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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레/수성의 마녀

【수성의 마녀】100레스까지 행복한 구엘 군

by 악당수업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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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건담 23/02/12(日) 12:08:27  

 

 

덧붙여서 100레스 이후부터는 전력으로 어둠을 향해 추락한다

 

 

 

10: 무명@건담 23/02/12(日) 15:00:24  

 

적어도 100레스까지의 행복을 즐기자

 

 

 

 

2: 무명@건담 23/02/12(日) 12:19:50  

 

아버지의 기분이 약간 좋아서 살짝 칭찬받은 구엘 군

 

 

 

 

23: 무명@건담 23/02/12(日) 16:11:37  

 

점심 A정식의 반찬이 가라아게였다

 

 

 

 

25: 무명@건담 23/02/12(日) 16:12:35  

 

어쩐지 오늘은 앞머리 셋팅이 잘된 것 같다

 

 

 

 

11: 무명@건담 23/02/12(日) 15:04:30  

 

슬레타와 길에서 눈을 마주치고 서로 인사했다

+1 HAPPY

 

 

 

 

 

 

27: 무명@건담 23/02/12(日) 16:14:11  

 

대충 아무거나 골라서 본 영화가 엄청나게 취향이었다

 

 

 

 

15: 무명@건담 23/02/12(日) 16:02:05  

 

구엘 행복 루트로 보이는 요소

 

아버지로부터의 인정

전력을 다한 결투

슬레타와 좋은 느낌으로 커뮤니케이션

동생과 속시원히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가 된다

 

이 부분을 쭉쭉 채워나가자, 100까지는.

그 어떤 형편 좋은 전개라도 허용되니까, 100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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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무명@건담 23/02/12(日) 16:15:07  

 

아버지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29: 무명@건담 23/02/12(日) 16:15:17  

 

기숙사에서 귀여운 골든 리트리버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어째서인지 구엘만 엄청나게 따른다

 

 

 

 

30: 무명@건담 23/02/12(日) 16:15:25  

 

날씨 장치가 고장나서 눈이 제법 왔지만

기숙사의 모두가 눈싸움을 해서 정말 재미있었다

 

 

 

 

31: 무명@건담 23/02/12(日) 16:16:20  

 

벤치프레스로 자기 신기록 갱신

 

 

 

 

32: 무명@건담 23/02/12(日) 16:16:59  

 

과제를 좀처럼 클리어하지 못하는 페르시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열심히 가르쳐 줬더니 쑥쑥 성장하여 멋지게 합격

 

 

 

 

33: 무명@건담 23/02/12(日) 16:17:28  

 

샤디크를 가위바위보로 이겼다

 

 

 

 

34: 무명@건담 23/02/12(日) 16:17:56  

 

오늘은 라우더와 둘이서 캠핑을 떠났다.

가끔은 이런 것도 좋구나.

 

 

 

 

35: 무명@건담 23/02/12(日) 16:18:08  

 

자판기에 들어있던 신상품 스포츠음료, 생각없이 사 봤는데 꽤 괜찮았다

 

 

 

 

36: 무명@건담 23/02/12(日) 16:18:09  

 

친한 친구가 생겼다

 

 

 

 

37: 무명@건담 23/02/12(日) 16:18:43  

 

좋아하는 프로틴 메이커의 신상품이 꽤 맛있다

 

 

 

 

38: 무명@건담 23/02/12(日) 16:19:27  

 

사러 간 빵이 갓 구워내린 따끈따끈한 빵이었다

 

 

 

 

39: 무명@건담 23/02/12(日) 16:20:11  

 

제타크 사의 MS 정비원이

「도련님! 다음 결투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라고 기쁜 듯이 말해온다

 

 

 

 

40: 무명@건담 23/02/12(日) 16:20:44  

 

기숙사의 여학생에게 고백받았다, 기쁘긴 하지만 거절했다, 왜냐하면 나는...!

 

 

 

 

42: 무명@건담 23/02/12(日) 16:20:58  

 

점심 B정식의 반찬이 쇼가야키였다

 

 

 

 

44: 무명@건담 23/02/12(日) 16:22:52  

 

뭔가 여러가지 일이 생겨서 집단전을 하게 된 슬레타에게 조력자를 부탁받는다.

물론 초초초초즉시OK.

하지만 입으로는 「뭐, 그런 사정이 있다면 못 도와줄 것까지도 없지만」이라고 한다.

 

 

 

 

46: 무명@건담 23/02/12(日) 16:23:31  

 

지구 기숙사의 염소가 탈출해서 구엘의 엉덩이를 마구 걷어찼는데, 덕분에 염소를 데리러 온 슬레타와 이야기할 수 있었다.

 

 

 

 

49: 무명@건담 23/02/12(日) 16:25:26  

 

(설탕과자로 계단 만드는 것 같은 스레구나, 예쁘지만...)

 

 

 

 

52: 무명@건담 23/02/12(日) 16:28:55  

 

라우더와 함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타크 사를 잇는 건 정말 힘들겠지만, 둘이서 같이 열심히 하면 분명 괜찮을 거라고 같이 눈을 마주치고 웃었다.

 

 

 

 

53: 무명@건담 23/02/12(日) 16:29:14  

 

50 넘었으니 슬슬 행복의 수준을 높여갔으면 하는데

 

 

 

 

54: 무명@건담 23/02/12(日) 16:30:06  

 

라우더와 밤새 대전게임을 했다.

다음 날 조금 졸아버린 탓에 선생님에게 주의를 받았지만, 왠지 즐거워서 둘이서 웃어버렸다.

 

 

 

 

55: 무명@건담 23/02/12(日) 16:31:22  

 

제타크 사의 메카닉과 면밀한 협의를 하면서 다릴 바르데의 AI를 구엘 사양으로 만들어 나간다.

반복하다 보니 왠지 다릴 바르데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 사실을 슬레타에게 말하니

「저랑 똑같네요! 저도 항상 에어리얼과 얘기하거든요!」

하고 정말 기쁜 듯이 말했다.

구엘도 기뻤다. 슬레타가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

 

 

 

 

57: 무명@건담 23/02/12(日) 16:32:34  

 

점심 C정식의 반찬이 돼지조림이었다

 

 

 

 

59: 무명@건담 23/02/12(日) 16:34:27  

 

나무젓가락이 깔끔하게 갈라졌다

 

 

 

 

60: 무명@건담 23/02/12(日) 16:36:15  

 

회사 사정으로 파티에 참석했더니 이럴 수가, 거기에 슬레타가 있었다!

 

 

 

 

62: 무명@건담 23/02/12(日) 16:42:16  

 

제타크 기숙사에서 귀여운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왠지 매일 밤 구엘의 침대에 기어들어가고, 밤샘이라도 할라 치면 야옹야옹 울어서 자꾸 침대로 끌려간다.

 

 

 

 

63: 무명@건담 23/02/12(日) 16:43:25  

 

아버지가 내주신 신상 MS의 무기가

신화에서 유래한 뭔가 엄청 멋진 이름

 

 

 

 

66: 무명@건담 23/02/12(日) 16:52:23  

 

빔이 말이 통하는 빔

 

 

 

68: 무명@건담 23/02/12(日) 16:54:59  

 

자동 조작 AI가 도입되지 않은 다릴바르데

 

 

 

 

69: 무명@건담 23/02/12(日) 16:55:30  

 

행복이 소박하다... 소박해...

 

 

 

72: 무명@건담 23/02/12(日) 17:01:38  

 

슬레타와 결투 후에 같이 점심을 먹었다

 

 

 

 

73: 무명@건담 23/02/12(日) 17:02:41  

 

슬레타가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했다

 

 

 

 

76: 무명@건담 23/02/12(日) 17:06:10  

 

라우더가 발렌타인 데이라고 형제 전용 초콜릿을 주었다. 맛있었다.

 

 

 

 

77: 무명@건담 23/02/12(日) 17:06:46  

 

「왜 저를 항상 풀네임으로 부르나요? 슬레타라고 부르면 되잖아요.」

 

 

 

 

79: 무명@건담 23/02/12(日) 17:15:46  

 

어떻게든 99에서 멈췄으면 좋겠다

 

 

 

81: 무명@건담 23/02/12(日) 17:29:13  

 

아버지에게「역시 내 아들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83: 무명@건담 23/02/12(日) 17:33:23  

 

이것은 구엘의 주마등인가?

 

 

 

84: 무명@건담 23/02/12(日) 17:34:13  

 

좋은 꿈을 꿨어...

 

 

 

 

 

 

91: 무명@건담 23/02/12(日) 18:46:57  

 

아버지가 머리를 쓰다듬는 꿈을 꾸었다

 

 

 

 

95: 무명@건담 23/02/12(日) 18:57:29  

 

네! 그럼 슬슬 추락하겠습니다.

행복한 스레였다.

 

 

 

 

99: 무명@건담 23/02/12(日) 19:06:18  

 

슬레타로부터 식사에 초대받았다

 

 

 

 

100: 무명@건담 23/02/12(日) 19:06:37  

 

슬레타에게 고백했다

 

 

 

 

101: 무명@건담 23/02/12(日) 19:07:05  

 

여기서부터 본편

 

 

 

 

 

102: 무명@건담 23/02/12(日) 19:07:19  

 

양말의 좌우가 짝짝이였다

 

 

 

 

103: 무명@건담 23/02/12(日) 19:07:43  

 

MS 결투에서 슬레타가 다쳤다

 

 

 

 

104: 무명@건담 23/02/12(日) 19:08:55  

 

제타크 기숙사 해체

 

 

 

 

105: 무명@건담 23/02/12(日) 19:09:04  

 

앞머리의 핑크색 부분만 잘못 커트했다

 

 

 

 

106: 무명@건담 23/02/12(日) 19:09:16  

 

빔에게 혼났다

 

 

 

 

108: 무명@건담 23/02/12(日) 19:10:46  

 

결투에서 졌다

 

 

 

 

107: 무명@건담 23/02/12(日) 19:09:57  

 

지금까지의 일은 모두 환상이었다는 것을 테러리스트의 함선 안에서 깨달았다

 

 

 

 

 

 

109: 무명@건담 23/02/12(日) 19:10:56  

 

문득 옆을 보니 직장 동료였던 사람들이 무중력 공간을 떠돌고 있었다

 

 

 

 

110: 무명@건담 23/02/12(日) 19:13:38  

 

>>107

>>109

급발진 너무한 거 아니냐고

 

 

 

115: 무명@건담 23/02/12(日) 19:19:02  

 

어려운 시험에서 96점을 받았다.

아버지한테 호출돼서「왜 4점을 더 못 받은 거냐!」라고 혼났다.

 

 

 

 

116: 무명@건담 23/02/12(日) 19:19:32  

 

유령이 된 빔이 나왔다

 

 

 

118: 무명@건담 23/02/12(日) 19:21:59  

 

눈썹을 다듬다가 한쪽만 너무 밀었다

 

 

 

 

119: 무명@건담 23/02/12(日) 19:23:36  

 

목욕탕에서 깜빡 잠이 들어서

감기에 걸렸다...

 

 

 

 

125: 무명@건담 23/02/12(日) 19:32:44  

 

제타크 기숙사의 후배가 사고사했다

기숙사의 분위기가 무겁다

 

 

 

 

129: 무명@건담 23/02/12(日) 20:17:20  

 

상상 속의 아버지에게 항상 질책을 받는다

「왜 내가 죽었는데 너 같은 무능한 녀석이 살아있는 거야!」라고 혼나는데

죽으려고 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다니 너는 겁쟁이냐! 제타크 가문의 망신이다!」라고 욕한다

어떡하면 좋습니까,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버지... 라고 물어도

「그런 것 하나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는 거냐! 이 무능한 녀석이!」라는 말을 듣고

상상 속의 아버지가 치켜드는 오른손이 보인다

 

 

 

 

130: 무명@건담 23/02/12(日) 20:21:34  

 

아버지 살해 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가장 먼저 전 우주를 향한 기자회견

보도진 앞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인다

 

 

 

 

131: 무명@건담 23/02/12(日) 20:23:05  

 

점심 D정식의 반찬이 야채볶음이었다

 

 

 

 

133: 무명@건담 23/02/12(日) 20:24:12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에

잃어버린 물건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구엘

 

 

 

 

135: 무명@건담 23/02/12(日) 20:26:12  

 

식욕이 없어지고 여위어 가지만

거울 앞에 서면 상상 속의 아버지에게

「뭐야 그 빈약한 몸은!!」 이라는 말을 듣는다

 

 

 

 

138: 무명@건담 23/02/12(日) 20:28:43  

 

최근 즐거운 일이 없어진 대신 힘든 것도 잘 깨닫지 못하게 된 구엘 군

 

 

 

 

140: 무명@건담 23/02/12(日) 20:32:04  

 

나아간 결과 아버지를 죽였으므로

이번에는 나아가는 것을 주저한 결과, 손쓰는 것이 늦어져 페르시 페트라가 죽는다

 

 

 

 

141: 무명@건담 23/02/12(日) 20:35:08  

 

아버지 목소리가 들려서 잠을 잘 수 없다

아버지의 고함소리가 들려서 잠을 잘 수 없다

아버지에게 매를 맞아서 잠을 잘 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잠들고 싶어서

잠깐이라도 좋으니 어디론가 가주셨으면 해서

날 때리려는 아버지의 손을 뿌리쳤다. 단지 그것뿐이야

그것뿐이었어

그런데 왜 라우더가 이런 데서 쓰러져 있는 거야.

왜 아무말도 안 해, 왜 움직이지 않는 거야 라우더

 

 

 

 

147: 무명@건담 23/02/12(日) 21:27:04  

 

모두가 아버지를 죽인 것을 칭찬한다

 

 

 

 

150: 무명@건담 23/02/12(日) 21:47:20  

 

「거기 앉아 있기만 하면 됩니다, 도련님.」

「조종은 모두 AI가 합니다. 도련님은 그냥 데이터스톰의 부하를 맡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152: 무명@건담 23/02/13(月) 08:18:48  

 

다들 구엘 괴롭히기에 너무 공들이는 거 아니냐고...

뭐 그건 그거대로 좋지만

 

 

 

 

154: 무명@건담 23/02/13(月) 19:34:33  

 

재기 직전에 MS 파일럿으로서 어떻게든 해 나가려는 순간 재기불능 수준의 상처를 입는다

 

 

 

 

160: 무명@건담 23/02/14(火) 18:44:36  

 

아침에 눈을 뜨면 1화의 시간축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다시 쓰겠다고 다짐하지만 빔은 암살이나 테러 계획을 멈추지 않는다

아무리 말해도 들어주지 않는다

 

 

 

 

162: 무명@건담 23/02/15(水) 01:57:13  

 

꿈속의 아버지는 항상 칭찬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지만, 이건 아마 자각몽일 것이다. 이것이 꿈이라는 자각은 줄곧 있었다.

눈을 뜰 때는 언제나 아버지가 죽기 직전에 말한 그 다정한 말을 다시 들려준다.

아버지를 죽인 나 따위에게 매일 밤마다 들려준다.

 

 

 

 

121: 무명@건담 23/02/12(日) 19:25:45  

 

「나아가면 둘」

그 녀석이 했던 이 말을 교훈으로 삼아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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