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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7부를 다 읽었는데, 아무래도 조금 찜찜하고, 마음에 걸리는 점이 있어...

by 악당수업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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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최후반부 스포일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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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013/09/27 21:08:28  

 

 

 

7부 다 읽었는데, 결국 그 소년은 죽는 거야?

후련하게 끝나는 척하면서 실은 꽤 무겁네...

 

 

 

3: 무명@죠죠 2013/09/27 21:10:04  

 

응?

석방돼서 살 수 있었던 거 아니야?

 

 

 

 

4: 무명@죠죠 2013/09/27 21:11:37  

 

>>3

감기 때문에 죽었다는데?

 

 

 

5: 무명@죠죠 2013/09/27 21:11:47  

 

자이로는 소년을 살리고 싶었던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납득」하고 싶었던 거야.

억울한 죄로 처형당하는 건 납득할 수 없지만, 병으로 죽는다면 납득할 수 있잖아?

 

 

 

 

7: 무명@죠죠 2013/09/27 21:13:39  

 

>>5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속상하잖아

 

 

 

6: 무명@죠죠 2013/09/27 21:13:29  

 

>>5

아니 뭐 그치만 자이로는 저렇게 보여도 꽤 정에 약한 편이라

그렇게까지 딱 잘라서 쪼갤 수 있을지는 좀 미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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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무명@죠죠 2013/09/27 21:15:28  

 

네트에 튕긴 공 이야기에서

「여신」이 있으면 어느쪽으로 떨어져도 납득할 수 있다... 라고 했었잖아?

 

 

 

 

 

 

11: 무명@죠죠 2013/09/27 21:21:19  

 

>>9

그것도 그렇군.

그나저나, 7부의 마르코는 2부에 나온 마르크랑 이름이 비슷한 시점에서 이미 사망플래그는 세워져 있었어.

 

 

 

 

 

12: 무명@죠죠 2013/09/27 21:24:34  

 

>>11

아, 이건 처음으로 깨달았다.

그러고보니 공통점이 있구나.

시저(자이로)가 구하려고 했던 점이라던가.

 

 

 

16: 무명@죠죠 2013/09/27 21:28:40  

 

이제서야 7부 읽는 거?

 

 

 

17: 무명@죠죠 2013/09/27 21:30:41  

 

>>16

왠지 6부 끝나고 나서 한동안 읽을 생각이 안 들었어

 

 

 

 

19: 무명@죠죠 2013/09/27 21:32:13  

 

근데 소년이 구원받았는지 줄곧 의식하면서 읽었던 독자 있어?

 

 

 

솔직히 마지막 컷에서 나올 때까지 잊고 있었잖아?

 

 

 

 

20: 무명@죠죠 2013/09/27 21:33:22  

 

>>19

나는 계속 신경쓰였어

 

 

 

24: 무명@죠죠 2013/09/27 21:47:47  

 

나는 핫팬츠가 그렇게 허무하게 죽었다는게 제일 충격이다

 

 

 

 

 

 

27: 무명@죠죠 2013/09/27 21:51:16  

 

>>24

어쩐지... 허무했다

 

 

 

 

30: 무명@죠죠 2013/09/27 21:55:11  

 

나는 일일이 드라마틱한 최후를 연출하는 거 말고 저렇게 허무하게 죽는게 오히려 좋아

 

 

 

28: 무명@죠죠 2013/09/27 21:54:15  

 

7부는 웨카피포도 너무 불쌍했지...

 

 

 

 

29: 무명@죠죠 2013/09/27 21:55:10  

 

>>28

여동생을 만나길 바랬어

 

 

 

32: 무명@죠죠 2013/09/27 22:05:10  

 

압둘의 퇴장도 너무 허무했다...

 

 

 

 

26: 무명@죠죠 2013/09/27 21:49:37  

 

종합 포인트 2위인 히가시카타보다도

슬룹존 B가 상금이 높은 것은 어쩐지 납득할 수 없었다

 

 

 

 

33: 무명@죠죠 2013/09/27 22:07:54  

 

결국 돌아갈 곳을 찾은 사람은 죠니와 마운틴 팀과 루시뿐인가?

 

 

 

 

 

 

1: 무명@죠죠 2013/09/28 13:08  

 

소년이 억울한 죄에서 해방된 시점에서 자이로의 '납득'은 이루어졌지, 그걸로 충분한 거야...

 

 

 

 

2: 무명@죠죠 2013/09/28 16:19  

 

아니 그치만 일부러 죽게 할 필요 없잖아.

리사리사가 재혼했다는 얘기만큼 왜 썼는지 모르겠어. 아라키 나름대로의 리얼리티인가?

 

 

 

 

4: 무명@죠죠 2013/09/28 19:15  

 

뭐 스토리적으로 굳이 일부러 죽일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함.

혹시 이것도 아라키가 인상깊게 본 영화의 오마주 같은 건가?

 

 

 

 

3: 무명@죠죠 2013/09/28 17:13  

 

그치만 저대로 소년이 살았으면 편의주의적인 전개를 피할 수 없었겠지.

나는 주인공들이 관여하지 않아도 세계는 돌아간다는 것을 나타낸 거라고 생각했어.

 

 

 

5: 무명@죠죠 2013/09/29 14:20  

 

굳이 말하자면, 위에도 나온 것처럼 2부 마르크의 오마주라고 생각한다.

그는 결국 단명할 운명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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