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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 키라 "승패 따위엔 집착하지 않아... 물론 싸운다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지만 말이야."

by 악당수업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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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0/11/28(土) 00:03:19  

 

 

 

승패 따위에는 집착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면서도 3등 정도는 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고, 길거리의 개똥만도 못한 녀석들이 깔보는 것은 참을 수 없다)

 

 

 

24: 무명@죠죠 20/11/28(土) 00:28:03  

 

노려서 3등을 할 수 있다니 대단하네

 

 

 

 

3: 무명@죠죠 20/11/28(土) 00:15:57  

 

혹시 본질적으로 남의 위에 서고 싶어하는 타입인가 이녀석...

 

 

 

 

4: 무명@죠죠 20/11/28(土) 00:18:11  

 

근데 애초에 상대 죽일때의 태도를 보면

기본적으로 약한 녀석을 괴롭히는걸 엄청 좋아하는 맨이야

 

 

 

 

5: 무명@죠죠 20/11/28(土) 00:18:18  

 

사실 정말로 눈에 띄기 싫으면 3등도 할 필요 없는데 말이야.

「기본적으로 1등은 노리지 않지만 내가 진심으로 하면 너희들 정도는 한방이다」 라는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17: 무명@죠죠 20/11/28(土) 00:25:06  

 

하~ 눈에 띄지 않게 사는 건 정말이지 힘들구만!

같은 느낌으로 전방위의 인간들을 모조리 깔보고 있으니까 키라는...

 

 

 

 

6: 무명@죠죠 20/11/28(土) 00:19:11  

 

키라가 추구하는 「식물같은 생활」은

그 프라이드가 충족되고 나서야만 비로소 추구할 수 있는 거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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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명@죠죠 20/11/28(土) 00:20:12  

 

은근히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지.

특히 자기가 밑으로 보는 녀석들한테는 절대 지고 싶지 않아하는 타입.

 

 

 

 

10: 무명@죠죠 20/11/28(土) 00:21:40  

 

그러나 이길 수 없는 상대도 있다는 것을 배우면 엄청나게 비굴해진다

 

 

 

 

 

12: 무명@죠죠 20/11/28(土) 00:23:45  

 

자기가 아래로 보는 녀석한텐 지고 싶지 않다

 

자기가 못 이길 것 같은 놈들한테는 「난 어쨌든 열심히 싸웠다」 같은 느낌으로 정신승리

 

 

 

 

18: 무명@죠죠 20/11/28(土) 00:25:22  

 

진심으로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녀석의 존재를 알게 되면

진심으로 만나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능력을 각성하는 대단한 녀석

 

 

 

 

39: 무명@죠죠 20/11/28(土) 00:33:27  

 

키라 요시카게 33세 독신.

눈에 띄기는 싫지만 3등은 따야 직성이 풀리고

비싸보이는 차를 타거나 발렌티노나 잔프랑코 페레 정장도 입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존재감이 희미한 남자야...

 

 

 

 

19: 무명@죠죠 20/11/28(土) 00:25:45  

 

죠죠 각 부의 최종보스는 기본적으로 다들 쓰레기 같은 녀석들이지만, 어쨌든 다들 긍정적이고 주저앉지 않는 점만큼은 매력있다고 생각함.

뭐 애초에 죠죠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 긍정적이지 않은 녀석은 맥퀸 정도밖에 생각나지 않지만...

 

 

 

 

 

25: 무명@죠죠 20/11/28(土) 00:28:08  

 

빵 포장을 뜯어놓고 다른 빵을 사는 건

현실에 살아숨쉴 것 같은 리얼한 쓰레기스러움이 있다

 

 

 

 

10: 무명@죠죠 21/08/24(火) 11:50:58  

 

아주 부드러운 샌드위치야 따끈따끈해

 

 

죽인다 이자식.

 

 

 

 

 

4: 무명@죠죠 21/08/24(火) 11:51:56  

 

>>10

심지어 저거 시체라서 식중독으로 고발당할 수준의 문제예요 이건

 

 

 

 

5: 무명@죠죠 21/08/24(火) 11:55:57  

 

>>10

「키라 요시카게는 살인 버릇이 없었다고 해도 평범하게 성격나쁜 인간 아닌가 설」의 최대 근거

 

 

 

23: 무명@죠죠 21/08/24(火) 12:12:38  

 

적어도 빵을 만지게 했을 때는

이미 손이 부패하기 시작했던 시점이었던 것 같은데...

 

 

 

 

 

 

16: 무명@죠죠 21/08/24(火) 12:02:31  

 

저거 읽을 당시에 하필 저거랑 비슷한 빵에 빠져있었던 탓에 좀 진지하게 살의를 느낌

 

 

 

27: 무명@죠죠 20/11/28(土) 00:28:12  

 

킬러퀸은 능력 자체는 강하지만 스탠드끼리의 주먹싸움에서는 시종일관 약했던 것 같군.

뭐 상대가 게임이 안 될 정도로 너무 강했던 것도 있지만.

 

 

 

 

 

40: 무명@죠죠 20/11/28(土) 00:33:31  

 

스타 플라티나랑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근거리파워형의 정점에 있는 스탠드니까 어쩔 수 없지...

 

 

 

 

41: 무명@죠죠 20/11/28(土) 00:34:04  

 

그렇게까지 강했나 싶었는데

스타 플라티나는 무제한으로 때릴 수 있고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힘과 스피드로 스타 플라티나를 압도하니까

주먹다짐으로 싸우면 역대 톱2 수준으로 강하겠군...

 

 

 

 

43: 무명@죠죠 20/11/28(土) 00:34:42  

 

그치만 킬러퀸도 일단 근거리파워형으로 취급되는 에코즈 Act3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이긴 걸 보면 제법 강한 편.

그치만 스타 플라티나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전 스탠드를 통틀어 최강 클래스니까 뭐 상대가 안 되지.

 

 

 

 

64: 무명@죠죠 20/11/28(土) 00:40:40  

 

키라가 프라이드가 없는 타입이었으면

일찌감치 도망쳐서 모리오초를 나가 새로운 곳에서 삶을 만끽했겠지...

 

 

 

 

53: 무명@죠죠 20/11/28(土) 00:37:46  

 

이 녀석의 평온함은 남의 불행 위에 성립되니까

일반인의 평온함과는 근간부터 다른 것 같아

 

 

 

 

48: 무명@죠죠 20/11/28(土) 00:36:25  

 

살인은 계속하고 싶지만 반드시 행복하게 살고야 말겠다!←이거 제정신으로 하는 말이라는게 제일 위험하다

 

 

 

 

50: 무명@죠죠 20/11/28(土) 00:37:01  

 

키라는 누군가에게 이겨봤자 딱히 아싸! 이겼다!! 스러운 기쁨이 느껴지지도 않고

정신적으로 자기가 우위에 있는 게 지극히 당연한 거고, 바로 그 상태야말로 키라가 추구하는 평온한 삶이겠지

 

 

 

 

67: 무명@죠죠 20/11/28(土) 00:41:29  

 

쓸데없는 고집이라고 할까 강박이 심한 성격이라 4부 시작 시점까지 살인을 은폐하고 살아가는 데 성공했지만

역으로 그 강박증 때문에 코이치군을 죽이지 못했다...

 

 

 

73: 무명@죠죠 20/11/28(土) 00:43:04  

 

바이츠 더 더스트도 얼핏 무적으로 보이지만, 우선 발동하기 위해서는 근처에 누군가 있는 상태에서 극한의 절망상태가 되어야 하는데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알아서 다 해결돼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욕망까지 담긴 탓에 상대가 몰래 대책을 세워도 눈치채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

 

 

 

 

135: 무명@죠죠 20/11/28(土) 01:00:56  

 

증거를 남기고 싶지 않다

흔적도 없이 없애고 싶다는 강한 바람이 구현화된 스탠드!

 

 

 

 

134: 무명@죠죠 20/11/28(土) 00:59:51  

 

만지면 폭파된다←가 아니라

만진 사람이 폭탄이 된다←라는 점에서 정말로 엄청난 살의가 느껴진다

 

 

 

 

136: 무명@죠죠 2020年11月29日 01:37:12  

 

뭐 마음만 먹으면 1등하는건 식은 죽 먹기니까 자신보다 살짝 더 위에 있는 사람들도, 자기 아래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전부 마음속으로 깔보고 있겠지.

평온한 삶을 원하는 마음과 온화한 성격이 양립하지 않은 예.

 

 

 

 

80: 무명@죠죠 20/11/28(土) 00:45:21  

 

누군가에게 얕보인다는 것은 평온한 삶을 위협할 수도 있는 일이니까...

 

 

 

 

57: 무명@죠죠 20/11/28(土) 00:38:51  

 

평온한 삶을 원하는 남자가

마침내는 평온함과는 무관한 유령생활을 강요당하는 최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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