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부의 줄거리 전체를 나열하는 극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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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그리고 필요한 것은 『14단어』
나선계단 장수풍뎅이
폐허도시 무화과 타르트
장수풍뎅이 돌로로사의 길
장수풍뎅이 특이점
지오토 엔젤
자양화 장수풍뎅이
특이점 비밀황제
나 자신을 잊지 않도록
나의 스탠드 자체에 상처를 내 이 단어들을 새겨두자.
566: 무명@죠죠 2009/02/26 00:12:34
혹시 14단어의 의미에 대한 설명같은거 나온 적 있어?
아니면 애초에 의미같은건 딱히 없는 건가?
569: 무명@죠죠 2009/02/26 00:49:48
>>566
천국에 가는 방법으로서의 필연성이라는 관점에서는, 단어 자체가 그렇게까지 의미가 있는 건 아닐거야.
그저 태어난 것이 친구에게 반응하도록 DIO가 설정한 패스워드에 불과함.
만약에 더월드에 「왱알앵알! 냥냥 냥냥펀치」라고 적혀 있었다면 푸치는 그걸 말해야 했겠지.
그럼 어째서 그런 의미없는 문구를 암호로 한 거야? 같은 질문을 한다고 해도 나로서는 모르겠군...
579: 무명@죠죠 2009/02/26 17:53:28
>>566
작가의 말에 따르면 「저런 수수께끼 같은 키워드가 좋아」라는 모양이다.
따라서 의미 따위는 없음.
아마도.
568: 무명@죠죠 2009/02/26 00:42:57
푸치의 14단어라는 것은
실은 앞으로의 줄거리에 관한 것 같았어.
· 나선계단 (DNA, 결합, 회전, 운명)
· 장수풍뎅이 (비틀즈 → 4개 분담 → 기승전결에서 "기")
· 폐허도시 (교도소, 밥 딜런의 곡)
· 무화과 타르트 (무화과 = 에덴의 지혜의 열매 → 죄수, 타르트 = 혼합물, 원반 모양 → DISC)
· 장수풍뎅이 (이야기의 "승")
· 돌로로사의 길 (그리스도가 십자가형 전에 걸었던 길 → 케이프 커내버럴까지의 길)
· 장수풍뎅이 (이야기의 "전")
· 특이점 (세계의 경계선 → 메인헤 발현 → 가속의 시작)
· 지오토 (서양회화의 아버지, 대표작 : 그리스도의 생애 → 죽음과 재생)
· 엔젤 (하늘의 사자 → DIO적으로는 푸치, 죠죠적으로는 웨더, 후에 엠포리오로 이동)
· 자양화 (학명의 의미: 물병 → 타로카드의 별, 꽃말: 변심 → 죠죠와의 인연의 이동)
· 장수풍뎅이 (이야기의 "결")
· 특이점 (세계의 경계선 → 메인헤 종료 → 가속의 끝)
· 비밀황제 (타로카드의 황제 : 의미는 달성 · 성취 → DIO적으로는 천국, 죠죠 만화적으로는 신세계에 가까운 의미)
이쯤에서 이미 일순은 결정되어 있었던 걸까?
576: 무명@죠죠 2009/02/26 16:22:40
>>568
근데 6부 단행본 머리말 보니깐 마지막쯤에서 결말을 바꿨다고 하던데
그러니까 일순은 예정에 없었던거 아닐까...
585: 무명@죠죠 2009/02/27 01:57:08
여러분 댓글 감사합니다.
한마디로 DIO에 있어서 크게 이렇다 할 의미는 없다는 뜻인가요? 있을 수도 있다, 정도?
>>568 읽어도, 푸치한테는 관계있지만 DIO한테는 관계없는 것 같고...
단어 뜻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건데
비아 돌로로사의 14처(예수의 사형판결에서 매장까지)라는 것이 있다더군요.
『14』에도 어쩌면 뭔가 생각이 있었던 건지도...
7: 무명@죠죠 2015年12月22日 21:28
나는 스필버그의 A.I.에서
아이를 기동시키는 장면의 오마주라고 생각했다
570: 무명@죠죠 2009/02/26 00:59:46
스토리적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
왜냐하면 의미가 있으면 패스워드가 되지 않아. 저런 건.
무의미한 말의 나열이니까 패스워드가 되는 거지.
작가가 거기에 의미를 담는 것은 자기 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라키가 그것을 해설할 리도 없음.
571: 무명@죠죠 2009/02/26 01:05:04
아라키가 이런거 가지고 열심히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을 리가 없다
왠지 멋진 말이나 최근 관심이 생긴 좋아하는 단어를 고른 것뿐이라고 생각해
572: 무명@죠죠 2009/02/26 08:54:34
걍 DIO님이 보기에 간지나는 단어를 적당히 나열한 것뿐
574: 무명@죠죠 2009/02/26 11:26:02
아마 그때 펼쳤던 책이라든가
주위를 둘러보고 쓴 것이 아닐까 싶다
575: 무명@죠죠 2009/02/26 13:58:17
이거 더월드 머리의 평면 부분에 메모해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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