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건담 22/07/07(木)
살면서 처음 건프라 만드는데 뭐 주의사항 같은 거 있어?
2: 무명@건담 22/07/07(木)
적당히 괜찮은 프라모델용 니퍼를 쓴다
3: 무명@건담 22/07/07(木)
손으로 뜯지 않는 편이 좋다
36: 무명@건담 22/07/07(木)
첫 건프라 같은 건 대충 손으로 뜯어서 조립해도 괜찮다구
56: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1:10
도색은 어렵거나 귀찮다는 생각이 들면 하지 않는 편이 좋고
접합선 지우기 같은 것도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다
39: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43
접합선이라던가 게이트 자국 같은 건 신경쓰지 마라.
먹선을 꼭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같은 것도 구애받을 필요 없어.
그것만으로 나름대로의 맛이 있잖아?
그것은 너밖에 만들 수 없는 건프라다.
4: 무명@건담 22/07/07(木)
설명서를 잘 읽고 만들기!
잘 안 보고 만들다간 진짜 실수하게 될 때도 있으니까. 분해하는 거 은근히 빡세다.
2: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03
뭐니뭐니해도 즐기는 것
6: 무명@건담 22/07/07(木)
설명서대로 만든다
7: 무명@건담 22/07/07(木)
다치지 않는다
9: 무명@건담 22/07/07(木)
잘못 끼운 파츠가 꽉 맞물려서 빠지지 않으면 일단 침착해진다
8: 무명@건담 22/07/07(木)
이제 차라리 잘못 끼우는 것 정도는 각오하고 파츠 분리기도 사둔다
11: 무명@건담 22/07/07(木)
파츠를 한번에 전부 다 떼어내지 않는다
12: 무명@건담 22/07/07(木)
>파츠를 한번에 전부 다 떼어내지 않는다
다리나 팔 같은 부분 그냥 한꺼번에 만들려고 다 떼어냈다가
(어?이거 왼팔 파츠인가 아니면 오른팔 파츠인가?) 이렇게 되는 경우 많지
13: 무명@건담 22/07/07(木)
설명서 순서에 따라 차레대로 읽으면서 만든다.
아니 이거 진짜로 중요하다구.
14: 무명@건담 22/07/07(木)
클리어 파츠는 잘못 잘라서 부품을 파먹는다거나 하면 자국을 지우기 어렵기 때문에
귀찮아도 제대로 두 번에 걸쳐 잘 자른다
20: 무명@건담 22/07/07(木)
프라모델 유튜버가 하는 거 따라서 부품을 한번에 다 떼내버리면 안 된다는 점.
나중에 어떤 게 뭔지 모르게 되니까 하지 마라.
21: 무명@건담 22/07/07(木)
>프라모델 유튜버가 하는 거 따라서 부품을 한번에 다 떼내버리면 안 된다는 점.
그렇게 만드는 사람들 옛날부터 자주 보이지만
단점밖에 없는 것 같은데 왜 다들 하는 거야? 내가 서투른 탓인가?
22: 무명@건담 22/07/07(木)
>>21
대개는 오른쪽 왼쪽이 미묘하게 다른 파츠를 실수로 잘못 맞추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31: 무명@건담 22/07/07(木)
뭐 익숙해지면 그냥 처음부터 다 떼내는 것이 빠르다고나 할까.
부품 수가 많으면 매번 런너 왔다갔다 하는 게 소소하게 피곤하거든...
28: 무명@건담 22/07/07(木)
옛날에 형이 건프라 사와서 상급자는 이렇게 하는 거야~ 하고 전부 떼버렸던 적이 있는데 나중에 파츠 한두개 빼먹고 조립하기도 하고 중간에 좌절하기도 해서 좋은 이미지가 없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감상이지만.
23: 무명@건담 22/07/07(木)
스티커 붙이다가 실패해도 울지 않는다
1: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01
설명서를 잘 읽는다
15: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14
>>1
절명서의 부품 번호에 빨간펜 체크를 하면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19: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20
>>15
절명서?
24: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26
>>15
데스노트인가?
6: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07
파츠를 떼어낼 때 실수로 날려버리지 않는다.
날아가서 못 찾으면 어찌할 길이 없다
36: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39
>>6
MG 만들다가 폴리캡 날려버리고 찾아다녔는데 못 찾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주문했다.
훗날 발견돼서 더더욱 울었다
10: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12
「첫 프라모델」 같은 건 실패한다고 해도 당연한 거니까
위키로 조사하면서 완벽 클리어 같은 생각은 그만둬라
22: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25
뿔을 부러뜨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23: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26
남의 의견을 듣지 말 것
29: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33
인터넷에서 시끄러운 자칭 명인을 무시한다.
어그로 끌리기 싫으면 완성한 사진을 SNS에 올리지 않는다.
42: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45
>>29
이거지.
트위터 같은 데에 올리면 자칭 명인이 엄청 이래라저래라 해서 짜증난다.
31: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34
조언으로 가장한 잘난척하는 인간들의 충고.
트위터라던가 정말... 열받는다.
33: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35
동기가 남아있을 때에 당장 조립에 착수하지 않으면 결국 프라탑을 쌓게 된다.
사서 돌아와서 내일 만들자~ 하고 미뤄버리면 그 내일은 한 달 뒤, 일 년 뒤가 될지도 몰라.
37: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0:40
방, 책상 주변을 깨끗하게 한다 (부품 분실로 인한 n패)
52: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1:02
상자 안에서 니퍼질을 하는 게 은근히 좋음.
실수로 부품을 날려버려도 상자 안에 안착하니까 안심.
59: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1:34
집중
영감
행운
71: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3:04
꼭 매장에서 사자.
되팔이한테는 사지 마라.
73: 무명@건담 2022年07月12日 23:13
니퍼로 자를 때 너무 아슬아슬하게 잘라서 부품을 파먹지 않도록 하는 것과
줄이나 사포로 다듬으면 어느 정도는 자른 자국이 깨끗해진다는 점?
84: 무명@건담 2022年07月13日 12:14
첫 프라모델이라면,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 같은 구하기 힘든 것보다는 매장에서 파는 저렴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
즉 실패해도 후회하지 않을 만한 키트부터 도전하는 것을 추천.
89: 무명@건담 2022年07月13日 16:48
아무 생각 말고 헤딩해라.
아무리 좋은 조언이라도 그게 반드시 자신에게 잘 맞는 건 아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배움이 있다.
그것을 거듭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나름대로의 방식이 생겨나는 것이다.
조립만으로 만족하든 도색&개조에 손을 대든, 만드는 본인이 즐거우면 된다.
내가 말할 수 있는 말은 하나
완성된 건프라를 책상 가장자리에 세워 장식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책상에 다리나 팔꿈치를 부딪친다거나 해서 떨어지면 관절이 부러져서 비참한 광경이 벌어져 버리기도 하니까.
나는 첫 프라모델을 만들었을 때 그런 슬픔을 맛보았지.
이런 슬픈 경험만은 더 이상 아무도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78: 무명@건담 2022年07月13日 06:56
(설명서대로 해도 안된다고) 울지 않기, (완성까지) 포기하지 않기, (만들기로부터) 도망가지 않기, (완성할 수 있다고) 믿기.
결국 이것뿐이지.
75: 무명@건담 2022年07月13日 00:20
완성되면 망설이지 말고 가지고 논다!
【건프라 입문】수성의 마녀를 계기로 첫 프라모델에 도전하고 싶은데 뭐가 필요할까?
관리자 코멘트 건프라 입문 특집 스레 모음.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어 봅시다. ▸첫 프라모델에 도전하고 싶은데 뭘 준비하면 되나요? ▸건프라 만드는 데 최소한으로 필요한 도구가 뭐야? ▸건
tactix.tistory.com
'기타 스레 > 건담 프라모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프라】모델러로서 "이건 나밖에 안 하겠지?" 싶은 너희들만의 룰이 있어? (0) | 2023.03.16 |
---|---|
【건프라】건프라 사는 사람들의 몇퍼센트 정도가 도색까지 하는 거야? (4) | 2023.03.12 |
【건프라】엔트리 등급(EG)의 반대인 엑시트 등급이 있다면? (3) | 2023.03.04 |
【건프라】여기만 건프라 금지법이 시행된 세계 (3) | 2023.03.01 |
【건프라】요즘 초등학교는 건프라를 만드는 수업이 있다는 모양이야 (0) | 2023.03.01 |
여기는 건담 프라모델 카테고리 (0) | 2023.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