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20/09/29(火) 14:17:36
뭐 죠셉만큼은 아니지만
옛날에 비해 꽤 약해진 것 같아 죠타로
13: 무명@죠죠 2020/09/29(火) 14:25:38
뭐 여전히 먼치킨으로 나와서 무쌍하게 만들 수도 없다는건 이해하는데
6부에서 대단한 활약이 없는건 좀 슬프다
3: 무명@죠죠 2020/09/29(火) 14:20:33
아니 40이나 됐으면 어쩔 수 없잖냐...
14: 무명@죠죠 2020/09/29(火) 14:26:03
너무 강해서 너프먹는건 어쩔 수 없지만
시간정지 초수가 DIO에 비해 너무 짧은건 슬프군
7: 무명@죠죠 2020/09/29(火) 14:22:35
그 죠타로조차 딸의 위기에는 소리치는거 좋아했지만 역시 괴로웠다
9: 무명@죠죠 2020/09/29(火) 14:24:42
>>7
이거 소리지르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75: 무명@죠죠 2020/09/29(火) 15:05:58
애초에 시간정지 자체가 그정도로 무적의 능력까진 아니기 때문에...
26: 무명@죠죠 2020/09/29(火) 14:33:58
스타플라티나도 그렇게 무적은 아니니까
예기치 않은 방향에서의 공격은 타격을 받겠지
33: 무명@죠죠 2020/09/29(火) 14:38:50
죠린이 먼저 사망했다면 죠타로 완전히 홱 돌아버려서 이길 수 있었을까?
그 시점에서 죠타로로서는 패배나 마찬가지겠지만
35: 무명@죠죠 2020/09/29(火) 14:39:29
>>33
신부를 이겼다고 해도 그 이후의 인생이 무기력해질 것 같고...
91: 무명@죠죠 2020/09/29(火) 15:15:31
최종적으로 엠포리오가 이기긴 했지만
주인공들이 죽는 것을 보는건 너무 괴롭다
16: 무명@죠죠 2020/09/29(火) 14:27:49
아빠랑 딸이랑 둘이서 신부한테 오라오라하고 끝내길 바랬는데...
82: 무명@죠죠 2020/09/29(火) 15:09:39
>>16
나도 이거
89: 무명@죠죠 2020/09/29(火) 15:14:06
죠타로가 이기길 바랬지만, 6부는 그냥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죠타로를 봉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니까...
56: 무명@죠죠 2020/09/29(火) 14:55:02
4부의 적들은 죠타로가 너무 강하니까 만나고 싶지 않다는 스탠스가 많았지만
6부의 적들은 아예 시간을 멈춘다는 전제하에 공략하러 오니까 힘들었다
15: 무명@죠죠 2020/09/29(火) 14:26:29
오히려 쇠약해졌는데도 푸치가 그정도로 대책을 세워야만 간신히 이길 정도의 괴물이잖아
18: 무명@죠죠 2020/09/29(火) 14:28:59
스탠드전의 경험치도 대응력도 너무 높다...
79: 무명@죠죠 2020/09/29(火) 15:08:34
3부 때는 의문의 비행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김
80: 무명@죠죠 2020/09/29(火) 15:09:00
4부 시절 죠타로도 시어하트어택이 안부서지는거 보고
이러다간 내가 망가질 것 같은데... 따위의 말을 내뱉은 시점에서 이미 너프된 느낌이 강했다
57: 무명@죠죠 2020/09/29(火) 14:55:28
뭐 4부 죠타로는 전작 주인공으로서 딱 적절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해
1: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18:03:32
사실 6부는 읽으면서「5초씩이나 멈출 수 있는데 저정도 거리에 있는 푸치신부한테 공격할 수 없는 건가...」 이런 생각 들긴 했음.
3부의 최종 결전에서는 1, 2초만에 엄청나게 움직였었는데.
50: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18:48:29
>>1
나이프 민첩하게 치워버리고 푸치 미간에 스타핑거! 하면 아슬아슬하게 5초만에 가능했을지도
72: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19:17:05
스탠드라는건 할 수 있냐 없냐가 아니라 한다고 믿는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
나이를 먹어서 신중해진 건 좋지만, 몇 프레임이라도 망설이는 정신이 된다는건 그거야 전투력에 분명 영향을 끼치겠지...
130: 무명@죠죠 2022年02月24日 00:43:43
>>72
몇프레임 하니까 생각났는데, 몬헌 라이즈 때문에 오랜만에 몬스터헌터 복귀했을 때
예전에는 줄곧 해왔던 프레임 회피를 할 생각조차 못했던 것이 생각났다.
예전에는 회피할 수 있으면 그만큼 때릴 수 있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회피할 수 없으면 맞으니까 그런걸 하겠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게 됨.
전능감이 있었던 젊은 시절과, 그것을 잃은 지금의 모습을 뼈저리게 실감했어.
124: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23:18:53
3부의 신화 영웅 같은 전능감과 달리 6부는 그냥 대단한 인간 정도의 레벨이 된 것 같음.
소위 주인공 보정이라고 불리는 천운이라던가, 젊음에서 나오는 만능감(에 의한 스탠드 파워)라던가 그런 것들도 세월이 흐르면서 결국에는 잃어버리고, 가정도 잘 풀리지 않고, 그래도 딸을 지키기 위해서 전력을 다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된 것이 죠타로구나 하고.
61: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18:59:20
「지켜야 할 인간 덕분에 강해질 수 있다」라는 소년 만화의 왕도가 아니라
명확히 「약점」이라는 형태로 패배시키는 것이 죠죠답다는 생각도 드는군
76: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19:21:53
>>61
그렇게 혈통이라는 약점을 찔러서 쓰러뜨린 신부가
웨더의 능력으로 쓰러지는 것도 인과응보 같은 느낌이 있어서 좋다
5: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18:07:01
3부의 스타 플라티나는 한방에 DIO의 두개골을 깨뜨릴 정도의 위력이었는데
6부에서는 신부가 약간 기절할 정도로 약체화된건 대체 뭐죠?
83: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19:40:42
>>5
그렇게 생각하니 더욱 슬퍼지는구나...
흡혈귀와 인간 어느 쪽이 강한지는 명백하잖아
약간 기절... 약체화는 무섭군요
97: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20:47:14
>>5
아니 6부에서조차도 바위 부술 정도의 파괴력은 있는데 너무 신부가 말도안되게 튼튼한거 아냐?
세상에는 폴나레프라는 대체 어떻게 살아있을 수 있는건지 궁금한 인간도 있지만
48: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18:45:11
뭐 이야기 형편상 그다지 강하게 그릴 수 없잖냐...
전작 주인공이 너무 활약해 버리면 이번작품 주인공을 잡아먹으니까...
132: 무명@죠죠 2022年02月24日 02:30:05
메인헤 상대로는 전성기라도 무리잖아.
안나수이가 있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수준.
8: 무명@죠죠 2022年02月23日 18:09:09
푸치의 죠타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푸치 본인은 자만심이라고 할까 마무리가 무른 타입인데, 최종장에서는 7부에서 말하는 칠흑의 의지가 있었다
139: 무명@죠죠 2022年02月24日 11:31:00
6부 죠타로가 약하다 ✕
푸치가 너무 용의주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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