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무명@죠죠 2020/08/17(月) 00:22:27
힐러가 있다는 사실이 안도감을 주는데다가
응용성도 높고, 쓰는 방식도 뭔가 화려해서 좋다
7: 무명@죠죠 2020/08/17(月) 00:23:44
>>6
실제로도 응용성이 무궁무진한 능력이지만
아니 이걸 이렇게 쓴다고!? 하고 매번 감탄하게 되는 장면이 많은것도 좋지
13: 무명@죠죠 2020/08/17(月) 00:29:07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디자인도 좋아.
딱봐도 파워형 스탠드인데, 올곧은 느낌과 상냥함도 전해져와.
33: 무명@죠죠 2020/08/17(月) 00:49:37
힐러인데 매번 전방에서 싸우는거 좋지...
38: 무명@죠죠 2020/08/17(月) 00:51:49
고치는 능력을 엄청 공격적으로 사용한다는 갭이 이미 짜릿함
43: 무명@죠죠 2020/08/17(月) 00:53:12
인간이란 무언가를 파괴하며 살아가는 생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가운데 네 능력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다정하지.
그러나... 생명이 끝난 것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그 어떤 스탠드로도 되돌릴 수 없다...
4: 무명@죠죠 2020/08/17(月) 00:16:57
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다정한 스탠드 좋다
70: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9:07:11
인간은 무엇인가를 파괴하면서 살아가는 생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가운데 너의 능력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다정하다
이런 대사를, 때린다(=파괴한다)는 행위에 특화된 스탠드를 가진 죠타로가 말한다는게 정말 좋았다
12: 무명@죠죠 2020/08/17(月) 00:28:48
아군 전체회복기가 있다는 안도감과
본인은 회복 못시킨다는 긴장감을 동시에 주는게 굉장히 좋은 느낌의 주인공
85: 무명@죠죠 2020/08/17(月) 01:07:06
자기는 못고친다는거 엄청 좋은 밸런스야
11: 무명@죠죠 2020/08/17(月) 00:27:48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키라와의 최종 결전에서
'역시 근거리전에서도 독보적으로 강하구나...' 라고 재차 재확인시켜 주는 곳도 안도감이 느껴짐
14: 무명@죠죠 2020/08/17(月) 00:29:49
>>11
단순히 치고받는 싸움에도 강한거 멋있어
1: 무명@죠죠 2020/08/17(月) 00:14:02
죠스케의 배틀씬은 대체로 재미있는 배틀이 많아서 좋다
18: 무명@죠죠 2020/08/17(月) 00:32:25
시게치전에서의 「고치는 능력을 사용해서 이기는 방법」이 굉장히 탁월했음.
죠죠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
3: 무명@죠죠 2020/08/17(月) 00:16:20
하이웨이스타전도 재미있었지...
5: 무명@죠죠 2020/08/17(月) 00:19:56
매번 여러 상황에 직면하는데 대처하는 방법이 하나같이 스마트하다는 느낌이 든다.
역시 죠셉의 아들.
9: 무명@죠죠 2020/08/17(月) 00:26:11
>>5
토모코 배를 꿰뚫고 아쿠아 네클레스를 붙잡으면서 순식간에 원래대로 고치는 장면 좋아함.
아니 감각은 있을거 아냐! 라고 딴지걸 틈새도 없을 정도로 그레이트한 장면이라니까요~!
37: 무명@죠죠 2020/08/17(月) 00:51:40
아무리 회복능력이 있으니까 괜찮다고는 해도 주저없이 어머니의 배를 꿰뚫는 장면은 아니 주인공이 이래도 되는 거야!? 싶고 무서워요
29: 무명@죠죠 2020/08/17(月) 00:49:03
엄마를 구하기 위해 엄마 배를 꿰뚫는건 너무 각오가 굳어져 있어서 무서워...
135: 무명@죠죠 2020年08月29日 09:55:12
그러고보니 초반에는 배 뚫기→회복을 많이 썼었는데
「생명이 떠난 것은 되돌릴 수 없다」라는 걸 할아버지 일로 경험하고 나서부터 치사급 공격은 안하게 됐구나
32: 무명@죠죠 2020/08/17(月) 00:49:28
스탠드도 좋고 성격도 좋고
여러가지로 정말 좋아하는 주인공이야
30: 무명@죠죠 2020/08/17(月) 00:49:21
처음부터 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했었지
45: 무명@죠죠 2020/08/17(月) 00:53:17
>>30
스탠드가 어렸을때 발현된 케이스니까...
아마 숙련도는 3부의 폴나레프 정도일지도 몰라
87: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9:55:46
무적의 스타 플라티나로 어떻게든 해주세요~!!
조카에게 도움을 청하는 삼촌
17: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17:35
추적탄이 너무 멋있어
21: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20:01
>>17
이거 파편 하트모양으로 한거
굉장히 센스있다고 지금도 생각함
28: 무명@죠죠 2020/08/17(月) 00:47:46
그러고보면 유리병을 진짜 편리하게 활용하는구나.
안젤로 포획할때도 썼고, 서피스전에서도 썼고 키라전에서도 대활약했고.
49: 무명@죠죠 2020/08/17(月) 00:54:20
개인적으로 피의 자동추적탄 장면은 이세상에 있는 모든 만화의 필살기들 중에서도 제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
52: 무명@죠죠 2020/08/17(月) 00:55:33
하이웨이스타전의 「뭐야... 기름이 없는 것뿐인가...」 하는 장면도 좋음.
처음에 읽었을땐 뭐!? 그거 큰일난거 아니야!? 싶었는데 설마 그런 방법으로 보급할 줄은...
69: 무명@죠죠 2020/08/17(月) 01:02:00
대부분의 스탠드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말이지만
능력 그 자체보다, 사용하는 인간의 발상력이 제일 중요하니까...
63: 무명@죠죠 2020/08/17(月) 01:00:23
래트전 쌍안경 잡을 때의 자세는
이미 간지의 레벨을 아득히 초월했다
93: 무명@죠죠 2020/08/17(月) 01:09:34
고치는 능력을 이동이나 공격에 사용하는거 좋지...
2: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06:17
그런 뚜껑열리기 쉬운 성격으로 잘도 이런 힐러스러운 능력을 각성했구나
43: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39:29
그래도 주인공 중에서 가장 상냥한 사람이 누구냐고 한다면 죠스케일 것 같다.
안젤로도 바위로 만들어버리는 정도로 끝냈고. 죠타로나 죠니였으면 죽었을지도.
61: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58:22
죽이는 것보다 무시무시하지 않아?
22: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20:04
오히려 상처를 고치는거 자체는 아무것도 아냐.
진짜 장난아닌건 이걸 응용하는 방식임.
그 활용이 제일 돋보였던게 하이웨이스타전이라고 생각한다.
98: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20:26:55
>>22
바이크 부수고 관성으로 뛰어넘어 고쳐서 착지
벽을 부수고 차폐물을 재구축
차를 부수고 고치고 하이웨이스타를 안에 가둠 → 부서진 오토바이를 고침 → 유유히 급유
중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대를 치료하고 나서 도라라라
보통 사람이라면 한개조차 떠올리기 벅찰 법한 아이디어를 흐름 따라서 그냥 쏟아내고 있는게 무시무시하다.
심지어 이거 최종보스전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중간보스 정도의 상대인데...
8: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09:46
고친 것을 추적하거나 끌어온다거나 여러가지로 자유도가 높은 능력이라서 좋아.
생물, 무기물 불문하고 고칠 수 있는 것도 대단함.
25: 무명@죠죠 2020/08/17(月) 00:46:28
손목을 고쳐서 추적한다는 발상 좋아
5: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08:25
전투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응용이라던가, 별거 아닌 용돈벌이에 쓴다던가...
4부의 폭넓은 재미에 여러가지로 한몫했었지
137: 무명@죠죠 2020年08月29日 12:51:52
>>5
마지막 스탠드능력 묘사마저
지갑에 들어있는 사진을 고쳐서 지갑을 쌔빈다
였으니까 말야 ㅋㅋㅋ
63: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9:00:31
어디까지나 기본 능력의 응용이라는 점이 좋지.
골드 익스피리언스까지 가면 응용력이 높다기보다는 왠지 뭐든지 가능한 것 같은 능력이 되어버림.
18: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18:23
구두점에서 키라가 구해달라는 장면 나왔을때
아하~ 이거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강적을 놓치는 장면이구만...
했는데 갑자기 체크메이트 해버리는거 너무 멋있었다
65: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9:01:11
>>18
스탠드뿐만 아니라 본체도 스마트한거 좋지
32: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26:19
확실히 응용력이 높지만 죠스케니까 그정도로 다룰 수 있는거지.
적어도 저게 나였으면 순간적으로 저런 여러가지 아이디어는 못떠올려 절대.
42: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38:10
개인적으로는 도박하는 에피소드에서 로한이 빡친 이후의 이야기 전개방식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자기 손가락을 인질로 삼고 내가 승부에 지면 치료를 부탁하겠다! 라는 방식.
52: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52:08
>>42
키시베 로한이라면 하고도 남는다는 설득력
55: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54:45
>>42
소년만화에서 그런 협박방식은 정말 이전에 없을 정도로 신선한 방식이었다.
만화를 별로 많이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 이후로도 없었을거야.
72: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9:12:48
>>42
마지막에 도망가기 전에 손가락 슬쩍 고치고 튀는 장면 좋아
125: 무명@죠죠 2020年08月29日 01:06:46
>>72
앗 고치지마! 하는 로한 볼때마다 매번 웃음
11: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12:17
평범한 작가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면
공격수로 내보낼 생각만 한다.
하지만 아라키 히로히코는 달랐다! 거꾸로!
아라키 히로히코는 이럴 수가, 더욱이!
주인공을 힐러로 만들었다!
44: 무명@죠죠 2020/08/17(月) 00:53:15
치트 수준으로 강하지만 결코 최강! 무적! 이라는 느낌은 아닌 절묘한 밸런스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강함에는 아마 죠스케의 재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9: 무명@죠죠 2020年08月28日 18:10:24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상냥한 능력」이라는 것으로
강점 이외에도 나름대로의 개성을 확립하는, 주인공의 능력 설정으로서 정말 좋은 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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