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무명@죠죠 2020/01/07(火) 11:14:20
일화를 들어보면 위험한 인간으로밖에 안 보이는데...
57: 무명@죠죠 2020/01/07(火) 11:16:52
묵었던 호텔에서 자다가 귀신이 나와서
처음에는 쫄았는데 뭔가 점점 열받기 시작해서 고함을 질러서 격퇴했다는 일화?
58: 무명@죠죠 2020/01/07(火) 11:17:02
농담으로 말하는 건지 진심으로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 일화가 너무 많아...
54: 무명@죠죠 2020/01/07(火) 11:16:13
여관에 묵었을 때 가슴위에 귀신이 앉아있는 것에 뚜껑 열려서
땀범벅이 될때까지 이불을 휘감고 있었다는 에피소드 같은 것도 상당히 위험하다
55: 무명@죠죠 2020/01/07(火) 11:16:33
아라키 선생님은 어시랑 싸운 후에
어시가 샤워할 때 키라 요시카게처럼 문을 열고 들어와서 사과했던 사람이라구
61: 무명@죠죠 2020/01/07(火) 11:18:05
>>56
혹시 그 어시분... 무사해?
무사한 거 맞지?
158: 무명@죠죠 2020/01/07(火) 11:41:14
>>61
괜찮아 잘 살아계셔.
얼마 전에 본지에서 스케반 맹장전도 그렸고.
171: 무명@죠죠 2020/01/07(火) 11:44:28
>>158
누라리횬 작가가 아라키 어시였구나...
174: 무명@죠죠 2020/01/07(火) 11:45:18
>>158
다행이다
킬러퀸 당한 불쌍한 사람은 없었어
97: 무명@죠죠 2020/01/07(火) 11:25:45
>아라키 선생님은 어시랑 싸운 후에
>어시가 샤워할 때 키라 요시카게처럼 문을 열고 들어와서 사과했던 사람이야
그"그"그"그"그"나 ㅏ"ㅏ"ㅏ"ㅏ"ㅏ"가 나올 것 같은 상황이네 이거...
62: 무명@죠죠 2020/01/07(火) 11:18:14
편집자에게「단편 그리세요. 하지만 죠죠 캐릭터 스핀오프는 금지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키시베 로한 스핀오프 작품을 제출한 것이 아라키 선생님
64: 무명@죠죠 2020/01/07(火) 11:19:05
>>62
혹시 남의 말을 안 듣는 사람...?
76: 무명@죠죠 2020/01/07(火) 11:21:21
>>64
듣긴 들었지만 「로한은 주인공이 아니라 이야기의 도입을 여는 역할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밀어붙였대
70: 무명@죠죠 2020/01/07(火) 11:20:06
>>62
재미있으니까 용서하겠지만 말이야...
53: 무명@죠죠 2020/01/07(火) 11:14:47
이 사람 만화가 안 했으면 큰일나지 않았을까...? 하게 되는 에피소드 투성이군...
52: 무명@죠죠 2020/05/01(金) 15:36:23
64: 무명@죠죠 2020/05/01(金) 15:38:31
>>52
맞는 말 아닌가?
161: 무명@죠죠 2020/05/01(金) 16:04:29
>>52
이것만은 아라키한테 굉장히 공감
25: 무명@죠죠 2020/05/01(金) 15:22:31
전 어시의 말에 의하면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사소한 일로 자기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화를 낸다.
그 후 어시가 샤워를 하고 있으면 「네 등을 밀어주고 싶을 정도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하면서 목욕탕에 침입하기도 한다.
27: 무명@죠죠 2020/05/01(金) 15:23:12
>>25
카와지리잖아 이거
28: 무명@죠죠 2020/05/01(金) 15:23:31
>>25
두렵다
33: 무명@죠죠 2020/05/01(金) 15:24:52
로한이 아니라 키라였던 건가요, 선생님...
63: 무명@죠죠 2020/05/01(金) 15:33:44
조금만 조사해봐도 아라키의 기인 에피소드가 산더미처럼 쏟아져 나오는 수준
69: 무명@죠죠 2020/01/07(火) 11:20:05
집에 귀신이 있는 것 같아서「일하는 방에는 절대 들어오지 마라. 들어오면 무당 부를 거니까 그렇게 알라고!」라고 말했다.
귀신은 그 말을 들어주었는지 그 다음부터 부엌에만 나타났다.
마음이 바뀐 선생님은 무당을 불렀다.
75: 무명@죠죠 2020/01/07(火) 11:21:19
>>69
심플하게 심하다
77: 무명@죠죠 2020/01/07(火) 11:21:23
>>69
귀신이 잘못했어 귀신이
73: 무명@죠죠 2020/01/07(火) 11:20:46
역시 아라키 선생님 성격 나쁘지 않아...?
81: 무명@죠죠 2020/01/07(火) 11:22:23
>>73
우선 성인군자가 이런 만화를 그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88: 무명@죠죠 2020/01/07(火) 11:23:41
성격이 나쁜 건 아니야.
다만 남의 불행에 큰 소리로 웃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99: 무명@죠죠 2020/01/07(火) 11:26:08
>>88
그거 결국 성격 나쁜 거 아닌가...
90: 무명@죠죠 2020/01/07(火) 11:23:55
성격이 나쁘다기보다
골치아픈 사람이라는 얘기가 딱 들어맞는다
103: 무명@죠죠 2020/01/07(火) 11:26:22
이런 독특하고 특색 강하고 오리지널리티 넘치는 작품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어딘가 뒤틀려 있는 법이지
79: 무명@죠죠 2020/01/07(火) 11:22:07
키타 야스아키 작가「아라키 선생님은 자연스럽게 사람을 내려다보는 타입이기 때문에, 내가 만화에다 죠죠 패러디 써먹는 것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해.」
87: 무명@죠죠 2020/01/07(火) 11:23:37
전기레인지에 대고 코이치군이 「이런 걸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겠어~!」라고 불평했던 건
아마도 아라키 선생님의 속마음이 터져나온 거 아닐까 싶다
165: 무명@죠죠 2020/01/07(火) 11:42:53
키라와 로한을 더하면 선생님이 되는 느낌
170: 무명@죠죠 2020/01/07(火) 11:44:11
>>165
키라+로한이라니 너무 강하잖아
1: 무명@죠죠 2022年05月16日 18:03:00
아라키 「나는 만화에 감사하고 있다. 만화가가 되지 않았다면 흡혈귀가 됐을 테니까.」
21: 무명@죠죠 2022年05月16日 18:30:22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나온
폰 보며 걷는 사람들이 부딪쳐오는 이야기도
아라키 선생님이 그런 녀석들한테 열받아서 그린 에피소드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38: 무명@죠죠 2022年05月16日 19:09:56
일화를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로 죠죠 작가라는 느낌
66: 무명@죠죠 2022年05月16日 20:15:56
그치만 황금의 정신이라던가 인간이 가진 보편적인 아름다움에는 제대로 감동할 줄 아는 마음씨가 있는 사람이라구...
음... 정말인가?
41: 무명@죠죠 2022年05月16日 19:12:02
보고 있으면 재미있긴 하지만
절대 얽히고 싶지 않은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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