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1/11/02(火) 15:53:07
일단 빡치고 나면 반대로 괴물 쪽을 죽이려 든다
3: 무명@죠죠 21/11/02(火) 15:54:27
다들 코이치군 같은 멘탈인 것인가...
2: 무명@죠죠 21/11/02(火) 15:54:21
이야기꾼이 키시베 로한
8: 무명@죠죠 21/11/02(火) 15:57:24
>>2
그거 이제 사실상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나 마찬가지 아니야?
4: 무명@죠죠 21/11/02(火) 15:54:37
자신이 저주받고 죽는 순간을
대단한 텐션으로 실황하는 단역들
10: 무명@죠죠 21/11/02(火) 15:57:50
>>4
아니… 이건 숲의 늑대 같은 게 아니야!!
이 오싹함! 이 한기!
작은 짐승 따위로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무시무시한 「원념」!!
인간이다!! 놈은 「인간」이었던 거야!!!
5: 무명@죠죠 21/11/02(火) 15:55:03
죽기 전에 동료에게 무언가를 맡긴다
6: 무명@죠죠 21/11/02(火) 15:56:52
스피드왜건 재단이
SCP 재단처럼 된다
12: 무명@죠죠 21/11/02(火) 16:00:57
>>6
SPW재단이 너무 우수해서 대부분의 괴이가 해가 되지 않는다는 설정 웃음
7: 무명@죠죠 21/11/02(火) 15:57:09
점점 더 화가 나네......
왜 귀신 때문에 내가 후회하고 「부탁해요, 하느님, 살려주세요」 하면서 도망쳐야만 하지?
반대 아닌가?
어째서
여기서 무사히 돌아갈 수만 있다면 「배를 움켜쥐고 공중화장실을 찾고 있는 편이 훨씬 행복하다」고 바래야만 하는 거야!?
9: 무명@죠죠 21/11/02(火) 15:57:28
싫어 싫어 싫어 싫어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왜… 왜 내가 이렇게…
왜…
…왜?
왜 나는 지금 이런 꼴을 당하고 있지?
왜 내가 이런 놈 때문에 멋대로 휘말려서 울어야만 하는 거지?
왠지 열받아 버렸단 말이야...
13: 무명@죠죠 21/11/02(火) 16:01:43
>>9
이거 실제로 호러게임 하다 보면 비슷한 감정이 들지.
처음에는 호러였는데 점점 화가 나고 짜증나기 시작할 때 ㅋㅋㅋㅋ
14: 무명@죠죠 21/11/02(火) 16:36:50
창조주인 아라키 선생님부터가 귀신한테 열받아서 날뛰는 사람이니까...
16: 무명@죠죠 21/11/02(火) 16:58:05
주인공「오오오오오오오!!(소금물에 적신 붕대를 손에 감는다)」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유령 「얏다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8: 무명@죠죠 21/11/02(火) 17:06:58
그저 피해자 역할일 뿐인데
갖은 수단으로 어떻게 자신이 살해당할 것인지에 대한 굉장히 멋진 비유가 술술 튀어나온다
19: 무명@죠죠 21/11/02(火) 17:11:28
>>18
이, 이 자식... 도끼를 들고 있어!
이건 위험해! 틀림없이!
수박 깨기의 수박처럼! 내 머리를 짓이길 생각이야!
20: 무명@죠죠 21/11/02(火) 17:13:14
초상현상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건 공격을 받고 있는 건가!?」라고 인식한다.
그리고 맞선다.
21: 무명@죠죠 21/11/02(火) 17:17:13
계속 유령을 『쫓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놈이 도망친 이곳이 유령의 「아지트」그 자체였어.
우리들은 『유도되고 있었다』… 라는 거야!
…이승에서 죽은 패배자가 감히 이런 건방진 짓으으으을--!!!
22: 무명@죠죠 21/11/02(火) 17:17:37
그래... 이 녀석들은 어디까지나 귀신...
인간의 힘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지...
하지만 인형에 씌어 실체화한 지금이라면!
우리 손으로 쳐부술 수 있어!!!
23: 무명@죠죠 21/11/02(火) 17:18:52
뭔가…… 오고 있어!
텔레비전에서! 머리가 긴 여자가! 기어서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모두 텔레비전에서 떨어져라---!!!!!
25: 무명@죠죠 21/11/02(火) 20:22:38
GIO⤴ GIO⤵
GOLDEN WIND ♪
26: 무명@죠죠 21/11/02(火) 20:23:36
사실 죠죠에서 스탠드공격 당할 때도 뭔가 호러 연출이 느껴지긴 하는데
27: 무명@죠죠 21/11/03(水) 04:11:07
>>26
카르네전 초반은 공포영화라고 해도 사실상 위화감이 없으니까...
30: 무명@죠죠 21/11/03(水) 06:15:00
미련스럽게 이 세상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망령 주제에!!
이몸에게 해를 끼치려고 하다니!!
네놈같은 산 자의 발을 칠 수밖에 없는 자는 비에 젖은 들개처럼 웅크리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 낫단 말이다-!!!
31: 무명@죠죠 21/11/03(水) 15:07:41
그치만 죠죠에서도 강철 같은 정신력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는 괴이가 하나 있었지
32: 무명@죠죠 21/11/03(水) 15:16:21
조금 전까지 엄청 겁에 질려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스윽... 하고 표정이 달라지는 등장인물
아~ 이건 끝났네~ 하는 관객
35: 무명@죠죠 21/11/03(水) 15:46:48
>>32
뜬뜬뜨든뜬뜬뜬 뜬뜬뜨든뜬뜬
뜬뜬뜨든뜬뜬뜬 뜬뜬뜨든뜬뜬
34: 무명@죠죠 21/11/03(水) 15:25:20
카쿄인은 평범하게 무서워할 것 같다
33: 무명@죠죠 21/11/03(水) 15:17:55
시체 주제에 이몸에게 어디 잘난 척 지껄이는 거냐아아아-!
15: 무명@죠죠 21/11/02(火) 16:55:33
귀신「나에게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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