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2/01/04(火) 21:36:06
죠니「Dio는 틀림없이 인간으로서 가장 최악의 기수야!」
나「일순 전의 원한이 남아있는 건가 ㅋㅋㅋ」
죠니 아빠「너 Dio 이긴 적 없잖아」
죠니「Dio를 이기지 못해서 박살낸 2등 트로피!」
나「???」
혹시 일순 후라던가 그런 거랑 상관없이
그냥 Dio가 개인적으로 자기 눈엣가시였을 뿐이어서 저렇게까지 심하게 말한 건가 죠니...?
2: 무명@죠죠 22/01/04(火) 21:37:21
뭐 죠니니까...
3: 무명@죠죠 22/01/04(火) 21:39:38
Dio는 적어도 앞으로 신세질 집에서 다짜고짜 개를 걷어찰 성격은 아니라고 본다
4: 무명@죠죠 22/01/04(火) 21:40:23
Dio가 어떤 수작을 부려서 형이 죽은 거라고 의심한 거 아닐까?
10: 무명@죠죠 22/01/04(火) 21:43:53
>>4
근데 그거 실제로 Dio가 벌인 일인지 아닌지는 애매하지 않아?
걔가 죠니 형 죽여도 그렇게까지 메리트는 없을 것 같은데.
11: 무명@죠죠 22/01/04(火) 21:45:37
>>10
디에고가 「말이 흰 쥐를 보고 놀라서 넘어졌다」라는 발언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수상함 MAX다.
이 자식이 이렇게 착하고 솔직하게 술술 말할 리가 없다
12: 무명@죠죠 22/01/04(火) 21:49:48
>>11
그냥 쥐가 아니라 「흰 쥐」라고 했던 걸 보면 적어도 본인이 목격한 사실을 말한 것 같긴 한데
말한 사람이 Dio라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수상해져서 웃게 됨
14: 무명@죠죠 22/01/04(火) 21:53:47
>>12
죠스타 형제가 대니를 놓아주는 걸 Dio가 멀리서 지켜보고, 나중에 형제가 떠난 후 니콜라스를 죽이기 위해 뭔가 수작을 썼을 것 같아...
5: 무명@죠죠 22/01/04(火) 21:41:11
뭐 디에고가 악인이라는 것도 사실이긴 하고...
7: 무명@죠죠 22/01/04(火) 21:42:22
그건 그렇고 너희들 초반에는 분명 서로 초면 같은 느낌이었잖아!
왜 중간부터 원래 아는 사이였다는 설정이 들어간 건데!?
8: 무명@죠죠 22/01/04(火) 21:43:02
원작에서 죠니와 디에고의 관계는
초반→종반 부분에 터무니없는 역사개변이 들어가 있어서 코멘트하기 어려움
13: 무명@죠죠 22/01/04(火) 21:51:37
그리고 솔직히 죠니 아빠 말투도 너무했어.
니콜라스라면 이겼을 거라는 둥 뭐라 하고.
솔직히 죠니의 아버지를 향한 증오의 절반 정도는 디오를 향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야.
16: 무명@죠죠 22/01/04(火) 21:56:57
>>13
빌어먹을 아버지가 맞긴 해...
21: 무명@죠죠 22/01/04(火) 23:27:16
죠니 형이라는 캐릭터의 존재도 원래는 만들 예정 없었는데 나중에 갑자기 추가한 것 같긴 하다.
뭐 죠죠라면 설정변경은 흔한 일이고, 종반의 아빠가 참회하는 장면도 감동적이었으니 OK입니다.
17: 무명@죠죠 22/01/04(火) 22:08:03
죠니「Dio는 재산을 목적으로 노부인과 결혼한 후 죽였다는 소문이 있어」
나「뭐 디오니까」
죠니「먹이에 독을 넣거나 남의 마구에 손을 쓰는 건 Dio에게는 식은 죽 먹기야」
나「저 녀석이라면 할 것 같긴 하지만, 너무 말이 심한 거 아니야?」
15: 무명@죠죠 22/01/04(火) 21:55:07
스레 제목부터가 좀 이상하네.
애당초 일순 전 죠나단이 디오한테 원망 따위를 남길 리가 없잖아.
19: 무명@죠죠 22/01/04(火) 22:47:38
죠나단은 디오한테 아버지가 죽임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디오의 최후에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우정을 느끼는 성인군자이기 때문에 딱히 일순 전의 원한도 없을 것 같은데?
18: 무명@죠죠 22/01/04(火) 22:23:15
죠나단이 디오를 악이라고 단언했던 건, 실제로도 죠나단 본인이 그동안 피해를 많이 봤으니까 납득할 수 있는 얘기지만
죠니가 디에고를 악이라고 단언하기에는 1부 디오처럼 동물을 학대하는 모습 같은 것도 나온 적 없었고, 독자 입장에서는 디에고가 죠니를 음습하게 괴롭혔다는 느낌도 딱히 들지 않기 때문에
다시 생각해 보니 죠니의 디에고에 대한 악평은 절반정도 사적인 원한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22: 무명@죠죠 22/01/04(火) 23:45:30
디에고가 좋은 녀석인 건 아니지만, 죠니가 말하면 「네가 할 말이야...?」 라고 태클걸고 싶어지긴 함.
그리고 디에고는, 사람한테는 몰라도 말에게는 상냥하다는 점에서 왠지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진다.
24: 무명@죠죠 22/01/05(水) 00:53:12
>>22
애마를 소중히 대하는 점이 좋지
23: 무명@죠죠 22/01/05(水) 00:51:16
디에고는 1부의 디오마냥 죠나단 괴롭히면서 딱히 의미없이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타입이 아니라서 수상하긴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죠니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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