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2/10/31(月) 22:48:22
초장부터 죠타로한테 쓰러지고, 능력도 사용법은 재미있지만 역시 뭔가 부차라티나 폴나레프 같은 『좋은 배틀을 하는 캐릭터』에 지나지 않았어. 키라에게의 최후의 일격도 죠타로가 날렸고.
하지만 최종결전에서 키라 요시카게의 자기소개를 듣는 장면으로부터 「여기서 나서는 건 역시 주인공인가~」라고 생각하게 해줬고, 키라도 역시 가장 처리해야 했던 상대는 죠타로가 아닌 죠스케였다고 말해줬고, 점점 존재감이 짙어진 후 이 짤에서의 장면은 그야말로 클라이맥스였지.
그런고로 지금부터 여기는 히가시카타 죠스케 팬 스레.
2: 무명@죠죠 22/10/31(月) 22:57:43
파괴와 재생.
샐러리맨과 학생.
유령이 되고서도 지켜보던 아버지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
손이 애인, 손(더 핸드)이 친구.
눈에 띄지 않게끔 사는 것과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
약간 억지인 점도 있지만 여러가지로 키라와 대조적인 면이 좋다.
3: 무명@죠죠 22/10/31(月) 23:06:01
어머니(모성)를 대하는 태도도 상당히 대극에 위치하고 있지
4: 무명@죠죠 22/10/31(月) 23:12:18
흔히 4부 얘기하면 코이치군이나 죠타로가 더 주인공스러웠다는 얘기를 하는 녀석도 있지만
마을을 지키고 싶은 그나잇대 고등학생이라는 건 역시 최고의 주인공이었다
5: 무명@죠죠 22/10/31(月) 23:16:36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상냥한 능력이 너무 좋아
6: 무명@죠죠 22/10/31(月) 23:18:46
>>5
전작 주인공인 죠타로가 말한다는 점까지 합쳐서 정말 좋아하는 장면이야.
둘다 쓸쓸해 보이는 게 벌써부터.....
8: 무명@죠죠 22/10/31(月) 23:34:36
키라를 공격하면서 「도라...!!」하는 장면이
최고로 간지
9: 무명@죠죠 22/10/31(月) 23:52:52
『주인공스러움』은 확실히 옅은 편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동료들이라던가 죠타로라던가 적과의 관계성을 봤을 때 죠죠에서는 유일무이한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4부 일상 속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라면 죠스케 이상의 주인공은 없지.
10: 무명@죠죠 22/10/31(月) 23:56:27
>>키라도 역시 가장 처리해야 했던 상대는 죠타로가 아닌 죠스케였다고 말해줬고
여기 엄청 뜨겁지 않아?
처음부터 모든 적들이 「죠타로를 주의해야 한다!」라고 경계하면서 나아갔는데, 결국 막판에 가서야 최종보스가 처치해야 할 것은 주인공이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거 말이야.
그리고 죠스케는 그 싸움이 끝난 후에도 계속 다른 애들이랑 모리오초에서 일상을 보냈을 거라는 점이 좋아.
11: 무명@죠죠 22/11/01(火) 08:14:01
역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특유의 싸우는 방식을 좋아한다.
하이웨이 스타전에서 오토바이 부수는 장면도 좋아하지만, 차를 부수고 다시 고쳐서 적을 가둔다는 발상을 처음 읽었을 때는 전율했다.
14: 무명@죠죠 22/11/01(火) 11:28:57
죠죠 등장인물 중에서는 「동경한다」라기보다
「우리 동네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존재
16: 무명@죠죠 22/11/01(火) 12:18:56
뭔가 동경의 존재라는 느낌이 아니라, 같이 장난칠 수 있는 이웃집 형/오빠 같은 느낌
17: 무명@죠죠 22/11/01(火) 12:44:06
이러니저러니 해도 복권 당첨에 욕심이 있는 점이라던가, TV 앞에서 게임에 정신이 팔려 있는 점이라던가
그 나잇대 고등학생다운 점이 좋은 것 같아
18: 무명@죠죠 22/11/01(火) 13:14:15
얼마전에 새로 나온 죠죠 매거진 표지에 죠스케가 큰 컷으로 실렸지.
최신 그림체에는 찬반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그레이트.
23: 무명@죠죠 22/11/01(火) 16:41:46
죠스케는 평소에는 미덥지 못한 장면이라든가 악동 같은 느낌도 보여주지만
첫짤의 장면이라던가 누군가의 목숨이 걸린 장면,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악인과 싸우는 장면에서는 제대로 본때를 보여주는 걸 볼 때마다 역시 죠스타 가문의 피를 물려받았구나... 하고 감탄하게 된다
24: 무명@죠죠 22/11/01(火) 18:28:20
마지막회의 지갑 장면 좋아
26: 무명@죠죠 22/11/01(火) 18:56:17
상냥한 능력과 상냥한 성격이지만, 진심으로 분노하게 만들면 가장 무서운 녀석.
죽는 것보다 더 끔찍한 일을 겪게 되겠지.
25: 무명@죠죠 22/11/01(火) 18:51:07
주인공으로서는 약간 모양빠지지만 좋아하는 장면
28: 무명@죠죠 22/11/02(水) 05:59:10
4부부터 보기 시작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엄청 좋아하는 주인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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