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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죠죠 팬들조차 본 사람이 드물다는, 그 환상의 극장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by 악당수업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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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소문으로만 알고 있는 작품

 

 

 

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무심코 듣던 곡이 이 영화 주제가였다는 걸 최근에 와서야 알았다

 

 

 

 

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뭐 이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물건이지만 말이야...

 

 

 

 

1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엥? 이제 정말 못 보는 거야?

 

 

 

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감독이 도중에 도망갔을 정도니까...

어쨌든 심하게 난장판인 영화였겠지

 

 

 

 

11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나 이거 실제로 봤었다.

 

이 작품 관련된 스레 나올 때마다 항상 하게 되는 얘기지만, 상영 끝나고 영화관에서 나가는 순간의 관객들의 무거운 침묵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11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한마디로 말하자면 장면의 취사선택이 이상한 작품이었다고나 할까...

모두가 좋아하는 장면들은 전부 버리고 쓸데없는 장면들로만 조립한 것 같은 영화였던 기억이 나

 

 

 

4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팬텀블러드를 읽고서 디오에게 괴롭힘당하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다고 느낀 사람이 만든 영상작품일지도 모른다

 

 

 

 

1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후타바에서 당시 실제로 봤던 사람이 쓴 감상 보고 웃음

 

 

 

 

 

 

1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4

디오의 괴롭힘에 30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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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본 적은 없지만 스피드왜건이 안나온다는 건 알고 있음

 

 

 

 

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4

스피드왜건(개그 콤비)이 성우로 참가! (정작 스피드왜건은 나오지 않는다)

 

 

 

 

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스피드왜건(연예인)은 스피드왜건(죠죠)을 좋아해서 콤비명을 저걸로 지은 건데

스피드왜건이 안나오는 영화의 성우를 맡기다니 너무하네 이것도...

 

 

 

 

 

 

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스피드왜건이 없으면 벌어지는 비극

 

1) 스트레이초와 싸울 동기가 없어진다

→ 산타나와 싸울 동기도 없어진다

→ 슈트로하임이 등장하지 않는다

→ 시저도 등장하지 않는다

→ 로마의 기둥의 사내가 살아나고

→ 세계가 끝나버린다

2) 홀리를 치료할 의사가 없어진다

3) 홍콩 앞바다에서 가짜 테닐이 나오지 않는다

4) 이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5) 모리오초에 죠셉이 오지 않는다

 

 

 

 

4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스피드왜건을 안내고 디오의 괴롭힘 분량을 늘린 건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5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45

처음에는 저택 소실까지만 해서 전후편 2부작으로 만들 생각이었을지도.

제작하던 중에 사정상 스토리가 변경돼서 스피드왜건 분량을 자른 걸까?

 

 

 

 

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디오가 죠나단을 괴롭히는 장면이 영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니

이제는 오히려 보고 싶을 정도야

 

 

 

 

9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보러 갔던걸 제법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10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99

감상을 말해줘

 

 

 

10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01

타커스와 브루포드가 몇초만에 죽었다

 

 

 

2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2007년에 나온 영화인 것 같은데 뭐지?

엄청 최신작이라고는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옛날 작품은 아닌데, 인터넷에서 클립은커녕 전혀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제일 대단하네.

 

 

 

 

 

 

2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21

배급필름은 커녕 극장 방영시에 휴대기기 등으로 찍은 영상 같은 것도 안 풀렸으니까 이거...

 

 

 

 

1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오히려 본 사람이 더 적을 것 같아

 

 

 

 

1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예고편만 보면 재미있을 것 같지만

각본이 최악인 타입의 영화

 

 

 

 

 

 

 

 

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각본 빼고는 다 완벽해.

그치만 각본이 워낙 똥이라...

 

 

 

 

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나올 당시부터 죠죠 팬이었는데도 왠진 모르겠지만 보러 가지 않았다.

오히려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5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안봤지만 타커스와 브루포드가 금방 죽는다는건 알고 있어

 

 

 

 

6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57

영국의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위인을 그렇게 취급하다니...

 

 

 

3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보러갈까 망설였던 건 기억나.

왜 안 갔을까.

 

 

 

 

7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유튜브에 소리 없는 영상으로 풀린 게 하나 있긴 하다던데?

15분짜리.

 

 

 

 

7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군

 

 

 

 

7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77

이거구나.

내가 보기에 여기까지는 별로 이상한 점은 없는 것 같은데...

 

 

 

8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90분 중에 15분을 써서 시계 강탈이라니 꽤 한가로운 페이스로 진행되는군

 

 

 

8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니 뭐 TV 애니메이션 1화 정도였으면 문제없는 페이스인데...

문제는 이거 90분짜리 영화야...

 

 

 

10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체펠리씨는 기화냉동법으로 얼음이 되어서 죽었던 걸로 기억한다

 

 

 

 

11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09

기다려봐
뭐라고!?

 

 

 

11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12

그치만 90분밖에 없으니까...

빨랑빨랑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구...

 

 

 

 

11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꽤 빠른 전개로 진행됐던 죠죠 TVA조차도 1부를 9화씩이나 썼는데

영화로 90분동안 1부 전체를 담으라니 무리수도 정도가 있어!

 

 

 

 

8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 영화의 내용을 아는 자야말로 진정한 죠죠 오타쿠라고 생각하니까 당시에 안 보러 갔던게 정말 후회된다.

보통 이런거 놓쳐봤자 나중에 영영 못볼 거라고 생각하진 않잖아.

 

 

 

 

4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VOODOO KINGDOM만큼은 정말 명곡이야

 

 

 

 

 

4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43

가사를 보면 1부보다는 3부 DIO 같은...

 

 

 

 

7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부두킹덤은 아무리 들어도 3부에 더 어울리는 느낌

 

 

 

 

10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죠죠 애니메이션 TVA 1화는 적어도 원작의 대사를 확실하게 재현해 준 시점에서 굉장히 고평가할 만했음.

반면 저 영화는... 내용 자체는 거의 기억나진 않지만, 확실히 「나니오 스룬다-!」라던가 그런 유명한 대사들조차 전부 개편됐었어.

 

 

 

 

10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00

CM으로도 내보냈던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라는 대사조차 썰린 건 진짜 굉장하다고 생각함

 

 

 

 

10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고교 입시때문에 보러 갈 수 없었다...

평판을 들었을 때는 안봐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지금은 역시 보고싶다...

 

 

 

 

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나 저거 영화 보러 갔고 팜플렛도 가지고 있다.

당시 제작진이 스케줄을 몇번이나 늦춘데다 스토리도 중간에 밀려서, 스폰서 및 원작 측이 엄청나게 화냈고 심지어 돈을 가지고 튀었다는 소문도 돌았지.

당연히 영화로서 전혀 완성되지 않았으니까 DVD도 없음.

이게 사실이라면, 안나수이를 여캐로 내놓아도 좋습니다~ 라고까지 자유롭게 개편을 허락해주는 아라키 선생님조차 화나게 만든 제작측은 대체...

 

 

 

 

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난 당시에 죠죠 잘 몰랐지만 SOUL'd OUT을 좋아해서 보러 갔었어.

나름 평범하게 재미있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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