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누구에게든 괴로운 일은 일어난다. 그것은 각오하면 극복할 수 있다.
이 아는 척 지껄여대는 조그만 애송이 하나 때문에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버린 건 절대 용서할 수 없다.
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신부가 세운 스레
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런 곳에다 글쓰는 근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지는 거야 신부
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독선을 강요하면 그건 이미 악이라고!
28: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저 장면 좋아한다.
엠포리오가 막판에 가서 웨더의 디스크를 아무런 거부반응도 없이 꽂는데, 편의주의적인 전개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다.
웨더라면 틀림없이 힘을 빌려줄 테니까.
1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신부님의 말씀은 훌륭합니다만...
정작 신부님 본인은 괴로운 일을 맞닥뜨리면 어떻게든 자기만 쏙쏙 회피하려고 할 것 같은 믿음이 있습니다
2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7
죽기 전의 목숨구걸 장면을 봐라.
남에게 각오하라고 해놓고 본인은 전혀 각오하지 못했다구.
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오히려 6부의 이 발언 때문에 1부 체펠리씨의 고귀함이 더더욱 돋보여서 좋다고 생각한다
1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푸치는 DIO처럼 겉만 번지르르하게 꾸미고 있는게 아니라
마음속 깊이 인류를 위해서라고 믿고 있을 것 같은 점이 제일 귀찮아
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개인의 가치관으로서는 납득할 수 있지만, 그걸 전 인류한테 떠넘긴다면 좀...
1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미래를 각오하라고 하면...
1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맨날 스포하는 놈들을 위한 천국
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미래를 알아도 딱히 결과가 변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 너무나도 하찮은 천국
2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대통령도 미국을 위해 행동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실제로 그걸 위해 자기를 희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푸치보다 나은 것 같지 않아?
2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26
그치만 남의 목숨도 멋대로 희생시킨다구...
3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메인헤의 능력은 「모두가 미래를 알게 된다」 라기보다는 「모두의 미래가 확정지어진다」라고 말하는 쪽이 더 가까우려나?
죠죠는 운명을 개척한다느니 뭐니 말하는 녀석들도 많지만, 그런 것 치고는 운명이라는 게 처음부터 정해진 세계관인 듯한 느낌이 강하다.
4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무슨 일이 있어도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각오와
어떤 의미에서는 체념해버리고 만 신부의 각오는 다르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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