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고찰입니다.)
584: 무명@죠죠 2012/01/09(月) 23:24:41.93
만화적인 사정 같은 걸 제외하고 봤을 때
7부에서 인간형이나 직접 때려서 공격하는 타입의 스탠드가 적은 이유는 뭐야?
589: 무명@죠죠 2012/01/09(月) 23:44:06.12
>>584
이건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는 것 같은데...
인간형이 아예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597: 무명@죠죠 2012/01/10(火) 01:10:51.31
>>584
등장인물 대부분이 미국인이고, 총이나 로프 같은 물건들이 가까이에 있으니까... 라는 설명은 어때?
「공격하는 수단」으로서는 「때린다」보다 「쏘다」쪽을 의식하는 게 보통이니까, 때리는 계열의 스탠드가 발현되는 일은 드물 수밖에 없지.
반면 일상적으로 사람을 후려치는 불량배와 갱 같은 녀석들은 때리는 계통의 스탠드가 발현되기 쉽다는 가설.
601: 무명@죠죠 2012/01/10(火) 01:57:36.50
>>597
시대나 사회 상황에 따른 신체 감각이나 거리감의 차이는 있는 것 같아.
방목이나 뭐 이런 걸로 혼자 말이나 낙타를 타고 다니면서 꼬박 하루 동안을 지내는 게 일상인 세상의 인간들은, 현대의 만원 전차나 장거리 여객기 따위를 타면 미칠 것 같은 기분이 되겠지.
585: 무명@죠죠 2012/01/09(月) 23:31:56.44
우연히
586: 무명@죠죠 2012/01/09(月) 23:34:43.03
인간형 스탠드만 잔뜩 내놓으면 주먹싸움이 돼서 서부극 같은 총싸움이 되질 않으니까
스틸볼런의 세계관에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겠지
587: 무명@죠죠 2012/01/09(月) 23:37:21.71
즉 등장인물들의 잠재의식과 관련된 문제라는 건가?
600: 무명@죠죠 2012/01/10(火) 01:52:04.65
7부 등장인물 중 스탠드유저는 암살자가 대부분.
이전의 다른 부에서도 고약한 암살범들은 비인간형 스탠드를 가진 경우가 많음.
즉 등장인물들의 직업의 차이인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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