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무명@죠죠 2020/07/15(水) 02:16:06
DIO의 포스가 그야말로 최종보스라는 느낌
3: 무명@죠죠 2020/11/18(水) 21:26:01
시간정지 연출은 역시 OVA가 최고지
100: 무명@죠죠 2020/10/11(日) 07:05:31
나이프를 든 DIO가 아무 효과음도, 연출도 없이 그냥 훅 사라지면서 카랑... 하고 칼이 떨어지는 연출은 그야말로 신의 한수였다.
일반인 눈으로 보면 정말로 이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55: 무명@죠죠 2020/11/19(木) 00:12:02
세상에서 가장 멋진 더 월드
15: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16:28
다시보니 DIO의 머리가 엄청나게 직모
104: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9:48:13
>>15
초사이어인인 줄 알았어
27: 무명@죠죠 2020/10/11(日) 04:58:47
시간정지 연출은 영상작품으로서 완벽한 표현이었다고 생각함
30: 무명@죠죠 2020/10/11(日) 05:01:59
>>27
시간이 멈춘 세계란거 당연히 본적도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멈추면 분명 이런 느낌이겠지... 하고 생각하게 되는 묘사였다
76: 무명@죠죠 2020/07/15(水) 02:36:16
음향이 굉장히 좋았다.
막판 디오의 나이프 던지는 장면이 특히.
91: 무명@죠죠 2020/10/11(日) 06:55:08
시간정지 중에 브금 안까는거 좋아
6: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07:45
시간이 멈췄을 때 음악같은거 전부 사라지고 흐릿한 소리가 돼서
DIO의 목소리 이외에는 아무 소리도 안나게 되는 연출 진짜 엄청나게 좋음
17: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19:13
던진 나이프가 멈추는 묘사가 무서워서 좋지.
키이이이이잉...! 소리 내면서 부들부들 떨리다가 딱 하고 멈추는게...
더월드 시간정지 순간의 엔진음 같은 소리도 그렇고, 어쨌든 효과음의 완성도가 정말 대단한 영상이었음.
애니 보면서 효과음이 인상깊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는 진짜 드물기 때문에 이거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36: 무명@죠죠 2020/07/15(水) 01:27:40
엄청나게 동적인 느낌이어서 전투씬이 즐거웠다.
원작재현을 중요시하는 TVA보다는 개인적으로 OVA가 더 좋다.
67: 무명@죠죠 2020/07/15(水) 02:20:16
탱크로리다!!!
15: 무명@죠죠 2020/10/11(日) 04:49:48
불길이 천천히 멈추는 연출 진짜 멋있어
91: 무명@죠죠 2020/07/15(水) 03:21:51
이 멋있게 불꽃이 튀면서 폭발하는 연출을 넣고 싶었기 때문에
원작의 로드롤러를 굳이 탱크로리로 변경했다고 한다
13: 무명@죠죠 2020/10/11(日) 04:49:22
로드롤러보다 화려하고 갑자기 폭발해도 납득할 수 있는 탱크로리로 한거 좋은 변경이었어.
어감은 로드롤러다! 가 더 좋긴 한데.
4: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06:02
개인적으로 내가 OVA에 느끼는 인상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에서' 기묘함' 을 빼내서 엄청나게 멋지게 꾸미고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재미와 연출을 추구한 인상
177: 무명@죠죠 2020年11月21日 14:58:25
>>4
확실히 이거 아라키 선생님이 직접 "원작 재현보다는 영상미를 중시해 주세요" 라고 부탁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였지?
42: 무명@죠죠 2020/07/15(水) 01:32:22
OVA판은 DIO전이 최고
TVA판은 아누비스 폴나레프전이 최고
4: 무명@죠죠 2020/10/11(日) 04:40:32
스탠드가 본체랑 겹쳐서 지면 딛고 휙 도약하는거
원작에서도 그랬는지 OVA만의 오리지널인지 기억이 잘 안나...
119: 무명@죠죠 2020/10/11(日) 08:18:26
>>4
원작에서는 기백으로 갑자기 둥둥 뜸.
OVA에서 원작의 행간을 잘 읽고 설득력있는 연출을 덧붙인 것.
50: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36:14
갑자기 붕 뜨는게 아니라 스탠드로 벽이나 땅을 차서 도약한다는 식으로 표현된게 좋지.
TVA판에서는 갑자기 드래곤볼화되기 때문에(이것도 원작대로 간 결과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TVA판도 OVA판처럼 스탠드로 도약한 걸로 해주길 바랬는데.
12: 무명@죠죠 2020/10/11(日) 04:48:06
탱크로리다!
17: 무명@죠죠 2020/10/11(日) 04:52:48
상원의원이 도망가려고 하는데 못도망치는 그 장면도 연출이 굉장히 좋다
39: 무명@죠죠 2020/10/11(日) 05:09:22
상원의원 장면 좋지...
81: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9:02:43
보도로 가라는 장면에서 「상관없다. 가라」의 가벼움이 최고야.
목소리는 TVA판이 더 그럴듯한데, 왠지 실감나는 연기를 하는 건 분명 OVA.
120: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20:13:55
>>81
아이를 타이르는 듯한 가벼운 상냥함이 오히려 끔찍하지.
이거 명연기라고 생각함.
25: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21:46
「상관없다. 가라」라는 대사는 정말로
「사람을 치는 게 그렇게까지 대수로울 일이냐」라는 느낌이 목소리에서 전해지는게 진짜 무서웠음
99: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9:33:31
>>25
차를 쓰다듬는 씬이... 왠지... 엄청... 야하다
111: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20:00:24
>>99
그때 만지고 있던 천사가 사람들 치고 나서 피투성이가 되는게 또 좋지
33: 무명@죠죠 2020/10/11(日) 05:05:48
불필요한 BGM 없음 + DIO의 담담한 최종보스 분위기에서 우러나오는 긴박감은 단연코 OVA가 최고.
뭐 그렇다고는 해도, 1부를 안내고 곧바로 3부부터 들어가서 그런 점도 크겠지만.
42: 무명@죠죠 2020/10/11(日) 05:10:57
>>33
100년의 시간을 거쳐 되살아난 흡혈귀 DIO로서는 그야말로 완벽했지.
이거야말로 1부 디오 브란도를 직접 그리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표현이지.
59: 무명@죠죠 2020/10/11(日) 05:37:27
타나카 DIO의 관록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좋아.
그야말로 최종보스 같다는 느낌이야.
122: 무명@죠죠 2020/10/11(日) 08:29:53
코야스 DIO는 우와! 원작같은 DIO잖아! 하고 납득할 수 있는 목소리
타나카 DIO는 히익! 100년 이상 살아온 흡혈귀! 하게 되는 목소리
둘 다 굉장하다
1: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04:53
마왕 같은 느낌은 TVA보다 OVA가 더 강하다.
반대로 말하면 DIO의 하찮은 일면을 잘 표현한 것이 TVA의 코야스 DIO라는 느낌이 든다.
110: 무명@죠죠 2020/10/11(日) 07:24:29
TVA판의 디오는 원작대로 1부에서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은 느낌.
OVA판 디오는 1부에서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배후에서 100년간 인간을 지배한 악의 제왕 같은 느낌.
59: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39:06
OVA 디오는 디오 본인이나 부하가 상상하는 이상적인 디오의 모습을 영상화한 느낌이지
실제로는 원작&TVA 버전인데
37: 무명@죠죠 2020/11/18(水) 23:01:32
OVA는 죠타로가 죽은척 할때
폴나레프가 도움이 되는 전개가 된게 좋아
31: 무명@죠죠 2020/07/15(水) 01:12:06
폴나레프가 DIO 기습하는 장면은, 사실 원작에서는 무의미한 공격이었는데
OVA에서는 무의미한 일이 되지 않게끔 바꾼게 좋음.
41: 무명@죠죠 2020/10/11(日) 05:10:05
폴나레프가 구하러 오는 장면은 정말로 좋은 어레인지
43: 무명@죠죠 2020/10/11(日) 05:12:05
>>41
이것 때문에 원작이 어떤 전개였더라... 하고 매번 잊게 됨
54: 무명@죠죠 2020/10/11(日) 05:28:23
DIO가 하이해진 이후의 전투도 원작에서는 금방 끝났지만 OVA에서는 여러가지로 전투 묘사가 추가됐던 것도 좋았다.
그때까지 죠타로를 경계하면서 신중하게 공격했었는데, 거짓말처럼 힘껏 날뛰기 시작하는건 연출을 떠나서 그냥 재미있었음.
33: 무명@죠죠 2020/07/15(水) 01:26:00
좋아하는 장면이 너무 많음.
맨홀 짓밟는 죠타로라던가.
69: 무명@죠죠 2020/10/11(日) 06:12:20
눈으로 쫓았군? 이랑
맨홀 박살내는 씬은 진정으로 오싹했다
87: 무명@죠죠 2020/10/11(日) 06:52:34
>>69
맨홀 밟혀서 찌그러지는거 보고 작게 아, 하는 디오 성우연기 최고로 좋아
12: 무명@죠죠 2020/07/15(水) 00:21:23
DIO전만큼은 TV판보다 OVA판이 더 취향
23: 무명@죠죠 2020/07/15(水) 00:48:11
>>12
일반인 시점으로 본 스탠드배틀 묘사를 최초로 보여준 영상이지
4: 무명@죠죠 2020/07/15(水) 00:01:52
탱크로리다!
36: 무명@죠죠 2020/11/18(水) 22:25:05
개변도 좋은 개변이 많았던 것 같은 느낌이야.
특히 마지막 DIO전은 맨홀 박살내는 장면이라던가, 폴나레프의 기습이라던가, 애니메이션에 맞춰 화려한 폭발을 보여주기 위해 탱크로리로 변경한 거라던가.
특히 폭발은 그 직후의 시간 멈추는 연출도 훌륭했지.
요즘 시대엔 그런식으로 원작을 엄청난 수준으로 개변하는 애니화는 잘 못하니까 특히나 귀중하다.
14: 무명@죠죠 2020/07/15(水) 00:28:25
OVA 디오도 박력이 있어서 좋네...
저 그림체에 저 목소리는 딱 맞아떨어지는군
12: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11:53
1부 디오의 연장선상 같은 인물이라고 하면 역시 TV판의 코야스 DIO겠지만
「100년의 시간을 살아온 정체불명의 괴물」이라는 느낌으로는 OVA의 타나카 DIO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
13: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12:52
「과정이나... 방법 따윈... 아무래도 좋은 거다!」
이「좋은 거다!」부분의 성우 연기가 뭔가 하찮고 소인배같은 일면이 느껴지는 목소리라서 좋아한다
102: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9:38:02
>>13
개인적으로 막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목소리는 아니지만, 대사의 발음이라던가 뜸을 들이는 방법이라던가 그런건 역시 OVA 쪽이 압도적으로 좋음
142: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21:39:16
>>102
「두통이 나고... 구역질까지...」 는 처음으로 건강검진에서 적신호 뜬 30대 같은 느낌을 내고 있는 것도 대단해
16: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17:19
목소리가 원작 느낌이랑 다르다는 얘기는 흔히 듣지만, 개인적으로는 DIO의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원작이랑 전혀 다르기 때문에 목소리의 차이에 딱히 위화감은 느껴지지 않음.
139: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21:24:33
「OVA 디오 목소리는 영감 같아서 싫다」라는 의견도 꽤 있었던 것 같은데
나는「겉모습은 젊어도 속은 백년 이상 산 괴물」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엄청 좋아했어
114: 무명@죠죠 2020/10/11(日) 07:50:34
이 DIO가... 속이 뒤집힐 것 같다니...? 할 때의 말투가 정말 말도안돼... 같은 감정이 느껴지는 말투라서 좋아
123: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20:22:17
두통과 메스꺼움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느껴지는 「이 DIO가...!!? 속이 뒤집힐 것 같다니...?」는 이녀석 정말로 지금까지 살면서 험한꼴을 본 적이 없구나 라는 느낌이었어.
할아버지 그거 독감이에요
14: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15:13
연출이 영화적이어서 멋있었고, 다비 등 성우진의 열연도 좋았다.
소소하게 좋아하는 장면은 더월드를 처음으로 선보였을 때의 카쿄인과 DIO의 대화씬.
두 사람의 관계성이나 카쿄인의 각오 등이 굉장히 전해지는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47: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31:33
>>14
DIO 「카쿄인, 너는 몇 년을 살았지? 여기서 헛되이 죽고 싶진 않겠지?」같은 대사였던가?
이거야말로 100년 이상 산 흡혈귀여야만 나올 수 있는 대사였던 것 같아(DIO도 실제로 살아온 햇수는 그렇게까지 길지 않다는 것은 무시하고)
113: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20:05:57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나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는 것이다...!」라는 구두점 없이 한숨에 술술 흘러나오는 대사.
결국 카쿄인의 인생이나 가치관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오만한 본심이 배어나와서 좋지.
40: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8:27:40
다들 이미 말했지만 폴나레프의 기습이 성공한 건 좋은 개변이었다고 생각해.
혼신의 일격으로 배후에서 덮쳐오는 폴나레프
➡DIO 완전하게 허를 찔리고, 「폴나레프!? 바닐라 아이스, 실패한 건가!?」
➡죠타로가 일어나 DIO를 후려갈긴다
➡압둘과 이기의 최후를 전하고 폴나레프 기절
이 흐름은 언제 다시 봐도 저려와 동경하게돼~!!!
119: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20:13:04
>>40
기습한 순간 피가 죠타로의 얼굴에 튀고 그 자극으로 눈을 뜨는 게 합리적이기도 해서 GOOD!!
108: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19:54:47
솔직히 OVA는 죠죠 사랑이 느껴짐.
원작개변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좀 안 맞겠지만.
161: 무명@죠죠 2020年11月20日 23:53:56
TVA는 원작을 얼마나 충실하게 재현하느냐를 중시한 나머지 화면에 글씨가 튀어나오는 작품이니까...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111: 무명@죠죠 2020/10/11(日) 07:25:08
이건 이거대로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원작에 충실한 것도 좋지만 이런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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