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11/01/23(日) 19:04:39.04
죠나단과 디오가 서로 웃으며 지낼 수 있는 세계도 있었으면 좋겠다
2: 무명@죠죠 2011/01/23(日) 19:05:29.26
깊은 주제군...
3: 무명@죠죠 2011/01/23(日) 19:05:38.19
다리오가 악인이 아닌 세계선
5: 무명@죠죠 2011/01/23(日) 19:08:18.82
디오의 아버지가 원흉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좋은 사람이었다면 디오와 죠죠는 애초에 만나질 않았겠지.
아버지는 그대로일 필요가 있어.
22: 무명@죠죠 2011/01/23(日) 19:19:10.83
럭비에서 진다
29: 무명@죠죠 2011/01/23(日) 19:28:23.16
죠나단이 흑화한다
49: 무명@죠죠 2011/01/23(日) 20:00:42.75
대통령이 D4C로 굉장히 상냥한 디오를 데려온다
53: 무명@죠죠 2011/01/23(日) 20:07:09.95
죠지 경에게 독이 듣지 않는다
54: 무명@죠죠 2011/01/23(日) 20:08:14.20
>>53
오히려 왕첸이 좋은 사람이어서 독약을 가짜 약으로 바꿔치기했다던가...
17: 무명@죠죠 2011/01/23(日) 19:16:35.69
대니가 돌가면을 쓴다
10: 무명@죠죠 2011/01/23(日) 19:13:38.59
대니가 엄청 강하다
11: 무명@죠죠 2011/01/23(日) 19:14:19.84
대니 암드 페노메논이다!!
12: 무명@죠죠 2013/06/16 08:37
죠나단「이것이 나의 스탠드……『대니 보이』다.」
19: 무명@죠죠 2011/01/23(日) 19:16:47.19
디오가 개 애호가였다
51: 무명@죠죠 2011/01/23(日) 20:04:04.89
돌가면? 신기하군, 야후 옥션에서 팔자...
죠죠의 기묘한 모험 -끝-
14: 무명@죠죠 2011/01/23(日) 19:15:12.75
죠나단이 죠셉같은 녀석이었다면
끝까지 디오에게 우위를 빼앗기는 일 없이 끝날 것 같다
18: 무명@죠죠 2011/01/23(日) 19:16:37.71
>>14
죠셉이라면 집에서 쫓겨날 것 같다
21: 무명@죠죠 2011/01/23(日) 19:16:56.43
이거 어렵네...
디오가 비뚤어진 환경 속에서 살지 않았다면 애초에 죠죠를 만나게 될 계기도 없었을 거고, 비뚤어진 상태 그대로라면 틀림없이 대니를 걷어차거나 시계를 가져가거나 하겠지.
13: 무명@죠죠 2011/01/23(日) 19:15:09.20
자란 환경 때문에 악인이 되었다고!?
아니지!
이 녀석은 천성부터가 악이야!
25: 무명@죠죠 2011/01/23(日) 19:22:43.13
디오는 타고난 악이기 때문에 뭘 해도 무리
26: 무명@죠죠 2011/01/23(日) 19:24:21.25
>>25
그래도 디오는 내심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은 있었잖아?
「이, 이건 어머니의 드레스!」 하고 충격받았던 적도 있었고.
34: 무명@죠죠 2011/01/23(日) 19:34:22.48
그러고보니 죠나단과 디오 쪽은 몰라도, 푸치와 디오 쪽은 나름 사이가 좋지 않았던가.
즉, 죠죠가 디오에게 있어서 「함께 있을 때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이라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었을지도 몰라.
28: 무명@죠죠 2011/01/23(日) 19:25:42.05
디오는 푸치 신부와는 허물없이 친한 사이로 지냈었던 것 같은데.
죠나단이 디오를 대하는 방식이 푸치 같은 느낌이었다면 디오랑도 평범하게 친한 친구로 지낼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31: 무명@죠죠 2011/01/23(日) 19:29:52.25
>>28
아니, 그건 디오의 상대방에 대한 인식이 달라서 그랬던 거라고 생각한다.
죠나단은 「죠스타 가문을 빼앗기 위해 반드시 쳐부숴야 할 놈」으로, 푸치는 「햇빛으로부터 지켜준 놈」으로 인식했잖아.
38: 무명@죠죠 2011/01/23(日) 19:42:36.60
일단 디오 본인은 딱히 푸치를 정말로 좋아하진 않았을걸?
아라키가 인터뷰에서 말했던 적 있었던 것 같아.
68: 무명@죠죠 2011/01/23(日) 21:04:46.45
죠나단이 푸치처럼 사상과 철학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였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70: 무명@죠죠 2011/01/23(日) 21:54:55.67
>>68
디오도 1부랑 100년 뒤랑 성격이 다르니까 그건 또 모르는 거지.
그것보다 내 생각은, 디오 엄마가 아빠보다 오래 살았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디에고의 엄마 같은 느낌이라면 디오도 멀쩡한 녀석으로 자랄 것 같아... 불행 체질은 그대로겠지만.
76: 무명@죠죠 2011/01/24(月) 00:56:42.45
>>70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디오는 일하면서 공부하고, 어머니를 호강시켜 드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가서 그 결과 성공을 거둔다
죠죠는 경쟁자가 될 예정이었던 디오가 없기 때문에, 어중간한 인생을 보내고 끝내는 각성하지 않은 채로 일생을 마친다
이런 얘기?
35: 무명@죠죠 2011/01/23(日) 19:34:23.59
이제 그냥 죠스타 가문이 파산하면 다 해결되지 않을까
23: 무명@죠죠 2011/01/23(日) 19:21:54.34
죠스타 가문이 파산한다
44: 무명@죠죠 2011/01/23(日) 19:51:52.18
죠지 죠스타 경의 성격이
신사와는 거리가 먼 엉망진창인 성격이라면
어떨까
48: 무명@죠죠 2011/01/23(日) 19:58:56.06
>>44
7부 죠스타 가문에 1부 디오가 입양된다면, 죠니는 우선 틀림없이 곧바로 모함당해서 의절당한다.
1부 죠스타 가문에 7부 Dio가 입양되면, 아마 큰 무리없이 스무스하게 잘 지내지 않을까...
32: 무명@죠죠 2011/01/23(日) 19:30:14.13
죠죠가 디오에게 동조했다면 친해질 수 있었을까?
33: 무명@죠죠 2011/01/23(日) 19:33:45.09
>>32
될 수 없겠지.
아마도 죠나단이 디오의 따까리가 될 뿐.
52: 무명@죠죠 2011/01/23(日) 20:04:18.37
솔직히 죠죠 같은 친구가 생기면 제아무리 DIO 같은 녀석도 마음을 고쳐먹을 것 같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죠죠 너무 좋은 녀석이잖아, 아버지도 그렇고...
56: 무명@죠죠 2011/01/23(日) 20:08:46.37
부잣집 귀족의 양자로 들어갔지만, 거기의 아드님이 공부도 예절도 글러먹은 그저 철부지 애송이일 뿐이었다
이런 놈에게 평생 굽실거릴 바에는 내가 이 집안의 후계자가 되겠다
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지
64: 무명@죠죠 2011/01/23(日) 20:40:32.32
최후에 가서야 디오가 죠나단에게 경의를 표했던 이유는
내가 이렇게까지 대단한데 이런 나조차도 이길 수 있다니! 라는 감정이 있었기 때문이야.
디오는 자기보다 뛰어난 놈과는 금방 사이좋게 되겠지만, 그게 참 어렵지.
57: 무명@죠죠 2011/01/23(日) 20:14:21.65
디오에게 하여금 「죠죠는 이길 수 없는 존재다」라고 인식하게끔 하면 되지 않을까?
65: 무명@죠죠 2011/01/23(日) 20:42:49.23
그냥 죠나단도 흡혈귀가 되면 되겠다
74: 무명@죠죠 2011/01/23(日) 23:29:23.08
죠나단과 디오가 있던 시대에 기둥의 사내들이 깨어났다면
힘을 합쳐서 맞서싸웠을... 수도 있을 것 같아
77: 무명@죠죠 2011/01/24(月) 01:38:33.73
공통의 적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를테면 DIO와는 별개로 죠스타 경을 속여서 재산을 가져가려는 녀석이라던가.
82: 무명@죠죠 2011/01/24(月) 02:40:42.90
공통의 적이라면...
죠스타 경이 돌가면을 쓴다→디오와 죠나단이 협력하여 쓰러뜨린다
이게 제일이군
83: 무명@죠죠 2011/01/24(月) 02:47:59.77
>>77
설마했던 죠스타 경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무명@죠죠 2013/12/06 08:31
차라리 죠나단과 디오의 입장이 반대였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귀족 디오가 입양된 죠나단을 처음에는 바보취급하지만 점차 인정해 나가는 전개.
그래도 역시 공통의 적은 필요하겠네.
3: 무명@죠죠 2013/05/08 00:29
그냥 디오는 나쁜 놈이었으면 좋겠어.
그게 더 매력적이야.
쓸데없는 우정같은 걸 내세워봤자 오히려 흥이 깨져.
6: 무명@죠죠 2013/05/09 15:19
이 두 사람에 한해서만큼은 결국 대립하는 결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어디를 어떻게 고쳐도 무리일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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