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무명@죠죠 2019/02/26(火) 17:18:46
뭐 찾아보면 쓸데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빈말로도 써먹기 좋은 건 아니다
5: 무명@죠죠 2019/02/26(火) 17:15:34
이쪽이 원하는 걸 말할 수 있게 하는 게 아니란 거랑
스스로의 힘으로는 상대에게 붙을 수 없어서 밑작업을 해야 한다는 점이 어중간하지...
1: 무명@죠죠 2019/02/26(火) 17:11:55
아무리 봐도 꽝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11: 무명@죠죠 2019/02/26(火) 17:18:38
뻗어서 수도꼭지를 트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어
66: 무명@죠죠 2019/02/26(火) 17:30:26
혀를 억지로 뻗어서 나이프를 잡거나 수도꼭지를 틀거나 할 수 있는
소소하게 이상한 기능을 가진 녀석
6: 무명@죠죠 2019/02/26(火) 17:15:36
붙이려면 일단 혀에 한번 닿아야만 한다는 점이 까다로운 점이지.
그런 공작을 펼칠 수 있을 정도면 대부분의 경우 이미 상대를 쓰러뜨리고도 남으니까.
25: 무명@죠죠 2019/02/26(火) 17:21:20
클래시로 접근하기 위해 수프를 먹일 준비를 할 바에야 그냥 독약 타는 편이 더 빠르다는 사실
9: 무명@죠죠 2019/02/26(火) 17:18:06
근데 애초에 상대가 스탠드유저가 아니면 보이지도 않을 테니까 설치하는거 자체는 편하지 않나?
45: 무명@죠죠 2019/02/26(火) 17:25:49
근데 토킹헤드 자체의 기동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혀에 달라붙게 하려면 표적의 입안에 다이렉트로 쑤셔넣거나 음식에 타는 방법밖에 없어
27: 무명@죠죠 2019/02/26(火) 17:22:25
어떻게 써먹으려고 해도 발동 조건인 혀에 붙인다는 것이 너무나도 귀찮아서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점이 빡세다
31: 무명@죠죠 2019/02/26(火) 17:23:04
그냥 일단 본래 용도 자체가 전투에 이용하는 스탠드가 아닌 것 같기는 함.
14: 무명@죠죠 2019/02/26(火) 17:19:21
뭐 워낙 일손이 부족해진 탓에 근처에 있던 조직원을 보내서 때운 것일 테니까.
이정도로 명백하게 전투에 적합하지 않은 녀석이 오는건 반대로 리얼하다는 느낌이 드는군.
17: 무명@죠죠 2019/02/26(火) 17:19:46
말하는 내용을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거라면 몰라도
타겟이 생각한 거랑 반대의 내용밖에 말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게 부자연스럽고 불편함.
그렇지만 말뿐만이 아니라 손으로 필기하는 내용까지 반대가 된다는 점은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편리할지도.
20: 무명@죠죠 2019/02/26(火) 17:20:22
>>17
필기 같은 경우는 의미불명한 내용이 된다
85: 무명@죠죠 2019/02/26(火) 17:35:44
내 아래는 스탠드야! 라는 거
처음 읽었을 때는 이게 뭔뜻인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게 됨
188: 무명@죠죠 2019/02/26(火) 18:04:30
다시 읽어보면 거짓말을 말하게 하는 능력이라기보다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스탠드』 정도로 폭넓게 해석하는 것이 적합한 것 같군
19: 무명@죠죠 2019/02/26(火) 17:19:58
애초에 왜 이런 능력이 발현된거야 그녀석...
22: 무명@죠죠 2019/02/26(火) 17:20:41
비협조적인 정치인들을 죽이는 데는 쓸모가 있을 수도 있다.
암살하는 편이 빠르다
음
28: 무명@죠죠 2019/02/26(火) 17:22:36
조직이 경찰발표를 당할것 같을때 쓴다던가?
32: 무명@죠죠 2019/02/26(火) 17:23:08
>>28
그거야말로 그냥 관계자와 증거를 없애버리는 쪽이 더 빠르다고!
26: 무명@죠죠 2019/02/26(火) 17:22:14
죽이는 게 꼭 최선은 아니잖아?
29: 무명@죠죠 2019/02/26(火) 17:22:42
그야말로 중대한 기자회견 같은 데에서 반대 주장을 하게 하고 싶을 때라든가
적을 동료로부터 고립시킨다든가 팀을 분열시키는 목적이라든가 뭐 그런 제한적인 용도겠지 아마.
39: 무명@죠죠 2019/02/26(火) 17:24:35
반대라고는 해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할지는 모르기 때문에 흐름을 컨트롤하는 것도 힘들지.
YES or NO의 단순한 2가지 선택이라면 알기 쉽겠지만.
35: 무명@죠죠 2019/02/26(火) 17:23:30
상대의 혀에 직접 붙인다는 까다로운 발동 조건을 클리어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상대에게 거짓말을 말하게 하는 것뿐이라는 안타까움
적어도 원하는 것을 말하게 할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93: 무명@죠죠 2019/02/26(火) 17:36:49
이거 처음부터 반대로 말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47: 무명@죠죠 2019/02/26(火) 17:26:13
발동이 비교적 귀찮은 주제에 발언 내용을 이쪽이 지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역시 똥 스탠드야 이녀석
50: 무명@죠죠 2019/02/26(火) 17:26:56
대통령이나 뭐 이런 사람들한테 붙여보면 된다.
나라가 망한다.
124: 무명@죠죠 2019/02/26(火) 17:46:01
적으로서는 무섭지만
아군으로서는 쓸모없는 능력
59: 무명@죠죠 2019/02/26(火) 17:28:38
강한지 약한지에 대해 말하자면, 솔직히 주먹다짐 싸움으로는 못써먹을 수준이고 발동조건도 불편해서 사용하기 힘듬.
그치만 사용법에 따라 아예 못써먹는 능력까진 아님.
서바이버 수준.
38: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22:08:37
나란차「내 혀에 적 스탠드가 달라붙어 있지도 않고 이상한 말을 하게 만들고 있는 것도 절대 아니야!!」
부차라티「스티키 핑거즈」
티치아노「」
42: 무명@죠죠 2019/02/26(火) 17:25:08
뭐 그래도 상대를 살린 채로 교란시킬 수 있다는 것은
국면에 따라서는 강할 것 같기는 하네...
1: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18:36:23
정치판이나 중계판 같은 데에서 사용되면 인생 끝나는 타입의 스탠드라고 생각한다.
음습한 쪽으로는 전에 없는 수준의 흉악함.
4: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18:42:49
일단 터무니없는 발언을 시켜서 인생을 말아먹게 할 수는 있지만
조작자가 원하는 내용을 말하게 해서 손해를 보게 하거나
조직에 이익을 가져오게 하거나 하는 사용법으로 쓰는건 무리라는 것이 단점이네...
3: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18:39:39
죽이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적임자가 있지만, 토킹헤드는 사회적으로 말살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그치만 조금 더 기동력이 있었어야 했어...
14: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19:03:49
콤비로 진가를 발휘한다면 몰라도 이녀석 혼자서는 운용이 불가능한 탓에 결국 누군가와 콤비를 짜야만 한다는 점이 안타까운 스탠드.
본인들이 절친한 사이라는게 유일하게 다행인 점이다.
16: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19:12:20
수험생의 혀에 붙이기만 하면 답안지가 뒤죽박죽이 된다
너무 흉악하기 짝이 없지만
갱이 할만한 짓인가 생각하면 미묘하군
60: 무명@죠죠 2019年11月25日 22:44:51
>>16
뭐야 그 발상 재미있다
수험생이랑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41: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23:28:13
적어도 내부 파괴에는 적합한 능력이야
23: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19:43:05
싫어하는 상대를 파멸시킨다든가
그런 음습한 짓에 쓰인다면 강력한 능력
58: 무명@죠죠 2019年11月25日 22:19:46
>>23
반대로 진짜 싫은 상사한테 스트레스 없이 아첨하기 위해서 본인한테 쓰는 2차창작 만화를 본 적이 있다
31: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21:09:23
적대적인 조직이나 정치인 따위에 달라붙는 것만으로도 적 세력을 와해시킬 수 있는 유능한 스탠드잖아.
이녀석을 전투원으로 파견한 보스가 바보인 것뿐.
35: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21:38:35
그렇지만 티치아노의 최후는 꽤 멋있었지.
자신의 죽음조차도 「아주 조금」예정에서 벗어났지만, 같은 말을 했던 거라던가.
그걸 넘겨받은 스쿠알로가 보스의 명령 따위는「아무래도 상관없어」라고 잘라 말하고 티치아노를 위해 싸운 것도, 그 기백을 견뎌내는 나란차도 모두 훌륭했다.
55: 무명@죠죠 2019年11月23日 16:56:02
보스로서는 자신에 관한 정보에 도달하는 놈이 생겼을 때 그녀석한테 붙이게 할 목적으로 친위대에 뒀던 것일지도 몰라.
그냥 암살로 죽여버리면 오히려 정보의 신빙성이 높아지게 될 테니까.
9: 무명@죠죠 2019年11月22日 18:57:15
죠스케 도발해서 폭주시키는 데에는 쓸 수 있을 것 같아
'죠죠 > 스레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죠죠 스레】죠죠 3부가 1개월 정도 사이에 벌어진 이야기라니 믿을 수가 없다 (7) | 2022.01.10 |
---|---|
【죠죠 스레】스피드왜건은 그야말로 해설의 천재였지... (6) | 2022.01.09 |
【죠죠 스레】초코소라빵을 그만둔 죠르노가 너무 너무 멋있어 (2) | 2022.01.09 |
【죠죠 스레】죠죠 처음 읽는 나, 3부에 들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빠져버렸다 (11) | 2022.01.08 |
【죠죠 스레】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이라는 수수께끼의 인기 캐릭터 (8) | 2022.01.07 |
【죠죠 스레】죠죠에서 "?" 이 떠오르고도 기세로 빠져나간 장면은 여기! (9) | 2022.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