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스레】4부 키라 요시카게 최종보스전을 보고 생각한 의문

1: 무명@죠죠 22/02/20(日) ID:MriI

 

 

 

하야토든 죠스케든 오쿠야스든 누구든 좋으니까

여기서 곧바로 달려가서 로한이랑 죠타로 부르러 가면 되지 않았나?

 

 

 

 

10: 무명@죠죠 2022/02/26(土) 22:50:14  

 

아, 이 생각한 적 있어 나도

 

 

 

2: 무명@죠죠 22/02/20(日)22:23:02  

 

어느 타이밍에 그걸 할 건데...

 

 

 

 

3: 무명@죠죠 22/02/20(日) ID:MriI

 

>>2

싸우기 시작하는 순간에 달려가면 안 되나 싶었어.

마침 딱 모퉁이에 있었잖아.

 

 

 

 

4: 무명@죠죠 22/02/20(日)22:24:51  

 

하야토를 보내는 건 무리지.

적이 원거리 폭파형이니까 죠스케 근처에 있는 것이 안전해.

오쿠야스는 애초에 그런 머리가 없고.

 

 

 

 

6: 무명@죠죠 22/02/20(日) ID:MriI

 

>>4

아니, 그래도 갈 수 있지 않나?

돌아가면 바로 다른 일행 모습 보일 거 아냐.

 

 

 

 

10: 무명@죠죠 22/02/20(日)22:39:49  

 

오쿠야스에게 그런 머리는 없다는 얘기에 왠지 웃음

 

 

 

9: 무명@죠죠 22/02/20(日) ID:MriI

 

위치적으로 이런 느낌이잖아.

그러면 빨리 달리면 될거 아냐.

 

 

 

 

 

11: 무명@죠죠 22/02/20(日)22:40:17  

 

상대가 어떤 스탠드인지 모르니까 섣불리 움직이면 안되지 (적당히)

 

 

 

 

26: 무명@죠죠 22/02/20(日)23:12:57  

 

눈앞에 집중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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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무명@죠죠 22/02/20(日)23:44:31  

 

일단 >>1이 말하고 싶은 것은 하야토에게 로한이 보이고 있는 상황이었으니까, 바이츠 더 더스트를 해제한 순간에 소리쳐서라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지 않았느냐 하는 문제겠군.

그거는

 

1)하야토가 스탠드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바이츠 더 더스트가 해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없다

2)하야토는 도움을 청하면 그 대상이 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리

 

라는 점에서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43: 무명@죠죠 22/02/20(日)23:51:00  

 

>>38

근데 외친다고 닿는 거리인가?

비 때문에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묘사가 있었잖아?

 

 

 

 

14: 무명@죠죠 22/02/20(日)22:46:31  

 

하야토는 중간에 스탠드공격 보이게 된 거 아니야? 공기탄이라던가...

 

 

 

 

23: 무명@죠죠 22/02/20(日)23:06:22  

 

>>14

공기탄은 평범하게 물리법칙이 적용되는 공기방울을 뿜어내고 있는 것뿐이니까, 일반인 눈에도 평범하게 보이는 거야

 

 

 

 

18: 무명@죠죠 22/02/20(日)22:58:11  

 

하야토는 자기가 누군가한테 도움을 청하면 그 녀석이 죽는다고 생각하는 거 아냐?

그래서 죠스케를 장난전화로 호출한 거잖아.

「하야토는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다」라는 것이 대전제에 있다면, 거기서 뛰어가서 도움을 요청한다는 선택지는 논외 아닌가?

 

 

 

 

 

12: 무명@죠죠 22/02/20(日)22:45:39  

 

애당초 하야토가 의식하고 달릴 경우

바이츠 더 더스트가 발동해서 죠타로도 죽었겠지...

 

 

 

 

 

 

13: 무명@죠죠 22/02/20(日)22:46:28  

 

>>12

바이츠 더 더스트는 죠스케의 공격을 막았을 때 이미 해제됐어

 

 

 

 

17: 무명@죠죠 22/02/20(日)22:51:33  

 

>>13

하야토가 인식한 건 「로한이 죽지 않았다」 라는 사실뿐이야.

바이츠 더 더스트가 해제됐다는 것도 하야토로서는 알 수 없고, 그러니까 로한에게 접근하면 또 로한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해.

 

 

 

 

30: 무명@죠죠 22/02/20(日)23:33:37  

 

바이츠 더 더스트는 기폭하는 순간 시간이 돌아가잖아?

폭탄이 된 녀석만은 기억을 이어받을 수 있으니까, 그 녀석이 임의로 아무 일반인이나 잡아서 계속 기폭시킨다면 몇 번이고 다시 시작할 기회가 찾아오는 걸까?

 

 

 

 

31: 무명@죠죠 22/02/20(日)23:35:54  

 

>>30

임의로 기폭시킬 수야 있겠지만, 그 경우 폭사하는 사람이 늘어날 뿐이겠지.

이미 폭사가 결정된 사람은 다음 회차에서도 죽을 테니까.

 

 

 

 

34: 무명@죠죠 22/02/20(日)23:39:27  

 

>>31

아니, 그냥 누군가가 계속 폭살당하는 것을 볼 각오로 몇천번 몇만번씩 시행착오를 반복하면 언젠가는 키라가 삐끗해서 망하는 시간축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하야토는 몇 차례의 루프만으로 해제까지 가능했지만, 바이츠 더 더스트의 정석적인 공략법은 기본적으로 이 시행횟수를 통한 무한 공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40: 무명@죠죠 22/02/20(日)23:46:24  

 

>>34

해제는 하겠지만 하야토도 처리되지 않을까.

주변 사람들이 닥치는 대로 폭발하는 걸 보면 역시 평온하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해서 도중에 해제할 것 같다

 

 

 

12: 무명@죠죠 2022/02/26(土) 22:55:15  

 

아, 그러고보니 하야토로서는 바이츠 더 더스트가 언제 해제된 건지 알 수 없는 건가.

그 발상은 없었네.

 

 

 

 

13: 무명@죠죠 2022/02/26(土) 23:03:55  

 

>>12

로한이 폭사하지 않았다는 것은 확인했기 때문에

적어도 하야토는 바이츠 더 더스트의 해제를 인식했다고 생각한다

 

 

 

 

14: 무명@죠죠 2022/02/27(日) 01:30:39  

 

>>13

스탠드에 대해 거의 무지하기 때문에 「해제」라는 개념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

하야토가 이해한 것은, 「로한이 사망하는 미래」에서 다른 미래로 전환되었다는 것뿐이야.

 

 

 

 

15: 무명@죠죠 2022/02/27(日) 10:52:40  

 

>>14

그렇다고 하기에는 하야토 본인이 「저 녀석이 죽거나 바이츠 더 더스트를 해제하지 않는 한…」이라고 말한 적이 있으니까 해제한다는 개념 자체는 가지고 있지 않나?

키라가 자기 능력에 대해 나불나불댄 적도 있으니까 잘 알고 있을 텐데...?

 

 

 

 

16: 무명@죠죠 2022/02/27(日) 15:04:18  

 

>>15

바이츠 더 더스트의 해제는 인식할 수 있어도, 그게 언제 다시 장착될 수 있는지, 루프의 영향을 완전히 지울 수 있는 건지 등등 의심스러운 구석도 많고

그토록이나 절망을 맛봤다면 99% 괜찮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만에 하나 또 로한이 폭사할 위험성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어

 

 

 

 

17: 무명@죠죠 2022/03/03(木) 16:31:25  

 

하야토에게 「능력 해제」라는 개념 자체는 있다.

그러나 로한의 생존이 그대로 바이츠 더 더스트의 영구적인 해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해제 자체가 일어났다는 것은 알고 있겠지만, 스탠드가 보이지 않는 하야토로서는 자신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또 재발동되었을 우려를 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러므로 하야토는 바이츠 더 더스트의 조건을 회피하면서 죠스케와 오쿠야스에게 베팅할 수밖에 없었던 거지.

 

 

 

 

18: 무명@죠죠 2022/02/26(土) 23:02:02  

 

모퉁이 돌아서 바로가 아니라 한 블록 정도 더 떨어져 있었던 것 같은데

 

 

 

19: 무명@죠죠 2022/02/26(土) 23:10:42  

 

키라 이외의 작중 인물들이 다들 그런 스마트한 판단을 할 수 있어서 최선의 행동을 할 수 있었다면

애초에 바이츠 더 더스트가 나오기도 전에 4부가 끝났겠지...

 

 

 

 

20: 무명@죠죠 2022/02/27(日) 10:54:52  

 

>>19

그렇게까지 스마트한가?

바로 저기 펩시 간판 앞이 약속 장소라고 정해져 있었으니까, 지원군을 부른다는 건 평범한 발상이잖아?

오쿠야스라면 몰라도 죠스케는 생각할 것 같은데.

 

 

 

 

21: 무명@죠죠 2022/02/27(日) 13:28:08  

 

1초라도 방심하면 위험한 상대를 눈앞에 두고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에게 도움을 청하기는 힘들겠지

 

 

 

 

27: 무명@죠죠 22/02/20(日)23:14:42  

 

바이츠 더 더스트는 본인조차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 제법 재미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28: 무명@죠죠 22/02/20(日)23:26:26  

 

>>27

본체조차도 모르게 스탠드가 뒤에서 문제를 해결해 주니까

어찌 보면 평온한 생활을 누리기에 가장 안성맞춤인 스탠드지

 

 

 

 

29: 무명@죠죠 22/02/20(日)23:29:04  

 

>>28

아무 일도 없었던 셈친다 + 살인마

게다가 본인은 모른다

그야말로 키라 요시카게랑 찰떡인 능력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