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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2부 카즈의 성격이 자꾸 이리저리 바뀌는 이유를 묻고 싶은데

by 악당수업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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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013/04/24(水) 13:26:24.05  

 

 

 

자신을 공격한 와무우를 용서하고 그림자를 밟은 것을 사과하는 대인배다운 면모

냉혹한 것 같으면서도 개를 구해주는 상냥함

어떻게든 에시디시의 원수를 갚고자 하는 동료를 생각하는 일면

작은 꽃조차도 피해서 착지하는 자연을 향한 상냥한 마음

와무우가 위기 속에서도 반드시 부활할 것이라고 믿는 동료들을 향한 믿음

바람이 된 와무우를 생각하며 모욕한 부하를 순식간에 처분하는 동료에 대한 우정

일대일로 싸우고, 맨손인 리사리사에게 원하는 무기를 택하게 하는 공정한 전사

 

나「카즈 멋있어어어!」

 

 

 

 

카즈「이기면 그만이란 말이다아아아!!!!!!!!」

「윙윙」

나「」

 

 

 

4: 무명@죠죠 2013/04/24(水) 13:29:06.20  

 

붉은 돌 습득과 죠죠 타도에 목숨을 걸었고, 그 결과 죽어간 동료들을 생각하며 

어떤 수단을 써도 이겨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태도가 바뀐 거지.

처음에는 단순히 여유만만했을 뿐이고.

 

 

 

 

5: 무명@죠죠 2013/04/24(水) 13:29:55.08  

 

너에게는 이 심리가 이해되지 않는 건가?

 

 

 

6: 무명@죠죠 2013/04/24(水) 13:30:28.82  

 

먹이와 먹이의 먹이는 깔보고, 다른 것에는 상냥한 것뿐이잖아?

 

 

 

 

10: 무명@죠죠 2013/04/24(水) 13:31:28.70  

 

>>6

야생 다람쥐는 죽였잖아.

다람쥐와 인간 한정으로 싫어하니?

 

 

 

 

14: 무명@죠죠 2013/04/24(水) 13:32:55.41  

 

>>10

밥 정도는 괜찮겠지...

약육강식의 윤리로 움직이고 있지 않을까?

 

 

 

 

15: 무명@죠죠 2013/04/24(水) 13:34:01.73  

 

애초에 카즈의 주식은 흡혈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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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명@죠죠 2013/04/24(水) 13:30:46.91  

 

동료들과 자연에게만 친화적인 것뿐.

동료를 죽인 상대에게 인정을 베풀 이유는 없음.

 

 

 

 

9: 무명@죠죠 2013/04/24(水) 13:31:06.91  

 

완전생물이 되고 나서부터 살짝 미치기 시작했다...

 

 

 

 

 

 

8: 무명@죠죠 2013/04/24(水) 13:31:06.70  

 

우리들이 흡혈귀나 기둥의 남자 열받아아아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카즈도 인간이나 파문 사용자들 전부 열받아아아 라고 생각하는 걸거야 분명.

꽃이나 강아지는 평범하게 사랑해.

 

 

 

11: 무명@죠죠 2013/04/24(水) 13:31:38.99  

 

와무우 사망까지의 카즈는, 비록 아주 작은 울타리였을지라도 나름대로 사회적인 존재였다고 할 수 있음.

카즈, 에시디시, 와무우(산타나도 있지만)가 구성원인 사회.

하지만, 와무우가 사망한 시점에서 사회가 붕괴되어 버렸고, 쉽게 말하자면, 폼잡는 이유가 소실되어 버린 거지.

 

 

 

 

13: 무명@죠죠 2013/04/24(水) 13:32:50.39  

 

수천년간 동료였던 두 사람이 한 남자에게 죽었으니까 말이야...

 

 

 

17: 무명@죠죠 2013/04/24(水) 13:36:29.41  

 

와무우의 전투를 좋아하는 마음은 존중하지만

카즈 본인에게 그런 마음이 없으니까 그냥 이기면 그만인 거야

 

 

 

 

32: 무명@죠죠 2013/04/24(水) 14:12:02.09  

 

단순히 귀여운 동생뻘인 와무우가 죽어서 폼잡을 필요가 없어졌을 뿐이잖아?

 

 

 

 

19: 무명@죠죠 2013/04/24(水) 13:43:34.03  

 

와무우는 전사지만 카즈는 전사가 아니지. 오히려 학자나 사상가 타입이라고 생각한다.

카즈에게 전투는 적을 물리치는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에 효율밖에 요구하지 않는 거겠지.

 

 

 

 

20: 무명@죠죠 2013/04/24(水) 13:48:11.36  

 

와무우랑 산타나는 2천년전에는 같은 아기였는데 왜 성장 정도에 차이가 나지?

 

 

 

 

25: 무명@죠죠 2013/04/24(水) 14:00:31.22  

 

>>20

갓난아기였던 것은 1만 2천 년 전이야

 

 

 

 

24: 무명@죠죠 2013/04/24(水) 13:52:19.49  

 

산타나는 결국 어떻게 됐어?

 

 

 

 

26: 무명@죠죠 2013/04/24(水) 14:04:07.38  

 

>>24

불명.

슈트로하임이 실험으로 소멸시켰을 수도 있지만 스피드왜건 재단이 아직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지.

세계 일순했으니까 이제 나올 이유는 전혀 없지만 말야.

 

 

 

 

29: 무명@죠죠 2013/04/24(水) 14:09:05.97  

 

9부에 카즈가 나오지 않을려나?

 

 

 

 

31: 무명@죠죠 2013/04/24(水) 14:11:29.07  

 

>>29

카즈는 디오와 달리 그렇게까지 강한 인연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

나와봤자 그냥 팬서비스가 될 것 같아.

 

 

 

 

37: 무명@죠죠 2013/04/24(水) 14:21:30.19  

 

꽃을 피하는 장면은 뭐였어?

 

 

 

 

 

 

34: 무명@죠죠 2013/04/24(水) 14:18:08.90  

 

솔직히 카즈는 처음부터 쓰레기(최고의 칭찬)잖아?

상냥한 일면 같은 건 그냥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고, 원래부터 그냥 뭐든 돌멩이 보듯 대하는 성격이어서 그런 거 아닐까.

 

(예 : 개를 위해서 사람과 차를 쳐부순 것처럼 보이는 장면 = 사람도 개도 아무래도 좋다, 방해해서 쳐부쉈을 뿐)

 

 

 

 

36: 무명@죠죠 2013/04/24(水) 14:20:11.17  

 

>>34

그럼 꽃 피하는 의미 없지 않아?

 

 

 

40: 무명@죠죠 2013/04/24(水) 14:26:09.87  

 

>>36

저런 것은 역설적이라고나 할까, "모두 같은 가치" 라는 것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처럼 보였어.

아마도 카즈에게는 횡단보도의 검은색을 밟지 않고 피하는 정도의 감각인 것이 아닐까?

꽃을 피했다고 해서 카즈한테 꽃이 그렇게까지 중요한 게 아니라, 오히려 밟든 말든 아무래도 좋은 고작 그 정도의 감각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43: 무명@죠죠 2013/04/24(水) 14:29:04.23  

 

꽃도 개도 파문전사하고는 아무 상관 없잖아.......

 

 

 

 

44: 무명@죠죠 2013/04/24(水) 14:29:53.60  

 

개를 구하거나 꽃을 피한건 기둥의 사내들에게도 여러가지 감정이 있다... 라는 정도의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도 와무우의 얼굴 페인트 속의 수수께끼 문자가 궁금하군.

 

 

 

 

42: 무명@죠죠 2013/04/24(水) 14:26:29.05  

 

사실 원예가 취미여서

 

 

 

3: 무명@죠죠 2013/09/27 07:28  

 

처음부터 그렇게까지 많이 흔들리지 않은 것 같은데, 카즈 성격.

애초에 그 누구라도 자기 동료들은 좋아할 거고, 자기 목적을 달성하는 데 방해하는 놈이라던가 동료를 죽인 놈은 당연히 싫잖아.

어떻게 보면 자신에게 정직하고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4: 무명@죠죠 2014/07/10 14:32  

 

우리도 그때그때의 기분으로 꽃을 피하거나 풀을 짓밟거나 하잖아?

게다가 스레 위쪽의 사회 구성원설이 상당히 설득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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