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어스 스포일러 있음)
1: 무명@건담 23/06/18(日) 22:59:12
설마 이렇게까지 미친놈일 줄은
2: 무명@건담 23/06/18(日) 23:00:26
위험한 캐릭터였습니다
50: 무명@건담 23/06/18(日) 23:18:20
상대가 구엘이라는 걸 알았다면 아마 공격하지 않았을 빔보다 더 위험한 녀석이었다
4: 무명@건담 23/06/18(日) 23:01:02
정말 왜곡된 형제애를 그리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구나 이 각본가는...
이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6: 무명@건담 23/06/18(日) 23:02:29
오코우치 하면 브라콤이니까 어쩔 수 없어
7: 무명@건담 23/06/18(日) 23:03:14
최근에 코드기어스 봤는데 로로 너무 위험한 녀석이어서 웃음
8: 무명@건담 23/06/18(日) 23:06:38
브라콤도 그렇지만, 오코우치가 그려내는 시스콤도 만만치않게 위험하지...
10: 무명@건담 23/06/18(日) 23:07:36
나나리와 로로도 상당히...
11: 무명@건담 23/06/18(日) 23:07:43
이제 의미불명의 브라콤 캐릭터가 나오면 그냥 오코우치의 성벽이라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편이 좋아
왜 이런 걸 넣는 건지 이유를 깊이 생각하면 안돼
13: 무명@건담 23/06/18(日) 23:08:32
라우더는 왜 이렇게 형을 좋아하는 거야?
15: 무명@건담 23/06/18(日) 23:08:36
그냥 형제인 것도 아니고 하필 같은 학년 이복형제라는 것도 각본가의 어두운 취향이 잔뜩 들어간 것 같다
17: 무명@건담 23/06/18(日) 23:09:06
이게 각본가의 양보할 수 없는 성벽이라고 해도, 그럼 대체 무엇이 그를 이렇게까지...
아니 성벽에 이유 따윈 없을지도 모르지만...
21: 무명@건담 23/06/18(日) 23:10:19
오코우치가 각본 쓴 작품은 코드기어스 정도밖에 모르는데, 이 사람 다른 작품에서도 크레이지 브라콤 캐릭터 자주 넣는 편이야?
30: 무명@건담 23/06/18(日) 23:12:48
>>21
브라콤은 아니지만, 오코우치가 쓴 소설 중에는 여동생을 굴복시키는 오빠 캐릭터도 나온 적 있었음.
형제자매에다 성적인 이것저것을 쳐넣는걸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야.
46: 무명@건담 23/06/18(日) 23:16:42
마마콤의 슬레타/파더콤의 구엘
시스콤의 에리크트/브라콤의 라우더
26: 무명@건담 23/06/18(日) 23:11:49
1화부터 뭔가 네임드 캐릭터를 형이라고 부르는 녀석이 있었던 시점에서 깨달았어야 했다
29: 무명@건담 23/06/18(日) 23:12:30
1화부터 주식 사두길 잘했다
31: 무명@건담 23/06/18(日) 23:12:53
아버지 살해 소식을 듣고 증오가 미오리네로 향하는 건 진짜 중증
45: 무명@건담 23/06/18(日) 23:16:35
생각해보면 굉장히 무섭다.
미오리네한테 증오를 품는 건 그나마 알겠는데 어떻게 사랑하는 형을 공격할 수가 있어?
47: 무명@건담 23/06/18(日) 23:17:15
갑자기 이런 조잡한 형제대결이라니
제타크 형제가 최애인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이런 전개에 기뻐하는 사람이 있을까
73: 무명@건담 23/06/18(日) 23:25:19
>>47
애초에 형제대결은 안했으면 했는데 이 타이밍에 나와서 충격이다
156: 무명@건담 23/06/18(日) 23:44:01
공감은 안되지만 이해와 납득은 할 수 있다. 어쨌든 라우더도 멘탈붕괴할 정도의 곤경에 처했고.
그치만 가능하다면 슈바르제테로 출격하는 게 아니라 주먹다짐 정도로 끝내길 바랬어. 이걸로 사망자가 나와버리면 차마 못볼 꼴인데.
48: 무명@건담 23/06/18(日) 23:17:34
라우더는 브라콤이라기보다 구엘을 어떻게든 통제하에 두고 싶어하는 거 아니야?
56: 무명@건담 23/06/18(日) 23:20:06
>>48
드라마CD에서 나온 그 선물 관리하는 에피소드...
공식 2차창작이 아니라 정말로 본편 시공에서도 했었을 것 같은 무서움을 이번에 제대로 느꼈어...
93: 무명@건담 23/06/18(日) 23:29:05
>>56
뭐 그건 공식으로 내놓은 거니까 아마 정사가 맞겠지.
라우더의 행동이 좀 무서웠던 탓에 2차창작 같은 취급을 받았던 것뿐.
103: 무명@건담 23/06/18(日) 23:30:59
>>93
확실히 다른 캐릭터들은 전혀 이상한 것 같지 않았다. 라우더만 이상했다
116: 무명@건담 23/06/18(日) 23:33:53
>>103
라우더가 이상해서 「뭐 2차창작이 다 그렇지(웃음)」 같은 취급을 받았던 것뿐이니까 말야...
지금 다시 돌아보면 아마 진짜 실제로도 할 것 같아.
109: 무명@건담 23/06/18(日) 23:31:57
그 이상한 라우더야말로 라우더였구나...
119: 무명@건담 23/06/18(日) 23:34:47
곰곰이 생각하면 의외로 캐릭터에 일관성이 있는 것 같군
71: 무명@건담 23/06/18(日) 23:24:05
내가 정한 최선의 길을 형이 걸어갔으면... 하는 마음은 예전부터 꽤 느껴지긴 했다.
퇴학시키고 싶은 빔과 말리던 라우더는 마치 구엘의 교육방침을 가지고 옥신각신하는 부모 같았음.
75: 무명@건담 23/06/18(日) 23:25:37
딱히 라우더의 형을 지지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못된 게 아니야
복잡한 가정인데 오빠를 경애하는 건 대단해
근데 왜 이렇게 돼버린 거야?
76: 무명@건담 23/06/18(日) 23:25:55
난 건담 처음으로 본 시청자인데 각본 이렇게 조잡해도 되는 거냐...?
15화의 훌륭함은 어떻게 된 거야...
86: 무명@건담 23/06/18(日) 23:27:22
>>76
15화는 다른 각본가야
96: 무명@건담 23/06/18(日) 23:29:26
>>86
전편 15화 각본가가 쓴 수성의 마녀 보고 싶어~!
106: 무명@건담 23/06/18(日) 23:31:45
>>96
15화의 각본가는 이번 화에서도
메인 각본가의 서브로서 협력은 했다는 모양
81: 무명@건담 23/06/18(日) 23:26:41
이 각본가가 쓰는 작품에 나오는 시스콤 브라콤 캐릭터는 결국 어떻게 돼?
둘 중에 한명이 죽는 느낌? 아니면 시스콤 브라콤 속행하는 느낌? 아니면 애인 생겨서 졸업?
94: 무명@건담 23/06/18(日) 23:29:11
>>81
코드기어스의 경우 초 브라콤 남동생은 형인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죽음.
초 시스콤인 주인공은 여동생을 남기고 죽음.
140: 무명@건담 23/06/18(日) 23:39:27
근데 이게 오코우치의 문제라기보다는 분량이 빡빡해서 생기는 문제인 것 같다.
아니, 이 싸움 자체가 애초에 필요성이 없는 거니까 결국 각본의 문제도 있는 건가...
79: 무명@건담 23/06/18(日) 23:26:32
기껏 올랐던 오코우치 주식이 또 폭락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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