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대체 무엇인가 이 자식...
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 토끼 절묘하게 기분나빠서 좋음
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토끼같은 맑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지만 묘하게 수염이 많은 아저씨인게 괴롭다
1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수염이 많은 아저씨라기보다는
전신에 털이 많은 아저씨네...
1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0
토끼니까 털이 난 거야
3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드라마화하기 쉬울 것 같은 에피소드군.
로한 선생님 첫부분밖에 안 나왔어...
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좋은 이야기였지 이거
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좋은 이야기인가...
1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
운전수「왜 나야?」
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죽음을 피하는 방법이 아름다워서 좋아
3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토끼요정 같은 놈인데 엄청 기분나빠!
3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토끼 모티브로 이렇게까지 징그럽게 디자인할 수 있는 것도 재능이라고 생각
2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죠죠 세계는 이런 놈들이 어슬렁거리는데 잘도 질서가 유지되는구나...?
2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20
여기저기에 널려 있으니까
거꾸로 밸런스가 잡혀있는 거겠지
14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 토끼맨은 정체가 뭘까?
달의 스탠드 같은 걸까?
3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역귀나 저승사자 같은 종류 아닐까
4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39
그치만 정해진 날짜에 달맞이를 한다는 계약을 제대로 지키는 한 죽음으로부터 멀어지게 해주기도 하니까, 대놓고 액운만을 초래하는 존재라고는 말할 수 없잖아?
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왜 바이크 운전수한테 불똥이 튀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5
모치즈키가의 사람이 집의 룰을 지키지 않아서 1인분의 생명이 상실되는 것은 확정되었지만, 대상이 모치즈키가의 사람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대상으로 골라서 머릿수를 맞췄다.
비유하자면 카드 게임에서 카드 발동시와 실제 효과의 처리 타이밍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군.
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결과적으로 무관한 운전수만 죽는 것인가...
1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9
룰 어겨서 누군가 사망한다는건 확정인데
정작 죽여야 할 상대가 룰상으로는 소실된 상태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일종의 버그 상황이나 마찬가지인 거야
48: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운전수 불쌍해...
4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운전수가 뭘 어쨌다는 거야...
16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라키 선생님 운전수한테 뭐 원수진거 있어?
1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니 대충 근처에 지나가던 운전수라도 상관없는 거였으면 말이야...
모치즈키가「였던」 사람이라도 머릿수 채우는 데는 딱히 상관없잖아!?
4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머릿수 맞추기로 대충 지나가는 운전수 죽여도 되는 거라면
상관없어진 큰딸은 몰라도 그 옆에 있던 약혼자는 죽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7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무엇보다 약혼이라고는 해도, 서류니 뭐니 딱히 제대로 제출한 것도 없을 텐데 왜 세이프인 건지 의문
9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74
서류상의 관계가 어떤가 뭐 그런 것보다
마음이 더 이상 모치즈키가의 인간이 아니게 되었다는 게 중요한 거야
10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서류 같은 건 인간의 법이지, 토끼와는 관계없으니까...
1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한명이 룰을 어겼으므로 한명을 죽인다.
하지만 그 룰을 어긴 본인은 그 집안의 인간이 아니게 되어 버렸다.
그러나 한명 죽인다는 사실은 이미 결정되었다.
그러니까 대충 지나가는 사람으로 때워도 되는 거야?
1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어쨌든 룰을 어긴 녀석이 있긴 하니까 목숨은 받아가겠다는 수수께끼의 의지만은 느껴지는 좋은 이야기.
아니 납득할 수 없다
1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어쩐지 매너저택이랑 같은 바이브가 느껴지는 에피소드였지 이거
5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니 로한은 이거 어떻게 알았어!
3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도대체 이 이야기는 어떻게 취재한 거지?
무츠카베자카 에피소드는 당사자 본인의 기억을 직접 읽어서 알아낸 거지만, 이 이야기는 관찰자라고 할 만한 녀석이 전혀 없잖아?
1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 이야기는 우선 목격자는 커녕 사건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조차 없습니다만 어떻게 된 건가요 로한 선생님...?
1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일단 관측자가 아무도 없는데, 대체 누구한테 이 얘기 들었는지 너무 의문이다 진짜
1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3
이건 토끼맨을 직접 책으로 만들어서 읽은 루트밖에 없다
2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뭐 어디까지나 로한이 말해주는 이야기라는 설정이니까
토끼 부분만 완전히 창작이라고 생각해도 딱히 모순점은 없어
2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무래도 좋은 얘기지만 좌우 2페이지로 큼지막하게 홈파티하는 장면은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부러움.
미니풀장에 고기도 굽고 와인도 따고 마당에서 티비 보고 불꽃놀이까지...
2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처음에는 불평불만이 심했는데, 중간부터 다들 달맞이 즐기기 모드 100%인거 보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사이가 좋은 가족이라는 게 느껴진다
4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처음에는 에이 이런걸 왜해요~ 하는 시들푸들한 텐션이었는데
점점 물 오르고 즐거워지는거 좋지
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미니풀장은 내 청춘이었는데...
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미니풀장은 내 청춘이었는데
청춘이 끝났어
198: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미니풀장은 내 청춘이었는데... 내 청춘은 끝났어...」
「마작하면서 놀자. 아빠가 마작 가르쳐 줄게.」
어떤 센스를 가져야 이런 생활감 있는 대사가 나오는 거야?
20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98
이 대사들 너무 좋아.
흔한 가족끼리의 바보같은 대화 같은 느낌이 들어.
13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나도 중학생때 아빠한테 마작 배우고 싶었어
38: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라키가 그리는 마작만화가 읽고 싶다...
2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라키 선생님이 가끔 자기 만화에 녹여내서 그리는 「이렇게 살아보고 싶어」 시리즈는 매번 흥미롭다
3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24
죠죠리온의 리프트 생활 묘사도 좋지...
1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0p의「그래서 무사하셨던 거야!」 부분에 나오는 개가 왠지 기묘해서 웃음
2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5
2페이지 후에도 정확히 똑같은 각도여서 또 웃음
1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뭐야 이거 이제 알았어 ㅋㅋㅋㅋㅋㅋ
이런 깨알같은 포인트가 있었다니...
9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깨알같은 개라고 했으니까
깨알같이 그리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1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할머니도 처음에는 죽을 뻔했지만 결국에는 무사했다는 건, 이제 모치즈키가의 인간은 어떤 상황이 와도 죽지 않는다는 걸 나타내는 거구나.
분명 부인의 병도 낫겠지.
2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거 드라마화 아직 멀었나...
9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라키 선생님은 단편을 잘 그리는 것 같아.
확실히 이 에피소드는 엄청 작은 규모의 죠죠리온 같은 느낌도 드네.
8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드물게 범죄나 매너 위반이 전혀 없는 이야기
5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러고보면 죠죠 6부의 스카이피시 에피소드에서도, 마지막 엔딩에서는 지나가던 바이크 운전수를 죽이고 끝났었지.
아라키 선생님 혹시 운전수 싫어하나?
7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라키 세계관은 모든 것이 운명으로 연결되어 있으니까
운전수가 저기에 온 것도 결국에는 운명
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키시베 로한 시리즈는 전부 해결의지 없이 두리뭉실하게 끝나버려서 뒷맛이 찜찜하지 않아?
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4
왜냐면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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