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20/07/14(火) 05:26:33
죠죠에 나오는 엑스트라들은 가끔 묘하게 인상적인 녀석들이 있지
2: 무명@죠죠 2020/07/14(火) 05:28:45
가끔...?
12: 무명@죠죠 2020/07/14(火) 05:41:18
한 에피소드마다 꼭 하나씩은 나오는 느낌인데...
존재감 짙은 단역...
48: 무명@죠죠 2020/07/14(火) 06:20:13
죠죠의 유명한 엑스트라라고 하면
키라 요시카게의 동료를 빼놓을 수 없잖아?
9: 무명@죠죠 2020/07/14(火) 05:39:21
키라 동료는 너무 유명해져서 이제 과연 엑스트라로 카운트해도 되는 걸까 싶다
31: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10:39
「이런, 내 본명을 말해버렸나? 내 이름은-
『키라 요시카게 33세 독신 일은 성실하고 빈틈없이 해내지만, 어딘가 열정이 없는 남자...』...!?」
「야메토케! 야메토케! 너의 스탠드는 접근전에서 약하다고…」
137: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21:50:21
꺼내라... 네놈의....
『엘리트스러운 기품을 풍기는 얼굴과 태도』...를....
12: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7:58:59
키라 동료가 키라 몰아붙이는 영상 좋지
43: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16:39
>>12
사운드가 서로 겹치는 장면 미치도록 좋아
89: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9:06:46
>>43
그동안 눈에 띄지 않게 살아온 남자가 아마도 가장 절정의 차원에서 이기고 있던 순간
변장 전의 모습이나 직장에서 감추고 있었던 본성은 물론이고 스탠드까지 나불나불 까발려서, 프라이드 덩어리나 마찬가지였던 녀석의 자존심을 화장실 휴지처럼 갈기갈기 찢어 놓는 뜨거운 상황이라서 좋아 이거
130: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21:15:48
>>43
이거 공감.
일상의 어둠 속에 잠복해있던 남자가 자신의 일상이었던 것으로부터 내몰리는 시추에이션이 대단하지.
특히 동료가 엄청 강캐처럼 나와서 멋있었음.
3: 무명@죠죠 2020/07/14(火) 05:31:27
최근에는 이 녀석이 굉장히 인상깊게 남았다.
법이 허락한다면 네놈의 목숨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말야!
51: 무명@죠죠 2020/07/14(火) 06:24:11
법이 허락한다면 네놈의 목숨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말야 → 이해함
나한테 치어 죽고 싶은 거냐!? → 이해함
57: 무명@죠죠 2020/07/14(火) 06:43:32
>>51
공감할 수는 있지만 보통 입밖으로 내뱉진 않는다고...
63: 무명@죠죠 2020/07/14(火) 07:18:52
만화에서 길 가로막힌 운전수들이 흔히 외치는 "이 멍청아! 죽고싶냐!" 같은 대사보다는 훨씬 정중하게 대응하고 있는데 왠지 그거보다 심한 말처럼 느껴져...
86: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9:05:48
난 6부까지만 읽어서 저 칠흑의 의지 아주머니는 짤로밖에 못봤는데
솔직히 나한테는 각오나 기백 같은 것보다 훨씬 마음에 와닿는 말이다
7: 무명@죠죠 2020/07/14(火) 05:37:19
죠죠리온의 모리오초는 민도가 너무 낮아서
잠깐 나오고 사라졌을 뿐인 마을 사람들조차도 인상에 남음
49: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20:12
거긴 삥뜯기 로드도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악용하고 있어서 무서워...
69: 무명@죠죠 2020/07/14(火) 07:38:02
시비레루 아코가레루!
4: 무명@죠죠 2020/07/14(火) 05:31:29
거기에 저려! 동경하게 돼!
8: 무명@죠죠 2020/07/14(火) 05:37:24
브루링도 있지
17: 무명@죠죠 2020/07/14(火) 05:46:30
>>8
디아볼로의 대모험에 나와서 의식하게 되기 전까지는 이런녀석이 있는 줄조차 몰랐음
62: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30:56
알겠나? 요시오카!
앞으로 1분 후에 중요한 전화가 곧 그쪽으로 갈 테니 잘 받도록!
이건 10억짜리 거래다! 실패는 용납되지 않아!
119: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20:22:28
>>62
이거 전화기 갈취당한 사람 둘다 불쌍했어...
적어도 망가진 놈은 고쳐주면 안됐던 거냐고!
158: 무명@죠죠 2020年07月16日 08:05:09
>>119
그치만 10억짜리 거래의 성패가 단 하나의 전화통화로 좌우되는 기업도 충분히 의심스럽다
161: 무명@죠죠 2020年07月16日 09:34:07
>>158
그러고보니 뭐야 이거?
암거래나 뭐 그런 거였을까?
78: 무명@죠죠 2020/07/14(火) 08:07:35
6부의 판사
56: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24:20
키라 손톱깎이 디스했다가 폭발한 커플
23: 무명@죠죠 2020/07/14(火) 05:50:25
손님... 여기는 카페입니다.
뭔가 주문을 해주세요.
11: 무명@죠죠 2020/07/14(火) 05:40:48
유명한 엑스트라라고 하면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도 있지...
이름 안나왔으니까 엑스트라 맞지?
14: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00:45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
23: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05:51
>>14
이 미묘하게 구구절절한 호칭만으로도 이미 재미있다
77: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55:40
>>23
웨카피포의 매제로 했으면 이렇게까지 재미있는 워드가 되지는 않았겠지...
84: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9:04:36
>>23
굳이 '여동생의 남편' 인 이유는
'이런 놈을 매제라고 부르고 싶지 않아' 라는 웨카피포의 심리가 반영되어 있는 것 같아서 좋아
21: 무명@죠죠 2020/07/14(火) 05:49:02
6부는 역시 식당 아주머니?
40: 무명@죠죠 2020/07/14(火) 06:14:26
돼지의 반대는 연어지
25: 무명@죠죠 2020/07/14(火) 05:51:49
돼지 연어 아주머니는 다이어트 코크 주는 장면으로 재등장해서 왠지 좋았어
27: 무명@죠죠 2020/07/14(火) 05:53:28
고유명사가 붙어서 엑스트라라고 할 수 있나 싶지만
6부는 톰크루즈 닮은 간수도 좋다
24: 무명@죠죠 2020/07/14(火) 05:51:31
5부 그린데이전에서
곰팡이가 되어 조금씩 무너져내리는 로마 시민이 엄청나게 인상에 남음
58: 무명@죠죠 2020/07/14(火) 06:45:05
6부라면 헬멧 안쓰고 오토바이 타다가
스카이 피시 때문에 죽은 사람들도 인상에 남았어
53: 무명@죠죠 2020/07/14(火) 06:25:56
서머 시즌 도래!
149: 무명@죠죠 2020年07月16日 01:01:32
4부의 서머 시즌 도래 아저씨.
그사람이랑 6부 가속된 시간 속에서 '신기록이야~!' 했던 커플.
153: 무명@죠죠 2020年07月16日 03:28:00
서머 시즌 도래!!
13: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7:59:06
6부에서 시간 가속중일때
"줄넘기는 그만둬 바보같은 꼬맹이들아" 라고 말하는 보육교사
16: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02:02
>>13
이놈이고 저놈이고 자연스럽게 입이 걸다...
40: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15:19
카페 웨이터「손님... 너무해...」
65: 무명@죠죠 2020/07/14(火) 07:21:23
겨울메기 씨도 엑스트라라고 할 수 있나?
66: 무명@죠죠 2020/07/14(火) 07:25:55
>>65
이름이 안나오니까 엑스트라 맞지
1: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7:51:18
역시 엑스트라만으로 MAD가 만들어지는 작품
34: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12:31
>>1
죠죠 4부합작 MAD에서 키라의 동료가
주역 등장 같은 느낌으로 혼자서 한파트 다 한거 최고로 좋아
52: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22:40
>>34
뭐라고 치면 나와 그거?
87: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9:05:56
>>52
죠죠의 기묘한 진혼가인가 그랬을걸 아마
7: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7:56:19
그러나 그것이 거꾸로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의 역린을 건드렸다!
147: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23:47:18
>>7
왠지 굉장히 우회적인 표현이어서 웃게 됨
152: 무명@죠죠 2020年07月16日 03:02:21
나도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이 제일 먼저 떠올랐어.
근데 찾아봤더니 이녀석 짤이 엄청 많네... 은근히 인기있구나.
162: 무명@죠죠 2020年07月16日 10:06:42
>>152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이라고 하는
정말 완곡하지만 그렇게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호칭이 미묘한 웃음을 자아내니까 말야
50: 무명@죠죠 2020年07月15日 18:21:28
우선 작가부터가 이상하게 존재감이 짙기 때문에
엑스트라들도 일부러 이상한 느낌으로 노려서 그렸다기보다는 작가의 이상함이 저절로 배어나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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