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건담 23/04/26(水) 17:25:47
하늘은 왜 파란 거지?
3: 무명@건담 23/04/26(水) 17:28:57
…바다가 푸르기 때문이다
6: 무명@건담 23/04/26(水) 17:29:36
>>3
그럼 바다는 왜 파란 거야?
7: 무명@건담 23/04/26(水) 17:30:29
>>6
…누군가의 눈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지
9: 무명@건담 23/04/26(水) 17:32:06
…내 눈물, 푸르지 않아…
11: 무명@건담 23/04/26(水) 17:34:29
>>9
바보 녀석… 누군가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놈은 풋내기라는 거야
10: 무명@건담 23/04/26(水) 17:33:46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거야?
17: 무명@건담 23/04/26(水) 17:37:55
>>10
어둠으로부터 빠져나와서 오는 거다
25: 무명@건담 23/04/26(水) 17:46:57
>>17
어둠이란 건 두렵지 않아?
27: 무명@건담 23/04/26(水) 17:50:02
>>25
…그러니까 필사적으로 빠져나오는 거지
29: 무명@건담 23/04/26(水) 17:54:50
>>27
아기, 세다
39: 무명@건담 23/04/26(水) 18:31:13
………………
…………………………
나는 지금 뭘 물어보려고 했던 거지?
18: 무명@건담 23/04/26(水) 17:38:45
리볼빙은 뭣 때문에 존재하는 거야?
22: 무명@건담 23/04/26(水) 17:41:30
>>18
당연히 금융회사가 착취하기 위해서다.
바보들로부터 쥐어짜는 것이 가장 돈이 되는 일이니까, 이 세상이란 건 말이지.
23: 무명@건담 23/04/26(水) 17:42:27
>>18
돌발적으로 높은 부담이 되는 돈의 지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제도라는 개념을 포함한 온갖 도구는 모두 그것 자체에 선악은 존재하지 않아. 사용하는 인간에 의해 그 선악이 좌우되는 것뿐이지.
24: 무명@건담 23/04/26(水) 17:45:26
(돈 관련해서는 빠삭하구나…)
30: 무명@건담 23/04/26(水) 17:56:18
아무것도 안 했는데 컴퓨터가 고장났어
31: 무명@건담 23/04/26(水) 18:00:50
>>30
두드려라.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수명이 다한 것이다.
16: 무명@건담 23/04/26(水) 17:37:21
새들도 파란 거야?
19: 무명@건담 23/04/26(水) 17:40:08
>>16
행복을 가져다 주는 건 모두 파란 거야
77: 무명@건담 23/04/27(木) 14:54:31
>>19
파란! 머리라면
90: 무명@건담 23/04/27(木) 23:39:36
>>77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남동생이 있는데
91: 무명@건담 23/04/28(金) 00:41:05
>>90
파랑새를 찾아다니던 남매는 결국 집에 있는 새장에서 그것을 찾지. 결국 다 그런 거다.
…뭐 그 후 남매가 서로 싸운 결과 파랑새는 도망쳐 버리지만 말이다.
『파랑새』의 올바른 교훈은 「자신의 행복은 현실세계에서 자신의 힘으로 손에 넣는다」이니까.
행복은 누군가로부터 주어지는 것도 빼앗을 수 있는 것도 아닌 너 자신의 손으로 만드는 거다. 그걸 깨닫지 못한다면, 놓치고 말 거야.
34: 무명@건담 23/04/26(水) 18:07:12
이왕 지구에 왔으니 실물크기 유니콘 건담 보러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까?
35: 무명@건담 23/04/26(水) 18:10:34
>>34
글쎄, 엘리베이터로 가는 도중에 있는지도… 갈까.
40: 무명@건담 23/04/26(水) 18:38:33
하늘과 바다의 푸름의 차이에 눈물을 흘리는 것은 어째서일까?
43: 무명@건담 23/04/26(水) 18:41:06
>>40
글쎄… 세상이 아름답기 때문이 아닐까?
41: 무명@건담 23/04/26(水) 18:38:34
뭘 물어보고 싶은 거야 나는!
46: 무명@건담 23/04/26(水) 18:59:38
젊음이란 뭐지?
47: 무명@건담 23/04/26(水) 19:30:50
>>46
……뒤돌아보지 않는 것이다
48: 무명@건담 23/04/26(水) 19:32:21
그럼 사랑이란 뭘까?
50: 무명@건담 23/04/26(水) 19:40:16
>>48
망설이지 않는 거지
51: 무명@건담 23/04/26(水) 19:42:52
라우… 동생한테 빌린 모빌슈트를 망가뜨렸는데, 그 녀석 화나지 않았을까?
52: 무명@건담 23/04/26(水) 19:50:08
>>51
혼나고 사과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야
53: 무명@건담 23/04/26(水) 20:00:20
(좀 깊은 스레가 되기 시작한 것 같은데?)
54: 무명@건담 23/04/26(水) 20:28:03
무엇 때문에 태어나서 무엇을 하고 사는 거지?
55: 무명@건담 23/04/26(水) 20:31:02
>>54
모른 채로 끝나는 건가?
62: 무명@건담 23/04/26(水) 22:17:51
왜 새는 하늘을 나는 거야?
73: 무명@건담 23/04/27(木) 07:32:34
>>62
새는 날아야 하기 때문에 나는 것이다. 날개를 가지고 말았으니.
65: 무명@건담 23/04/26(水) 23:00:43
눈물이 멈추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지…?
66: 무명@건담 23/04/26(水) 23:07:11
>>65
눈물은 마음이 부서지지 않았다는 증거다… 울 수 있을 때 마음껏 울면 되는 거야
70: 무명@건담 23/04/26(水) 23:55:10
이건 아는 사람 얘기인데, 좋아하는 여자애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른다는 모양이야.
좋은 방안이 있으면 알려주지 않겠어?
71: 무명@건담 23/04/27(木) 00:23:09
>>70
상대방에게 인사를 적극적으로 해라.
인사는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초 중의 기초다, 기억해라.
그리고 어프로치도 잊지 마.
74: 무명@건담 23/04/27(木) 09:59:32
마주보고 있으면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78: 무명@건담 23/04/27(木) 15:00:41
>>74
넘쳐흐른 감정이 가슴에 가득 차서 솔직하게 말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지
76: 무명@건담 23/04/27(木) 13:54:36
영원이 뭐야?
79: 무명@건담 23/04/27(木) 20:23:26
>>76
마음으로부터 지워지지 않는 한순간의 일이다
92: 무명@건담 23/04/28(金) 07:09:48
지구에서는 별똥별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들었어.
……나도 볼 수 있을까?
93: 무명@건담 23/04/28(金) 07:48:43
>>92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스스로 행동해라.
……앞으로의 시기라면 물병자리 유성군을 추천한다.
94: 무명@건담 23/04/28(金) 12:48:58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지?
95: 무명@건담 23/04/28(金) 12:59:06
>>94
슬립 핵(미군식 수면법)을 해라, 수면은 중요하니까.
96: 무명@건담 23/04/28(金) 13:09:39
>>95
…알았어, 구글링해 볼게
100: 무명@건담 23/04/28(金) 20:59:51
페르시는 왜 페르시인 거야?
101: 무명@건담 23/04/28(金) 21:21:01
>>100
줄리엣이냐 너는
102: 무명@건담 23/04/28(金) 21:24:55
살쾡이는 노린 사냥감을 놓치지 않는다는 게 사실이야?
106: 무명@건담 23/04/28(金) 23:14:00
>>102
영화(웨스턴)이라도 봤나? 좋은 센스다
107: 무명@건담 23/04/29(土) 02:07:35
왜 달은 빛나는 거지?
108: 무명@건담 23/04/29(土) 02:16:41
>>107
밤에도 무지개를 밝히기 위해서다
113: 무명@건담 23/04/29(土) 16:35:38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나는 모르겠는데
114: 무명@건담 23/04/29(土) 18:43:37
>>113
모른다면 모르는 대로 계속 생각해라.
시간이 넘쳐나는 건 젊은이들의 특권이니까.
(…좋아, 어떻게든 속여넘길 수 있었군)
121: 무명@건담 23/04/30(日) 00:47:10
왜 항상 건프라는 살 때는 즐거운데 만들 때는 귀찮아질까?
123: 무명@건담 23/04/30(日) 09:34:19
>>121
내가 알고 싶다 (대량의 프라탑과 사놓고 안한 게임을 애써 무시하며)
126: 무명@건담 23/05/01(月) 01:34:14
…짐, 많지 않아?
127: 무명@건담 23/05/01(月) 11:39:59
그 정도는 넉넉하게 가져가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4: 무명@건담 23/04/26(水) 17:29:01
포로인데 뭐든지 물어보는 거 귀엽지 않아?
5: 무명@건담 23/04/26(水) 17:29:18
가르쳐 주세요 올컷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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