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스레】마젠트 마젠트는 적이지만 상당히 불쌍한 캐릭터였다

1: 무명@죠죠 2020/09/28(月) 15:22:43  

 

 

 

웨카피포한테 바보취급 받고 Dio한테 이용당하고 끝내는 강바닥에 방치된다니

시리즈를 통틀어 봐도 상당히 불쌍한 캐릭터

 

 

 

2: 무명@죠죠 2020/09/28(月) 15:24:39  

 

상대방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이 굉장히 잘 전해져서 왠지 싫어할 수가 없어 이 녀석

 

 

 

 

3: 무명@죠죠 2020/09/28(月) 15:25:27  

 

하지만 이 녀석이 업무 파트너라면 좀 싫을 것 같다

 

 

 

 

7: 무명@죠죠 2020/09/28(月) 15:28:00  

 

이녀석한테만 유난히 신랄하게 대하지 않았어 웨카피포?

 

 

 

30: 무명@죠죠 2020/09/28(月) 15:49:20  

 

나쁜 성격은 아니지만

웨카피포가 싫어할 만한 성격임에는 틀림없지

 

 

 

 

64: 무명@죠죠 2020/09/28(月) 16:31:12  

 

제법인데 마젠트...

그 보잘것없는 뇌세포로 잘도 생각했군.

 

 

 

 

 

 

59: 무명@죠죠 2020/09/28(月) 16:26:58  

 

「그 바보같은 머리」 같은 게 아니라

「그 보잘것없는 뇌세포」라는 표현을 쓰는 점이 상당히 폭언 만렙

 

 

 

 

50: 무명@죠죠 2020/09/28(月) 16:12:16  

 

히말라야 설인의 눈물

 

 

 

 

 

 

21: 무명@죠죠 2020/09/28(月) 15:40:07  

 

개그가 재미없으니 어쩔 수 없다

 

 

 

65: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9:00:29  

 

「히말라야 설인의 눈물. 어때?」
「음~ 꽤 좋았어! 상당히 대폭소(정색)」

라고 받아칠 수만 있었다면 죠니와 자이로 같은 명콤비가 될 수 있었을 텐데...

 

 

 

 

5: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06:58  

 

웨카피포가 마젠트 뒤에서 투덜투덜 참견하는 장면은 굉장히 푸치 신부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베르사스가 시끄러워어어어어- 잘난척하지 말라고오오오- 라고 빡쳤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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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무명@죠죠 2020/09/28(月) 16:11:31  

 

20th 센츄리 보이

 

 

 

 

 

 

22: 무명@죠죠 2020/09/28(月) 15:41:47  

 

공격을 완전방어할 수 있다는 건 강하지만 좋은 운용법이 생각나지 않는군...

 

 

 

 

31: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20:32  

 

자신이 받는 데미지를 땅에 흘려보낸다니 전혀 『대지』를 존경하지 않는 능력이어서 싫어 이 녀석

 

 

 

 

84: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9:32:54  

 

>>31

그만 성불하세요 퍼디난드 박사...

 

 

 

23: 무명@죠죠 2020/09/28(月) 15:43:52  

 

무적은 될 수 있지만 본인은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능력인데

콤비를 짠 것도 아니고 혼자서 공세에 나선 건 너무 무리수라고 생각했다

 

 

 

 

 

 

7: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07:25  

 

진짜로 방어력만큼은 최강이라

작중 최강 스탠드 논쟁 같은 거 벌어질 때마다 「일단 이 녀석한테 공격을 날리면 어떻게 될까?」 같은 논란이 벌어지는 거 좋아

 

 

 

 

2: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01:14  

 

방어력만 보면 최강급이지만

그 이외의 능력치가 너무 부족하잖냐!

 

 

 

 

29: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19:09  

 

>>2

아마 다이너마이트 자폭도 디에고의 아이디어였을 것 같다.

 

「스탠드 발동 중에는 무적이니까 자폭 같은 건 어때?」

「굉장하잖아! 그쪽, 혹시 천재야아아!?」

「...(흥)」

 

 

 

 

3: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01:53  

 

말을 삼가거라.

카즈님으로부터 「생각을 그만둠」을 계승한 후계자라고!

 

 

 

 

14: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09:04  

 

>>3

이것은 와무우의 댓글

 

 

 

33: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23:08  

 

>>3

아누비스신「그건 내가 먼저야!」

 

 

 

 

38: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29:13  

 

>>33

아누비스는 아마 녹슬어 썩어서 죽었겠지...?

 

 

 

 

57: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43:54  

 

이녀석 크게 마음에 드는 캐릭터까진 아니지만, 이런 보잘것없는 뇌세포 녀석이 카즈님과 같은 무한 지옥에 빠지는 건 조금 불쌍하다고는 생각했다

 

 

 

 

32: 무명@죠죠 2020/09/28(月) 15:51:52  

 

몇년동안 강바닥에서 계속 굳어있느라 셀프 동면 같은 상태에 들어갔을 것 같아...

 

 

 

 

51: 무명@죠죠 2020/09/28(月) 16:14:50  

 

지금의 아라키라면 정말 갑자기 9부쯤에서 마젠트 부활시키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26: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8:17:48  

 

적 캐릭터니까 어느 정도 꼬시다는 느낌이 없진 않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 끔찍한 최후를 맞을 정도로 나쁜 짓은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 녀석...

 

 

 

72: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9:05:54  

 

>>26

공감.

생각해보면 마이크 O 같은 녀석도 그렇게까지 끔찍하게 죽을 정도의 악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7부는 전체적으로 적한테 가차없는 느낌이야.

 

 

 

 

105: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21:41:03  

 

거리감을 측정하지 못하고 치대는 구석이라던가, 타인을 금방 믿고 의존하는 구석이라던가, 껍데기에 처박혀서 공격을 흘려넘기는 구석이라던가... 왠지 모르게 방임당하며 자란 어린애 같은 느낌이 드는군. 이 녀석.

마지막의 「디오는 분명 나를 좋아해줄 거야...」 같은 대사가 특히나 그렇게 느껴졌다.

 

 

 

 

19: 무명@죠죠 2020/09/28(月) 15:38:06  

 

전혀 더러운 일에 적합한 성격이 아니잖아

 

 

 

78: 무명@죠죠 2020年10月08日 19:20:11  

 

웨카피포 습격했을 때의

「너를 좋아한 적도 있었는데 말이야~~」 라는 대사에서 조금 슬퍼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