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1/10/09(土) 17:16:47
그 강력하고 유용한 능력이라는 걸 보스는 모르는데 당연히 우대고 뭐고 없잖아?
오히려 암살팀은 본인들의 능력에 대해서 좀더 어필하고, 조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되지 않았을까 싶어.
3: 무명@죠죠 21/10/09(土) 17:23:12
아니, 암살자라면 당연히 숨겨야지...
가뜩이나 보스한테 신용받지 못해서 언제든 짤릴 수 있는 처지인데, 그런 귀중한 카드를 섣불리 꺼낼 리가 없잖아.
4: 무명@죠죠 21/10/09(土) 17:24:44
>>3
오히려 자기들 능력이 뭔지 신고를 안 하니까 신용을 못 받는 거 아니야?
6: 무명@죠죠 21/10/09(土) 17:27:26
보스는 리조토의 능력조차 모른다구.
비밀로 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도저히 신용할 수 없다.
7: 무명@죠죠 21/10/09(土) 17:27:49
신용할 수 없는 녀석들을 암살팀으로 묶어서 일괄 관리했을 뿐일지도 모르지.
이를테면 펫시 같은 녀석은 멘탈만 봐도 전혀 암살용이 아니잖아.
9: 무명@죠죠 21/10/09(土) 17:29:10
>>7
이것도 은근 신빙성있는 설이네...
푸고처럼 아무리 봐도 살인용으로밖에 못 써먹을 녀석이 암살팀에 안 들어간 걸 보면...
11: 무명@죠죠 21/10/09(土) 17:31:09
배척자 모임
10: 무명@죠죠 21/10/09(土) 17:30:36
암살자에게 있어서도 스탠드 유저에게 있어서도
자기 밑천을 까발리고 다니는 건 너무 치명적이잖아!
12: 무명@죠죠 21/10/09(土) 17:33:29
뭐, 스탠드 능력을 밝히는건 스탠드 유저에게는 그야말로 생사가 걸린 문제니까.
특히 암살을 생업으로 삼은 인간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그걸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를 못 받은 건지, 아니면 그걸 밝힐 정도로 충분히 보스에게 신용받지 못한 건지는 그야말로 달걀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인가 같은 이야기지만.
17: 무명@죠죠 21/10/09(土) 17:37:29
적어도 아바키오 같은 말단 부하들의 능력까지 제대로 보스한테 보고한 부차라티는 간부가 되기 전부터 그럭저럭 큰 세력권을 부여받았을 정도고
스탠드 능력이 없는 페리콜로 씨도 높은 자리에 있었으니까, 이 조직은 딱히 스탠드 능력이 뛰어나다고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
조직에 제대로 공헌하기만 하면 그만큼 떡고물을 받아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봐야겠지.
19: 무명@죠죠 21/10/09(土) 17:39:04
암살팀도 실제로 조직에 상당한 기여를 하긴 했잖아?
리조토가 주요 인사들을 많이 죽인 것 같던데.
오히려 뭐랄까, 공헌했는데도 그정도 대우밖에 못 받았기 때문에 소르베랑 젤라토 같은 녀석들이 생긴 거 아닐까 싶다.
21: 무명@죠죠 21/10/09(土) 17:40:58
공헌도÷2+충성심×2=지위
같은 느낌
32: 무명@죠죠 21/10/09(土) 18:03:42
친위대 쪽도 실력이나 능력의 편리성보다는 충성심을 높이 산 것 같으니까 말야...
22: 무명@죠죠 21/10/09(土) 17:41:39
근데 암살요원은 기본적으로 일회용이라서...
24: 무명@죠죠 21/10/09(土) 17:46:53
기본적으로 일회용 장기말이나 다름없는 암살요원들을 굳이 팀으로 고용했다는 점이 에러였다는 생각이 든다
29: 무명@죠죠 21/10/09(土) 17:58:29
아니 뭐 거대 갱 조직으로서는 암살 전문팀을 만들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
다만 암살자 자체를 이상하게 우대한다거나 지나치게 신뢰하면 배신당할 위험이 크겠지.
존재해야 하지만, 존재하기에는 여러가지로 무리가 있는 포지션.
25: 무명@죠죠 21/10/09(土) 17:50:36
암살팀을 충분히 대우해주지 않은 것이 보스의 실책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가장 중요한 암살팀의 배반 자체는 보스의 패인과는 일절 연결되지 않았으니까, 사실 보스가 그정도로 무능한 건 아니야...
28: 무명@죠죠 21/10/09(土) 17:51:40
>>25
그렇긴 한데 군데군데 헐렁한 구석이 있긴 해서 완벽하게 유능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다.
뭐 무능이라고 말할 수도 없지만.
28: 무명@죠죠 21/10/09(土) 17:56:21
솔직히 리조토는 소르베와 젤라토의 복수 같은 느낌으로 나선 측면도 강해 보였다.
하필 초콜라타 같은 놈한테 소르베 젤라토를 처리시킨 게 실수였다고 본다.
30: 무명@죠죠 21/10/09(土) 18:00:34
솔직히 암살하는 것뿐이라면 클래시만으로 충분하다는 게 제일 슬픔
47: 무명@죠죠 21/10/10(日) 12:59:25
그냥 일의 위험성과 거기에 대한 보수의 밸런스가 안 맞았던 것 같아
36: 무명@죠죠 21/10/09(土) 21:43:55
사실상 암살이라는 건 스탠드가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까, 화살을 써서 스탠드 유저를 무한으로 늘릴 수 있는 조직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일회용 장기말 이상의 의미도 없잖아...
그렇다면 오히려 실력이나 이익 창출 능력을 갖춘, 사회인으로서 훌륭한 사람이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겠지.
15: 무명@죠죠 21/10/09(土) 17:35:32
그건 그렇다쳐도 암살팀 능력조차 모르는데 잘도 지금까지 조직 운영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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