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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5부에 나오는 롤링 스톤즈라는 스탠드, 상냥한 듯 하면서도 잔인하구나...

by 악당수업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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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2/09/07(水) 19:43:10  

 

 

 

이게 왠지 뭔가... 상냥한 듯하면서도 지독한 스탠드네.

「미래에 절망밖에 없다면 고통 없이 죽는 것이 낫다」라는 건 엄청난 이기주의 같기도 하고, 반대로 자애로운 스탠드 같다는 느낌도 든다.

그치만 5부의 핵심주제를 생각해보면 역시 빌런같은 능력이긴 하군...

 

 

 

 

2: 무명@죠죠 22/09/07(水) 19:44:10  

 

스탠드유저 본인조차 모르는 곳에서 움직이는거 너무 불합리한 거 아니냐고

 

 

 

 

4: 무명@죠죠 22/09/07(水) 19:53:22  

 

이런 능력을 각성해버리고 연인을 잃은데다

왠지 갑자기 나타난 불량배한테서 너의 연인이 너 때문에 죽었다느니 어쩌니 트집에 가까운 폭언을 듣고 협박까지 당했는데도

그 불량배가 갑자기 「니 돌 어떻게든 해줘... 내 동료 소중하다고...」 라고 울부짖기 시작하면 일단 추측이긴 하지만 대처법은 알려주는 스콜리피씨 너무 성인군자 아니야?

 

 

 

 

 

 

5: 무명@죠죠 22/09/07(水) 19:54:53  

 

>>4

뭐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가 약간 예수같은 느낌도 있긴 해

 

 

 

 

6: 무명@죠죠 22/09/07(水) 19:55:57  

 

스탠드유저 본체의 모티브가 아무리 봐도 예수인 걸 보아하니

어쨌든간에 자비심으로부터 탄생한 스탠드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7: 무명@죠죠 22/09/07(水) 19:57:45  

 

>>4

어떻게 보면 상냥함이 넘치는 스탠드니까, 그에 걸맞게 성스러운 정신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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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무명@죠죠 22/09/07(水) 21:13:57  

 

이거 보스 상대로 발동시키면 어떻게 될까?

항상 돌의 형태가 변하는 걸까?

애초에 죽음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보스에게는 발동하지 않는 걸까?

 

 

 

 

8: 무명@죠죠 22/05/23(水) 19:16:35.51  

 

아라키 선생님은 가끔 굉장히 철학적인 면이 있지

 

 

 

 

8: 무명@죠죠 22/09/07(水) 20:12:03  

 

흉(凶)이라고 써져있는 게 아니라 상자에 X표시가 그려진 디자인입니다.

이거 좀 무리수 아닌가요 아라키 선생님?

 

 

 

 

 

10: 무명@죠죠 22/09/07(水) 20:41:25  

 

이거 나중에 꽃집 아버님한테는 어떻게 설명드려야 되는 거야?

수습하기 진짜 성가실 것 같은데...

 

 

 

 

11: 무명@죠죠 22/09/07(水) 21:07:00  

 

>>10

내장의 병이 나은 후 「사실 따님은...」 하고 말을 꺼내면 납득은 할 것 같다.

그건 그렇다 쳐도 엄청 울 것 같다.

 

 

 

7: 무명@죠죠 22/05/23(水) 19:15:34.14  

 

초능력을 가시화한 게 바로 스탠드인데

이 스탠드는 「예지 능력」을 에피타프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결과인 것 같군...

 

 

 

 

3: 무명@죠죠 2008/08/29(金) 07:44:09.81  

 

항상 느끼는 건데, 5부에서 이 에피소드는 결국 필요가 있었나?

꽤 사족 같은데?

 

 

 

 

5: 무명@죠죠 2008/08/29(金) 07:51:07.68  

 

>>3

아니 에필로그니까 굉장히 중요한 거라고 이건

 

 

 

 

6: 무명@죠죠 2008/08/29(金) 07:51:09.72  

 

>>3

인간 고기가 맛있는지 맛없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11: 무명@죠죠 2021/01/18(月) 04:25:25.733  

 

나도 롤링스톤즈 에피소드는 별로 좋아하지 않음.

운명은 바꿀 수 없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싫어.

 

 

 

 

20: 무명@죠죠 2021/01/18(月) 04:26:02.964  

 

>>11

죠죠스러워서 좋잖아

 

 

 

5: 무명@죠죠 2021/01/18(月) 04:27:45.322  

 

각오로 길을 개척한다느니 뭐 그런 전개가 많았던 만큼

뭐 그것도 결국 다 운명이었지만요... 라는 엔딩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작고 하잘것없는 것인지를 통감했다

 

 

 

 

6: 무명@죠죠 2021/01/18(月) 04:28:56.413  

 

>>5

공감.

죠죠스럽다고 하면 죠죠스럽지만, 가만 보면 또 죠죠스럽지도 않아.

 

 

 

 

9: 무명@죠죠 2021/01/18(月) 04:30:37.168  

 

죠죠는 인간찬가를 주제로 삼는 동시에 운명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두리뭉실한 점이 생기는 거겠지

 

 

 

 

10: 무명@죠죠 2021/01/18(月) 04:30:51.546  

 

만약 모든 것이 운명으로 정해져 있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자 할 것인가? 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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