로도 내보냈던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라는 대사조차 썰린 건 진짜 굉장하다고 생각함
10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고교 입시때문에 보러 갈 수 없었다...
평판을 들었을 때는 안봐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지금은 역시 보고싶다...
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나 저거 영화 보러 갔고 팜플렛도 가지고 있다.
당시 제작진이 스케줄을 몇번이나 늦춘데다 스토리도 중간에 밀려서, 스폰서 및 원작 측이 엄청나게 화냈고 심지어 돈을 가지고 튀었다는 소문도 돌았지.
당연히 영화로서 전혀 완성되지 않았으니까 DVD도 없음.
이게 사실이라면, 안나수이를 여캐로 내놓아도 좋습니다~ 라고까지 자유롭게 개편을 허락해주는 아라키 선생님조차 화나게 만든 제작측은 대체...
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난 당시에 죠죠 잘 몰랐지만 SOUL'd OUT을 좋아해서 보러 갔었어.
나름 평범하게 재미있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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