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스레】디에고 "더 월드..... 나만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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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없이 실시간으로 읽은 사람이 부러워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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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거야 이거!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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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당시에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한테 스포 들었을 때는

구라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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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7부는 슈퍼 아라키 대전 같은 부였으니까 제법 납득할 만한 전개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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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가 많았던 스틸 볼 런의 라스트를 장식하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히든보스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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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의 디오는 공룡」

이라는 이미지를 심고 난 후에 이런 걸 내놨다는게 상당히 놀라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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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월드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점이 재미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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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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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라고 해야 하나, 좀 최종보스라기보다 히든보스 같은 느낌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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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정지하고 성냥 뿌리는 공격은

왠지 3부와는 다른 7부다운 사용법이어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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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가 순식간에 디에고 능력이 시간정지라는 사실을 간파해버리는 장면 봤을땐

아니 무슨 스피드런 찍냐고! 하고 딴지걸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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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뭐 시간이나 차원에 간섭하는 스탠드를 이미 조우한 적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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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월드를 낼 거면 공룡은 대체 뭐였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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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뭐 그치만 공룡 자체가 원래는 다른 사람의 스탠드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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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는 단숨에 1부에서 3부까지 치고나가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죠죠리온은 거기서부터 4부로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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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떴을 때, 실시간으로 연재 안보고 단행본 뜰 때까지 기다렸다가 읽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거의 스포일러 회피가 불가능할 정도로 이곳저곳에서 화제가 돼서 괴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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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가 죽고 난 후의 하이 볼티지 에피소드에서 이런 게 나오니까 진심으로 달아올랐던 기억.

실제로 전개가 느슨해지기 쉬웠던 7부 안에서도 여기만큼은 상당히 긴장감을 유지한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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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줄거리를 다 스포당하고 읽었는데도 7부는 너무 재미있었다...

기억 지우고 다시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